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16세기의 이탈리아 화가이인 아르침볼도는 당시 미쳐 정물화라는 장르가 형성되기 전, 정물화이기도 하고 인물화이기도 한 그림을 마술적으로 형상화해 놓았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시인, 폰테오의 견해에 따르면 사계절과 네 가지 성질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영화를 상징한다. 화려한 꽃들로 이루어진 봄의 이미지 역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등극할 막시밀리언의 당대 권력의 정치이념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알레고리이다. 그의 그림은 황제 루돌프 2세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봄은 꽃피는 청년의 이미지로, 수확물로 표현된 가을은 장년의 이미지로, 고목나무로 표현된 겨울은 노년을 빗대어 놓은 것으로 인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흠..... 기발하다~ 특히 첫번째, 멋진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