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2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2
이나영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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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1권을 읽고 2권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아이,

아이 덕분에 같이 읽게 되었었는데 재미있는 책이라 같이 기다린 책이다.

"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나요? " 생각하게 되는 책,

아이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하며 읽은 책이기도 하다.

 

미호네는 여러번 이사를 하게 되고 미호는 전학을 하게 된다.

전학을 하게 된 학교에서 잘 지낼수 있을지 걱정은 잠시 친구들과 잘 지내고

미호네가 하는 여우치킨도 장사가 잘되는등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미호네는 구미호,

 

간절한 소원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소원가게,

유명해지고 싶은 태웅이, 언니처럼 예뻐지고 싶은 유나, 친구 재준이를 이기고 싶은 한빈,

돈을 가지고 싶은 아영, 이번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주인공들은 전부 자신이 원하는 소원들을 이룰수가 있을까?

 

" 어세오세요. 여러분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라는 글을 읽으니 소원을 빌고 싶어진다.

치킨가게라고 생각했지만 간절한 소원이 있으면 나타나는 소원가게가 같은 자리,

이번에도 1권과 비슷하게 새로운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소원들은 이루어질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된 책이다.

 

예쁜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좋아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또 다음 이야기가 나오겠지? 그 책도 얼른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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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3
서지원 지음, 이다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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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역사속 인물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목민심서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고 아이가 읽을수 있는 책이라니 궁금했다.

솔직히 목민심서라는것을 알기는 하지만 자세하게 알지못해서

나도 쉽고 재미있게 목민심서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어린이나무생각에서 나온 열살, 목민심서를 만나다는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이다.

논어, 채근담, 목민심서 이렇게 3권의 책이 나와있는데 그중 목민심서를 읽게 되었다.

어떤 책일지, 어떻게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가 볼수 있는 책이니 어른도 쉽게 볼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었다.

 

정약용은 실학자, 과학자, 시인, 철학자,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했다.

사람이 관련되어 있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그것을 목민심서에서 발견할수가 있다고

그래서인지 목민심서에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성을 아프지 않게,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들이 담겨 있는것이다.

 

현지 엄마는 동네 반장이다.

현지의 엄마는 평소에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열심히 읽으며 마을의 리더가 되려 노력한다.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고 절약하면서 모범을 보입니다.

그런 엄마를 보는 현지는 엄마가 손해보는것 같아서 속상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바뀌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목민심서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것 같았다.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중 다른 책들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지 못했던것에 대한 것들을 알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아이도 나도 너무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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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꽃말
김윤지 지음 / 이노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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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꽃말이라는 제목과 표지 덕분에 눈길이 갔던 책이다.

요즘 센치해지는 나에게 좋은 글들을 읽을수 있는 기회를 줄것만 같고

그로 인해 나를 위로해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꽃말?

지금까지는 그냥 아무렇지않게 지나쳤을 단어인데 왜 갑자기 눈길이 갔는지 모르겠다.

책속의 이야기는 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도 생겼다.

그러게 읽게 된 책은 생각했던것 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솔직히 시를 읽어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봐 살짝 걱정했었다.

 

그저 이책을 읽고 싶었던것은 힐링이 하고 싶었던것 같다.

좋은 글을 통해 좋은 생각을 하고 위로를 받을수 있는것, 그것이 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책을 읽는 동안 편안해짐을 느끼고 위로를 받기도 했던것 같다.

 

" 저마다의 꽃들이 가지고 있는 꽃말이 있듯이

사람마다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꽃내음이 다르듯 사람 내음도 다르다.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이 있듯

품속에 각자의 꽃을 피우는 것 같다.

늘 피어있지는 못하는 꽃처럼 우리도 피고 지고 시들 때도 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자시이라는 꽃을 살핀다. " (p57)

 

잔잔하게 다가오는 글과 함께 담겨 있는 사진을 보면서 힐링을 했다.

힘든시간을 보내는 사람, 힐링이 필요한 사람,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

덕분에 나도 위로 받고 힐링을 할수 있었다.

책을 읽는 새벽시간 나도 모르게 센치해지고 나름의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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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토끼 윌로우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4
캣 민 지음,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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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좋아해서인지 토끼가 나오는 그림책은 일단 읽고 보는 아이와 나,

이번에는 우체통에 살고 있는 토끼를 만날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 같은 책,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4번째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소심하고 겁 많은 토끼인 윌로우,

공원에 버려진 우체토 안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 윌로우는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우체통 안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해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우체통 안으로 편지 하나가 들어온다.

 

그 편지를 쓴 아이는 테오, 그 편지는 테오가 달님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오늘밤 12시 엄마에게 생일 선물로 둥글고 밝은 달님을 선물하고 싶다는,,,

과연 윌로우는 밖으로 나가 테오의 소원을 들어줄수 있을까?

 

소심하고 겁이 많아 우체통에서 살아가고 있는 토끼가 테오라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밖으로 나아가게 되고 그 편지를 달님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고 색감이 좋은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토끼 윌로우의 모습도 좋았지만

겁이 많아서 밖으로 나오는것을 어려워 했던 윌로우가

누군가를 위해 용기를 내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가 책을 통해 읽으면서

용기를 내기가 어렵지만 용기를 내면 어떤 결과를 얻을수 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었고

누군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나 자신도 행복을 느낄수 있을을 알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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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정 나조노 신지쓰 1 : 과학 탐정 vs. 학교 7대 불가사의 과학 탐정 나조노 신지쓰 1
사토 미도리 외 지음, 키키(kiki) 그림, 남궁가윤 옮김 / 아이노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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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즐겨 읽는것 중의 한 장르가 탐정이 나오는 책이다.

탐정이 등장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함께 해결해가면서 뿌듯함을 느끼는것 같은데

이번에도 새로운 탐정의 등장을 만날수 있게 된것 같다.

과학 탐정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불가사의한 일을 해결하려 한다니 궁금해졌다.

 

신지쓰는 아버지의 단서를 찾기 위해 하나모리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전학을 와서 알게 된 학교의 7대 불가사의,

걷는 인체모형, 웃는 베토벤, 조그만 아저씨, 열리지 않는 방, 저주받은 13계단,

화장실의 피투성이 손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수 있다는데

신지쓰는 7대 불가사의를 해결할수 있을까?

그리고 아버지를 찾을 단서를 얻을수 있을까?

 

신지쓰가 과학 탐정이라고 하니 과학으로 풀어지는 수수께끼를 통해 불가사의를 해결하고

아버지를 찾을 단서를 얻을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으면서 추리하면서 새로운것을 발견해가는것도 이책을 읽는 재미인것 같다.

 

생각해보면 어느 학교에서든 불가사의한 소문은 있었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의 동상 이야기들도 이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지만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주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무섭다고 하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도 좋았던것 같다.

 

과학탐정 신지쓰의 다음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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