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만 알고 무작정 떠난 호주 워킹홀리데이 -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며 진짜 나를 찾는 시간
이경희 지음 / 처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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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해 본 적이 있을것이다.

나도 예전엔 워킹홀리데이를 꿈꿨고 준비를 해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쉽지 않은 일이었고 지금도 그때 용기를 내서 경험해 봤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인지 이책이 눈에 띄었다.

나는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한 워킹홀리데이를 겪은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책속에는 영어를 알지 못하는 저자가 호주로 떠나 그곳에서 살았던 2년의 시간을 담고 있다.

2년동안 일기와 곳곳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한국으로 돌아와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호주로의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

필요한 정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7년이라는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도전한다.

영어학원을 등록해 영어공부를 하기도 했고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일을 해서 돈을 벌기도 하고

여행을 하기도 하고 많은 경험을 했음을 책속에서 알수가 있다.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청춘들에게

알파벳만 알고 떠나도 된다고 용기를 주는 책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워킹홀리데이를 준비중이거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기도 한것 같다.

 

그리고 나처럼 지금은 워킹홀리데이를 떠날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책을 읽으며 호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줄것 같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으로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은 요즘,

책 한권을 통해 호주의 모습과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나름 힐링을 하게 되기도 했고

나중에 이곳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진들과 이야기가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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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외계인이 산다 1 -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녀석 옆집에 외계인이 산다 1
A. I. 뉴턴 지음, 안잔 사카 그림, 신수진 옮김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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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외계인이 있다면? 그 외계인이 내 옆집에 산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 않을까?

어렸을때는 뭐든 일어날것 같고 있을것 같기도 하고

신비한것에 궁금증과 관심이 많았던것 같다.

한번은 해 봤을것 같은 생각, 호기심이 생길수도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났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한하기에 왠지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다.

 

재퍼슨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지크,

호기심 많은 소년 해리스는 지크의 이상한 행동을 보면서 수상하다는 생각을 한다.

신기하게 생긴 도시락을 가지고 오고 필기를 할때도 이상한 행동을 하고

공을 만지지도 않고 움직이게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정말 지크는 외계인일까? 해리스는 지크가 외계인이다는 것을 밝혀낼수 있을까?

 

해리스가 본 지크의 행동에 이상한것이 있다는것은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다.

그 행동이 외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고

지크의 행동이 뭔가 다르긴 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외계인, UFO등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정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말고도 우주 어디에 인간과는 다른 종족이 살고 있을까?

상상력이 부족한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책을 읽으면서 외계인이라는것이 진짜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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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룡 도감 -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도감
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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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물음으로 시작하게 해주는 책,

신 공룡 도감이라는 제목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좋아하는것이 공룡이기도 하지만

어른도 좋아하는 공룡이기에 공룡의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만약에... 라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6600만년전,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고 공룡은 멸종이 되었다고 한다.

만약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다면?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 모습으로 진화를 했을까? 하는

아주 단순하지만 궁금해할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속에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평행우주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지구,

6개의 대륙과 바다속에 분포된 진화 공룡 63종의 신비한 동물들,

우리가 생각했던 공룡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이와 함께 책을 봤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룡의 모습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진화가 된걸까? 하는 호기심도 생겼던것 같다.

 

이름도 다르고 알고 있던 공룡의 모양은 아니지만

다양하고 새로운 공룡들이 만나는것은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그 공룡의 식성과 움직임에 대한 설명과 공룡의 조상이 되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공룡들을 그림을 통해 만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이었고

아이의 공룡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생기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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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토마시 예드로프스키 지음, 백지민 옮김 / 푸른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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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하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 퀴어 로맨스 소설,

표지가 인상적이라 눈길이 간 책이기도 하고 제목에 궁금증이 생긴 책이기도 하다.

나는 갈망한다. 자유를, 그리고,,,, 너를,,,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주인공인 루드비크는 대학의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농촌활동을 가게 된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식하고부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성도착자가 다닌다는 공원으로 가게되고 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고독을 견디는 법을 스스로 배우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야누시를 만나게 되고 두사람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 언젠가 됐든 네가 이걸 읽어주기를 바라는지는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이걸 써야겠다는 것만은 알겠다.

네가 내 마음속에 너무 오래 있었으니까.

열두 달 전의 그날부터, 내가 비행기에 올라타 두꺼운 구름을 층층이 뚫고 날아가

바다를 건넌 그날부터. " (p11)

 

책을 읽기전에는 동성애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1980년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다는것, 그때의 사회체제문제들, 동성애...까지

그들에게는 자유롭지 못하고 힘든 시기였을것이라는 걸 짐작할수가 있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게 되면서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두사람이 만나서 사랑하는 것도 어느 커플과 다르지 않음을 느낄수가 있었던 책이다.

 

동성애에만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폴란드의 사회분위기에 눈길이 더 갔다.

지금과는 너무 다른 현실, 그 현실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게 된것도

그들의 시간들이 좋아보이기도 했지만 안타깝기도 했던 것 같다.

퀴어소설은 약간 무겁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잘 읽지 않았는데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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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특별판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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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데블 X의 수상한 책 시리즈,

특별판으로 나온 책인 데블X의 수상한 미션으로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과는 다른 구성방법으로 되어 있는 책이라 그런지 독특했다.

그리고 표지가 눈길을 끄는 책이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데블X의 수상한 책 시리즈는 처음부터 순서대로 끝까지 읽어나가는 일반적인 책과 다르게

읽은부분의 미션을 해결하면 다음에 읽어야 하는 페이지를 알려주는

독특한 스타일로 되어 있는 책이라 더 눈길이 가는 책이었던것 같다.

이번책이 특별판이라고 하는데 이번책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특별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할수 있는 미션을 담고 있다.

미션을 성공하면 소원을 이뤄준다는데 이번에는 왜 친구들과 함께 해야 하는 걸까?

책속에는 우정미션으로 친구들과 책을 주고 받으면서 비밀 질문을 하고 답하고

이야기를 이어쓰기등으로 책에 흔적도 남기는 등의 미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수수께끼와 퀴즈를 푼 사람들은 비밀 금고를 열수가 있고

책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

 

예전에 읽은 데블X의 수상한 책 시리즈를 읽으면서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특별판을 읽으니 이책을 쓴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도 있고 미스터리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할수도 있고

이야기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이 생길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더 기대를 하게 되는것 같고 다음편을 기다리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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