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크라프트, 풍요실버타운의 사랑 - 여섯 가지 사랑 테라피 공식 한국추리문학선 10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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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6가지 고찰...
실버타운을 나온 할머니들이 겪는 이야기가 왠지 유쾌할듯 합니다.
김재희 작가님의 책이라고 해서 더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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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저편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김세화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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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의 전직 기자 출신인 김세화 작가님의 책,

방송 기자 출신으로 자신이 오랫동안 몸 담아왔던 잘 알고 있는곳의 배경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해서 쓴 글이라는것,

그 배경이 나도 아는곳이라는것이 이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소영과 인영, 그리고 동구는 10년전 동네 뒷산인 용무산에 놀러갔다가 실종이 된다.

많은 인원들이 동원되어 아이들을 찾으려 했지만 긴 시간 아이들의 흔적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10년 후인 어느날 등산객에 의해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이 되는데

그 장소가 바로 용무산 숲, 아이들에게는 익숙했을 장소였을 그곳에서 발견이 되다니

그리고 왜 이제서야 발견이 되었을까?

 

" 10년 전에는 실종된 세 어린이를 발견하지 못했을까?

, 어제, 그 소나무 아래에서 실종된 세 아이의 유골이 발견됐을까? " (P54)

 

10년전 경찰과 함께 사건의 취재를 위해 동행했던 김환 기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걸까? 다시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당시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정인철 과장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도대체 아이들은 왜 실종이 되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 발견이 된 것일까?

 

책을 읽다보니 내가 어렸을때 뉴스와 동네가 떠들썩 했던 사건이 떠올랐다.

사람들에게 개구리소년이라고 알려진 그 사건,

나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간다고 하고 나가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긴시간 아이들을 찾지도 못하고 범인을 찾지도 못하고 시간이 흘렀고

그일로 어린시절 부모님들이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였을까? 그냥 넘길수가 없는 책이었다.

대구에서 기자생활을 하신 작가님의 글이라는것도 왠지 끌렸던것 같다.

이 책을 읽기를 정말 잘한것 같다.

미치도록 찾고 싶었다. 라는 문장이 이렇게 와 닿을수가 없었다.

김세화 작가님을 기억하고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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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23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염정용 옮김 / 단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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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스토킹은 처음이지로 인해 처음 읽어보게 된 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책,

처음 알게 되고 처음 읽게 된 그의 책, 패신저 23,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독일에서는 사이코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린다는 그의 작품이라 더 궁금해졌던것 같다.

책이 나온지가 좀 되어서인지 어렵게 읽게 된 책이라 그런지 더 끌렸던 것 같기도 하다.

 

5년전 크루즈 여행을 하던중 아내가 아들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을 겪게 된 잠입수사관 마르틴,

마르틴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 당장 크루즈 술탄호에 타시오.

5년 전 당신의 아내가 아들을 죽이고 뛰어내린 그 배 말이오"

그말에 이끌려 마르틴은 크루즈에 오르게 되고

그곳에서 죽은 아들의 곰인형을 안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된다.

그 소녀는 8주전 엄마와 함께 사라졌다가 혼자 나타났다니....

도대체 그 크루즈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사라진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패신저 23이라는 것이 예전에도 일어났지만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그저 책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라고, 작가의 상상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라니...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들,

갑자기 죽겠다고 뛰어내리는 사람들까지 이런 현상을 패신저 23이라 불린다니...

드넓은 바다위에 떠 있는 크루즈에서 일어나는 범죄라니...

정말 이런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살짝 무섭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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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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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사둔 책, 책장에서 잠들어 있던 책을 몽블랑 덕분에 꺼내들었다.

성모라는 제목이 인상적이기도 하고 그냥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사둔 책이지만

아이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것이 쉽지 않았던 이유로 책장에 잠들어 있었다.

그런 책을 몽블랑 덕분에 용기를 내 책장에서 꺼내주었다.

 

" 내 딸을 지킬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

이 한문장으로 이책이 어떤 내용이라는것을 알수 있기도 하고 상상이 되기도 한다.

도쿄 외곽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목이 졸려 살해당한 후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주인공인 호나미는 불안해 한다.

바로 그 사건이 일어난 곳이 호나미가 사는 동네였고

호나미가 불안해 하는 이유는 소중한 딸 가오루 때문...

 

아이를 낳기 힘든 몸이었던 그녀가 외동아들과 결혼하고 불임 시술을 여러차례 시도

몇번의 유산을 겪고 어렵게 만난 아이가 딸 가오루,

아이가 살해 된 사건을 알게 되고는 가오루에게 무슨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불안해 하며

무슨일이 생겨도 가오루는 지키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한다.

 

아동이 사건의 피해자인 책을 읽기전에는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린 아이가 무엇을 알기에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과 함께

읽고 나면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랬던것 같다.

이번에 읽게 된 성모도 아이를 지키려 하는 엄마의 이야기여서 더 마음이 아팠던것 같다.

 

누구나 엄마라면 그렇지 않을까? 자기 아이가 소중한 것은 당연하겠지?

책장에 잠들어 있던 책을 오랜만에 꺼내 읽기를 참 잘한것 같다.

이런 내용일것이라는 것을 조금은 생각하고 읽었지만

역시 마음 한켠이 안 좋은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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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속담 소문난 국어 2
도기성 지음 / 글송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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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는 때가 있는것인지 아이가 한동안은 수수께끼에 푹 빠져 있더니

얼마전부터는 속담에 관심을 가지고 퀴즈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에 속담은 많지만 알고 있는것은 얼마되지도 않고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책속에는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속담이 100개 담겨 있고,

100개의 속담속에 지닌 뜻을 알려주고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것인지에 대한 상황을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만화로 되어 있다.

 

아이들의 책은 일단 재미있어야 관심을 두기에 이책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다면 어려울수 있는 속담에 대한 뜻이나 사용할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것을

귀엽고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해 두고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책,

어른들이 읽어도 이런 속담이 있었구나 하고 새로운것을 알아갈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초등 5학년, 6학년 국어 수업에 교과와 연계가 되고

비슷한 속담도 같이 알려준다니 방학동안에 재미있게 읽다보면

학교에서 수업할때 적절하게 표현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책을 읽으면서 속담을 통해 아이의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사고력, 어휘력 또한 키울수 있을것 같아서 함께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운 여름 방학,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힘든 요즘,

아이와 함께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새로운 속담을 알고

그것을 익히면서 퀴즈놀이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즐겁게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그림들이 귀여워서인지 속담을 연상시키는 그림도 그리고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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