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2 - 후야의 일기 2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2
윤희솔.후야 지음, 성현정(아이앤드로잉)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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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제일 걱정하고 내가 제일 고민되는것이 아이의 글쓰기이다.

글씨를 쓰는것도 싫어하고 책을 읽고 글쓰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아이가 글쓰기를 재미있게 생각하고 조금씩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우연하게 알게 된 책이 바로 이책이다.

 

어른들이 읽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글쓰기 학습 만화,

초등 저학년의 글쓰기인 일기쓰기에 대해 담고 있는데

책속에서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나오면서 일기 쓰기를 하는것을 보면서 도움을 받을수 있고

어떻게 쓰면 좋은지에 대한 비법을 알려줘서 더 좋을것 같은 책이다.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의 저자인 윤희솔 선생님의 책이기도 하고

초등 글쓰기의 비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일기를 어떻게 쓰는것인지에 대한 것들 알려주고

초등 국어 교과와 연계가 되기도 해서 더 좋은 책이다.

 

특히나 아이가 공감할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기도 하고

만화로 되어 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고 표현하는것을 만화를 통해 볼수 있고

솔직하고 생생한 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알수도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일기 쓰는 비법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에게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것을 알려줄수 있는것도 좋았다.

 

아이가 직접 읽을수 있는 만화로 된 책을 통해서 스스로가 직접 보고 느낄수 있어서

잔소리같은 엄마의 말이 아니라 재미있는 책을 통해 글쓰기를 배울수 있는것도 좋고

조금씩이지만 아이 스스로가 짧게나마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것도 뿌듯했다.

아직 1권을 읽지 않았는데 조만간 1권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조금 더 아이에게 새로운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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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야 하는 밤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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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스토킹은 처음이지? 로 읽게 된 패신저 23의 작가인 제바스티안 피체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하고 생각하니 소포라는 책이 떠올랐다.

많은 책이 있지만 몇권 안 읽어봐서 살짝 걱정했던 작가의 책이었는데

패신저 23이 너무 재미있고 내가 죽어야 하는 밤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한때는 스타를 꿈꿨던 드러머 벤, 자신이 빠지고 스타가 된 밴드를 보면서 속상하고

딸 율레가 교통사고를 당해 불구가 되고 난 후 술에 빠져 살던 벤,

어느날 위험에 처한 여성을 도와주게 되고 그 여성에게서 8N8 사이트를 알게 된다.

10유로만 내면 죽이고 싶은 사람을 추천할수 있고 88일 저년 88분에 추천된 후보자중

제비뽑기로 뽑아 8N8의 사냥감이 되고 12시간 동안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고

사냥감은 포획하거나 죽이는데 성공하면 1000만 유로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첫번째 사냥감은 24살 베를린에 사는 심리학과 여대생 아레추,

게임이 원할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뽑힌 후보가 바로 벤,

둘은 살인 게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신세가 되는데....

 

 

모든 불행들이 한꺼번에 닥쳐온것 같은 주인공의 삶에서 또 다른 불행이라 할수 있는

우연히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알게 되고 죽을지도 모르는 표적이 되어 12시간을 쫓겨 다녀야 한다니

상상도 할수없는 일들을 겪는 주인공을 통해서 책속의 이야기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을 생각하고 책으로 쓰다니 작가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것들을 책을 통해 읽으면서 진짜 무서운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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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MBTI 1 : 성격 유형 - 나의 성격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우리들의 MBTI 1
조수연.전판교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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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신의 MBTI가 어떤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확인을 하기도 했었다.

몇가지 질문들의 답으로 나도 몰랐던 나의 성격 유형애 대한 것들을 알게 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몇번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들도 MBTI에 따라 성장할수 있는 방향을 알려줄수 있다고 하니 궁금증이 생겼다.

 

MBTI는 성격 유형마다 타고난 강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성장할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우리들의 MBTI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격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준다.

만화로 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고 이해할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이 어떤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책속에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3장으로 되어 있고

그속에는 다양한 MBTI 유형에 대한 특징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따뜻한 답변과 정보가 담겨 있고

에필로그와 MBTI 유형별 공부법, 정식 MBTI검사에 대한것이 담겨 있다.

그리고 특별부록으로 16장의 MBTI 포토카드도 만날수 있다.

 

나의 MBTI도 궁금하지만 아이의 MBTI가 너무 궁금했고

그에 따른 공부법을 알수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도움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성격에 대한 것을 알아볼수도 있다는 것,

내가 몰랐던 내 성격에 대한 것을 알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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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4 - 4층에는 요괴가 우글우글 혼령 장수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도쿄 모노노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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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작가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히로시마 레이코,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수 있는데

그중에서 이번에 혼령 장수 4권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랑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책이 혼령장수의 마지막권?

 

갑자기 혼령 장수가 사라졌다.

혼령이 가득한 옷을 입고 고민이 있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던 혼령장수가 사라졌다니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지배인이랑 내기를 하다가 지는 바람에 몇마리의 요괴를 빼앗기게 된 혼령 장수,

혼령장수는 그 요괴들을 되찾으려 했지만 자신이 붙잡혀 버리고 만것,

과연 혼령장수를 구할수 있을까?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은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좋은 요소들이 듬뿍 담겨 있는 판타지 동화라는것,

그래서 다른 시리즈들을 아이가 다 읽으려 하고 그러다보니 같이 읽게 되었고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책속에서 만날수 있는 그림들이 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던것 같다.

 

이번에 읽게 된 혼령 장수도 다양한 요괴와 그 요괴를 감지하는 능력, 요괴들의 활약까지

책을 읽으면서 지루할틈이 없이 여러가지를 상상하게 만들어주고

지금까지 혼령장수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알수 있는 등 재미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혼령 장수책을 한권씩 읽으면서 다양한 요괴들을 만날수 있었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는데

마지막 이야기라니 아쉽기도 했지만 작가님의 또 다른 책을 기대하게 된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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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이사 가요! 꿈터 어린이 33
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 꿈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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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코로나로 인해 외출은 힘들고 덕분에 아이와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꿈터 어린이에서 나오는 책으로 이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는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이사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아이도 나도 너무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한 책,

 

은영이네는 서촌 할머니네 집 문간방에 살때는 뛰어논다고 혼나고

혼나고도 잘 우는 소리에 또 혼날까봐 울지도 못했었다.

그러다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 생활,

또 이사를 가게 된 은영이네, 이번엔 40년이나 된 밝은 빌라,

낡은 빌라지만 이사오게 되어 기쁜것도 잠시 벌레가 나오고 비가오면 집안에 비가 들어오고

곰팡이가 핀 벽지까지.... 은영이네는 괜찮을까?

 

환경이 좋지 않지만 은영이네 부모님이 좋은 분이고 은영이와 은영이의 동생도 착해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같이 속상하고 잘 될거라고 응원하게 된것 같다.

왜 집값은 이렇게 오르는지,

아이들이 뛰어노는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이해해 주지 않는것인지,

늘 이사를 다녀야 하는 입장까지 속상한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 아이는 알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예전 나의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였던것 같다.

이사를 여러번 했고 좋은곳도 있었지만 안 좋은 환경이 더 많았고

그때의 기분이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누구에게도 한적이 없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은영이의 마음이 이해도 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힘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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