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는 남자 안전가옥 오리지널 28
조경아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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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오리저널 시리즈 책중 조경아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집안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을 읽을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서

궁금증이 생겼고 어떤 모습의 집이 어떤 사람이 사는 곳인지에 대해 알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지만 왠지 모르게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다.

 

10대 시절부터 집이 아닌 차고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던 히키코모리 청년 테오

테오에게 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장소가 아닌 불편하고 갑갑한 공간이다.

조용하게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차고를 선택,

하지만 그곳에 동생이 와서 따로 집을 알아보기 위해 가게 되고

그곳에서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어떤 집안의 모습을 보고 사람이 생활한 흔적을 보면 그집에 사는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읽을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고

집을 알아보기 위해 간 평범한 동네에서 평범하지 않은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

책속에 담긴 내용이 궁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미스터리나 추리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건물이나 집,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있어서 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편안해야 할 집에 대한 소중함을 알수 있기도 했던 것 같다.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나,

그래서 집을 통해 알수 있다는 이 책속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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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수명 시네마
노유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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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의 예상 수명을 알려준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

직업에도 수명이 있을수 있구나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었는데

그것을 롼리해주는 곳이 있다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단순한 궁금증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11년 차 배우 지망생, 연기에 재능이 있다는 말에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은 아니지만 친한 후배에게 역할을 뺏기고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기대 수명 시네마, 배우로서의 직업 기대 수명이 0년이라니...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시네마 직원의 손에 들린 ' 재연 배우 모집 공고 "

오기로 시작하게 된 계약직 재연배우... 그곳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책을 읽을면서 직업에도 수명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렇다면 아무 직업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하고 싶은 직업을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 직업에는 얼마의 수명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고 궁금증으로 읽기 시작한 책,

 

처음엔 오기로 시작했지만 그곳에서 일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알게 되는 것들,

긜고 되돌아 보게 되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하고 신중해 지는 등

이런 곳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냥 돈을 벌기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신중히 생각하게 되고

그일을 하기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읗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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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미 우리끼리 비밀 이야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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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서 알게 된 산리오 캐릭터들,

그중에도 아이가 한동안 너무 귀여워하고 예뻐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쿠로미,

쿠로미라는 캐릭터가 한권의 책속에서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책을 만났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크릿 교환일기, 귀여워서 눈길이 가는 책이다.

 

쿠로미 우리까지 비밀이야기라는 이책속에는 키워드를 통해서

교환 일기를 쓸수 있게 되어 있다.

하루의 일을 그림일기를 통해 기록할수 있고

일상생활속에서 있었던 일들을 사진으로 찍어 담아둘수 있는 페이지가 있기도 하고

스스로에 대해서 되돌아 볼수 있도록 Q&A 문답도 담겨 있다.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쓸수 있는 독서 기록장 페이지도 있고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MBTL에 대한 것도 담겨 있다.

 

아이가 하루에 있었던 일을 기록해 두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아이의 일상을 담는 기록을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곳에 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

나중에 아이가 다시 이책속의 기록을 보면 새로울것 같고

추억이 떠오르기도 할것 같다는 생각,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서 이책이 이렇게나 눈길이 간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학교 숙제가 아니면 하루에 있었던 일이나 특별한 날 있었던 일을 기록하지 않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담겨 있는 책이라면

스스로 기록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책상에 올려 둔 이첵에 아이가 관심을 보여서 좋다는 생각도 했고

앞으로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은 아이의 속마음을 담을 책이니

이책을 만나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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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11
권오단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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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생각하면 국내보다는 해외가 먼저 떠오르는데

국내에도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로 국내의 여러 지역에 담겨 있는 이야기와 멋진 풍경,

볼거리니 먹거리 등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시리즈의 몇번째 책을 만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안동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책속에는 여행을 할때,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을때 필요한 정보들을 지역에 따라

그곳의 볼거리, 먹거리, 교통, 숙소, 그 지역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고 있다.

사진을 통해서 안동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알려주고

우리가 알아야 할 안동의 역사나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안동 역사의 시작점이라는 태사묘를 비옷해 안동역, 안동교회, 군자마을,

문화마을이 된 예끼마을, 고산정, 하회마을, 수몰된 유적이야기까지

이책을 통해서 안동에 대해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그저 역사속에 나오고 양반들이 있는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이 있다는 것 정도였는데

새로운 것을 알수 있었다.

 

안동을 여행하려면 어디를 가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할때면

떠오르는 것이 양반이라는 이미지와 하회마을 정도였는데

이책을 통해서 안동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기에도 좋을것 같고

혼자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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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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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숨, 이름없는 사람들의 작가인 박영작가의 4년만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책들 속에서 만나게 된 인물들처럼

이번에도 뭔가 사연이 있는 인물들을 만나게 될지

어떤 이야기로 뒤통수를 쳐줄지 기대되는 책이기도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작가님의 책이라 그런지 더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기도 했다.

 

" 이들은 왜 죽여야만 했을까요? 알고 싶다면 오늘 자정, 그곳으로, "

15년 전, 선양 고등학교에는 도진, 민재, 서현,. 이한, 윤석 이렇게 다섯명이 친구들이 있었다.

지역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아버지이지만 도진에게는 두렵기만 한 존재,

친구인 민재가 에덴 종합병원에서 새벽마다 비명소리가 들리니 확인해보자고 하고

도진은 친구들과 함께 폐쇄병동의 문을 열게 된다.

 

지역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에덴 종합병원 원장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인 연우는 후배인 상혁과 그곳으로 파견가게 된다.

왠지 뭔가를 숨기는 듯한 사람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상황,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왜 병원장은 살해당했는가? 사람들은 왜 모르는 척 하는 걸까?

 

도진은 변호사가 되었고 익명으로 의뢰를 받게 되는데 그곳이 선양이라는 것,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하고 이야기를 계속 읽게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도진이나 도진의 아버지, 친구들,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 이런 이야기들이 결말을 향해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추리하게 되고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가는 과정을 상상할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상황을 예측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상상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따라가면서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다시한번 알게 되고

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과 조금씩 밝혀지는 이야기속의 모습들까지

반전이 있는 이야기, 궁금증이 생기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는 순간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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