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놀이 : 척척 붙는 주차장 (자석 놀이판 + 탈것 자석 43개) 아빠와 10분
정민정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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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자동차 장난감도 아니고, 파워레인저 자동차도 아니고.. 이런 자석 장난감을 갖고 놀 아이들은 대부분 3살 전후의 나이대일 것이다.

하지만 3살 전후의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는 자동차 자석의 크기가 좀 작은 편이다. 오토바이같은 경우는 쉽게 떼었다 붙이기도 힘들 정도로 작다. 정확하게 크기에 비례해서 만든 것도 아니면서 왜 굳이 오토바이만 작게 만들었나 싶다. 그렇다면 트럭이나 버스 자석은 좀 크게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자석을 붙이는 판이 너무 작다. 43개의 자동차 자석을 붙이고 나면, 그것을 움직이며 놀 여유 공간도 없고 차라리 아이들이 자석 몇 개를 잃어버리는 편을 기대하게 된다.
요즘 전자 제품들은 외부가 금속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드물다. 예전같으면 자석 장난감을 붙이고 놀았을 냉장고 문도 대부분 플라스틱이고 공기 청정기나 책상 등도 플라스틱이다. 그래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판떼기의 크기가 아쉽다.

무엇보다도 실망스러운 점은 아이들이 자석을 떼면서 그 모서리에 손가락을 다치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스티커 모양을 둥글게 처리했는데도 조금만 세게 힘을 주면 손가락이 베인다면 아이용 장난감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의식조차 없는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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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통장 - 불황에도 돈이 마르지 않는 30억 통장 부자들의 은행 활용법
한연숙 지음 / 라온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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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황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역시 부동산이 정답이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크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라, 은행과 친하게 지내라...
공자님 말씀같은 듣기 좋은 격언들은 누구나 떠들 수 있다. 소형 부동산이 최고의 노후대비 수단이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소형 부동산을 관리하면서 어떤 시련과 문제들을 맞닥뜨려야 하는지에 관해서 설명해주는 책은 찾아볼 수가 없다.

실제로 많은 소형 빌라 투자자들이 소형 변두리 빌라에 월세를 살 수 밖에 없는 사정의 세입자들과의 다툼에 지쳐서 중심가의 소형 아파트나 도심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다. 그 이후에는 세입자들의 요구나 각종 비용, 세금 문제에 지쳐서 상가 건물이나 소형 빌딩으로 눈길을 돌리곤 한다.


그냥 신문이나 잡지의 특집 기사나 유명 블로그 글에서도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충고들만 늘어놓을 뿐이다.
'해외 주식형 재간접 펀드에 저점일 때 들어가서 고점에 환매하여 수익을 거두었다'는 식의 말은 얼마나 쉬운가.

자신의 인생이 편안하다면 녹슬고 있는 중이라거나 저녁보다 점심 약속을 잡는다, 부자들은 지갑에 가지런히 지폐를 정리해 놓는다는 조언들은 10년, 20년 전에 읽었던 재테크 서적들에서 봤던 익숙하고 식상한 충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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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50 손가락 놀이 : 동화나라 동물 - 비닐커버 IQ150 손가락 놀이 시리즈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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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손가락 인형들을 직접 만들어서 눈을 붙이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손가락 인형 종이가 너무 얇다. 5~6 아이들은 제대로 뜯어내지조차 못할 정도로 쉽게 찢어진다. 비교적 손놀림이 섬세한 중고생들도 3개중 하나는 꼭 찢게 된다.

인형 눈알은 또 어찌나 붙이지 힘든지... 눈알 뒷면의 스티커를 손톱으로 긁어내다시피 해서 겨우 붙일 수 있다.

차라리 인형의 갯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더라도 좀 더 두꺼운 종이에 내구성 있는 재질로 만드는 게 100배는 더 나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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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원어민 영어 클리닉의 기적 - 어색한 한국식 영어가 진짜 원어민 영어가 된다! 매일 10분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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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다운받으려 해도 홈페이지 매일10분 시리즈에 해당 책의 mp3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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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루꾸꾸루 2018-05-25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표지 QR 찍어보세요+_+잘 나와용! englishbus.co.kr 학습자료실(?)에도 MP3 있다던데요?

key 2018-05-2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http://mp3.englishbus.co.kr/D10CL/

<매일 10분 원어민 영어 클리닉의 기적> mp3 다운로드, 재생 가능한 URL 전달 드립니다:)

로그인 없이 PC,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앨리스 죽이기 죽이기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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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6위 등의 순위가 정확히 '앨리스 죽이기'의 수준이다.
꿈 속의 살인과 이어진 현실의 죽음, 꿈  속의 인물등과 연결되는 실제의 사람들...
현실과 환상을 분주히 오가며 사건을 해결하려는 주인공들...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에서 봐왔던 익숙한 설정들과 반전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후반부는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어수선하게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런저런 사건들이 중언부언 펼쳐지는 초중반부는 읽기 힘들었다. 전체적인 분량이 절반 정도였다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2014년 각종 미스터리 순위에서 '앨리스 죽이기'의 순위도 더 높았을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본격적인 호러판타지를 쓴다면 이런 어정쩡한 추리물보다는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얼굴이 뜯기고 목이 잘리는 장면을 비교적 경쾌하게 묘사한다.
 
보통 외국 소설의 역자 후기는 10~20초만에 휘리릭 넘겨보는 편인데, 번역 갑부(?)를 꿈꾸는 역자의 희망과 '겨울잠 자기 전에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 같은 심정'이라는 표현에 울컥하는 감정이 밀려왔다. 이 작품을 10대나 20대 시절에 읽었다면 결코 공감할 수 없는 역자 후기다.
여태껏 읽었던 수백권의 장르 문학 중에서도 가장 담백하고 진솔함의 넘쳐 흐르는, 단연 최고의 역자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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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8-03-02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입해두긴 했는데 별로 읽고 싶지가 않아 두고 있어요 그냥 정리할까도 싶네요..—;;

sayonara 2018-04-03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반적으로는 재밌다고 해야 할런지... 예전의 히가시노 게이고나 존 그리샴처럼 대단한 작품들은 안나오는 건지... 제가 무뎌진 건지..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