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철학 수업 잠 못 드는 시리즈
김경윤 지음 / 생각의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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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철학이라는 어려운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철학이라는 단어가 딱딱하면서도 왠지 어렵고 무거운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대학을 다닐때 생각없이 들었던 이야기들은 기억도 나지를 않는다.

잠 못 드는 시리즈를 몇권 만나면서 알지 못했던것들에 대해,

내 관심사가 아닌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철학수업이기도 하고 말이다.

"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걸까,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있는 걸까? "

" 사람이 이성적인 존재가 맞는것일까? "

이 책을 읽으면서 반가운 이름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대학시절 시험을 위해 무수히도 외워야 했던 이름들을 여기서 만나다니 신기했다.

책속에는 16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추구한 사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무거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것이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들어 우리가 기억할것이 무엇인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것은 맞는것 같다.

철학이라는 것이, 그리고 철학자라는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관심분야라면 엄청 재미있겠지만 나의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그런지

예전에 배운것들이 조금씩 생각나서 신기한 정도였다.

지금은 아니 아직은 좀 어렵지만 서서히 가까이 하다가 보면 그것도 변할것이다.

어렵고 지루한 책은 근처에도 안가는 내가,

조금이라도 끌렸고 읽으면서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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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서 보낸 하루 라임 틴틴 스쿨 11
김향금 지음 / 라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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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어느 봄날, 단 하루 동안 경성을 거닐수 있다면?

처음엔 역사가 담긴 판타지 소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책은 일제 강점기, 경성역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역사책이다.

역사책이면서도 당일 경성의 모습을 보고

그 시대를 느껴볼수 있는 여행책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우리나라를 탄압하고 그에 맞서 싸우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

경성역은 도쿄와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를 이어주는 곳이다.

그리고 조선총독부,

독립운동가들의 비명소리가 들릴듯 한 서대문형무소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경성의 모습을 만날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볼수 있다.

힘들고 무섭고 어렵기만 한 그 시간을 살아갔을 그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 아팠다.

역사는 당연히 배워야 할 과목이다.

그 역사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주는 책,

경성이라는 그곳의 모습을 책속에서

내가 여행하듯이 방문해서 더 기억에 남을만한 책,

이책은 나에게 그런책이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어려울것 같다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읽기에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고 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정도의 책이다.

내가 이책을 읽는 동안 아이가 몇번을 와서

보기도 하고 묻기도 했던 그런 책이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내 아이가 읽을책,

그 역사여행을 함께 하게 될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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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가든 (리커버) - 개정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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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는 좋아하게 된 작가 에쿠니 가오리,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책을 많이 읽은것 같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나서 그녀의 책을 몇편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렇게 읽은 책중에는 홀리가든도 있었다.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 책을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서 읽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소녀감성을 가진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옥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번의 심플했던 표지가 개정판이 되면서 예쁜 표지로 바뀌어 나왔다.

주인공 가호와 시즈에는 소꼽친구 사이이다.

가호는 오래전 끝난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고

시즈에는 이미 결혼을 해서 아내가 있고 19살짜리 딸을 가진 남자와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그저 평범한 인생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은 그들의 속사정은 조금 다르다.

소꼽친구이지만 둘 사이는 거리감이 있고 뭔가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도 든다.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인지

낯설지 않고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그안에 스토리가 딱 보이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

이번에는 여자들 사이에 있을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그 누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내용이고 너무 잔잔해서 거부감도 들지않는다.

그래서 10년이 지나도 리커버로 다시 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가 만날수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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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 - 완결
배진수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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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여러장르의 책을 읽지만 읽지 않는 장르가 있다,

호러나 공포가 담긴 소설, 만화....등 무서운이야기는 다 싫어한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금요일이라는 웹툰을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1권이 아닌 2권을 만났고

도저히 앞의 책을보고 이책을 읽을 자신은 없었다.

이책은 201210월부터 20149월까지 약 2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금요일에 연재가 되었던 웹툰이라고 한다.

금요일은 금지된 날이라고 해석할수 있고

그속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웹툰으로 담겨있다.

우선 이책은 표지부터가 한몫하는것 같다.

표지를 보는순간,,,~ 내가 읽을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나는 무서운 이야기를 읽거나 보면

그 장면들이 몇날 며칠 생각이 나서 힘들기에

나는 무서운 이야기와는 맞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보지 않게 된 장르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보게 되었고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림이 어두워서 오싹하기도 해서

읽는동안 신랑을 어디 가지 못하게 하면서 읽었었다.

신랑의 말을 빌리자면 이 웹툰 유명해서 나도 재미있게 봤어 이지만

역시 나에게는 어두컴컴하고 뭔가 튀어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살짝 아니 많이 무서운 그림들이었다.

그 그림에 귀신이 나오거나 잔인한 장명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속에 있는 이야기와 표정이 나도 모르게 무섭게만 느껴진거 같다.

무서운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좀 어렵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미있어서

자꾸 찾아 볼것 같은 이야기이다라고 신랑이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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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 살인 사건
앤서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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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다소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챙겨 간책,

여행지에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 책이 맥파이 살인사건이다.

한손으로 들기에는 손목이 안좋을것 같은 두께를 가지고 있는 책의 내용이 궁금하고

표지에 있는 타자기가 자꾸 눈길을 끌어서 챙겨 간책이었다.

클로버리프 북스에서 편집장을 하고 있는 수전 라일랜드,

그녀는 유명작가인 앨렌 코웨이의 맥파이 살인사건의 원고를 받게 된다.

아티쿠스 퓐트라는 탐정이 주인공인 소설인데

맥파이 살인 사건을 읽던중 그녀는 소설의 마지막이, 결말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수소문을 해서 앨런을 찾으려 하지만 돌아온건 앨런의 사망소식....

수전은 소설의 결말을 찾아 헤맨다.

그렇게 이야기의 뒤를 쫓아가다 보니 그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도대체 소설의 마지막 원고는 어디에.....

한 소설속에 두가지의 이야기가 존재하고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보면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는

그런 책을 읽으면서 즐거웠던것 같다.

처음 맥파이 살인사건을 만났을때는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워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읽다가 보니 초반에는 조금 속도가 나지 않기도 했었다.

하지만 계속 읽다보니 이책에 점점 빠져들어

그 원고를 찾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처음 알게 된 앤서니 호르비츠라는 작가의 책이 관심이 갔다.

이미 추리작가로서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작가의 다른책도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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