제 속눈썹은 짧고 아래로 쳐져있어서 마스카라를 하고 오후가 되면 눈 밑이 시껌해져서
특별한 날, 짧은 시간이 아니면 마스카라도 못한답니다.
그래도 뭔가 눈이 선명해 보이고 싶은데 액체로 된 아이라이너를 하다보면 자꾸 손이
미끄러져 잘 안그려져서 몇년전부턴 아예 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펜슬로 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를 듣고는 얼른 알라딘에서 검색했어요.
역시나 써보신 분들이 적극 추천하는 라이너더군요.
그래서 저두 얼른 구입했죠.
세상에나 택배가 단 하루만에 도착하다니...고것부터 감격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오자마자 얼른 거울앞으로 가서 그려봤죠.
잠을 못자 부시시했던 눈이 더욱 선명해져서 생기있게 보이더라구요.
좀 약해 보이긴 한데 뒤에 라이너 깍이까지 달려있고...
7600원이 주는 감동 너무나 깊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