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크라프트, 풍요실버타운의 사랑 - 여섯 가지 사랑 테라피 공식 한국추리문학선 10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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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와 서점 탐정 유동인의 김재희 작가님의 신작,

여름이란 지금 날씨에 눈길을 끄는 표지와 할머니들의 등장,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희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기에 신작이 나왔으니 얼른 만나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만나게 된 책,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나에게 좋은 책이 되어 주었다.

 

책속에는 타임슬립러브, 부처꽃 문신에 담긴 꽃말, 메살리나 콤플렉스, 공모전 살인 사건,

대쾌, 풍요실버타운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된 6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다.

사랑을 위해 타임슬립을 하고 싶어하고 사건들이 일어나고 사랑을 찾아 떠나는 등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책의 제목에서 볼수 있는 풍요실버타운의 사랑이란 제목을 가진 이야기,

실버타운에 사는 가영, 나숙, 다정 할머니,

사랑하는 남자를 보기 위해 포르쉐 오픈카를 훔쳐서 실버타운을 탈출하는 이야기 속에서

할머니들의 매력을 느낄수 있고 그속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여행을 마음대로 갈수 없는 요즘,

할머니들의 일탈을 읽으면서 왠지 모를 대리만족을 느낄수도 있었던것 같고

할머니들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즐거워 하고 있었던것 같다.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수 있었던 김재희 작가님의 단편집,

6편의 이야기들 모두 저마다의 개성들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한권의 책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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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쓸까? - 공책 한 장 금방 채우는 초등 글쓰기 주제
민상기 지음 / 경향BP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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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고 늘 책을 가까이에 두는 울아이,

하지만 연필을 잡고 글씨쓰는것도 싫어하고 글쓰기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는듯 해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재미있고 쉽게 글쓰기를 배울수 있는 책들을 읽고 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또 한권의 책, 오늘은 뭐 쓸까?

공책 한장 금방 채우는 초등 글쓰기 주제라는 부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책속에는 초등학교 글쓰기의 8가지 유형과 창의적인 글쓰기 주제 480가지,

360개 단어로 즐기는 세 단어 글쓰기 놀이에 대해 담겨 있다.

글쓰기 유형이 8가지가 있다는것도, 주제가 이렇게 많다는것도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아이에게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해보게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매일 다르게, 내 맘대로, 골라쓰는 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정해진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내용과 느낌을 써야 하는다는 부담감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인듯한데 그렇지 않고 자유롭고 여러가지 주제를 통해

글쓰기를 한다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단 생각과 글쓰기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재미있는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니 믿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창의적인 글쓰기 주제를 위해 초등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생활문, 편지, 기행문,

동화, 설명문, 논설문, 감상문, 시 같은 8가지 유형을 반영해서

아이가 창의적인 글쓰기를 할수 있도록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로 글쓰기를 한다는 방법을

책을 통해서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글쓰기를 싫어하고 글쓰기를 하자고 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아니고 꼭 해야 하는것이라는 부담감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의 기준에서는 재미있지도 않고 흥미롭지도 않아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과 해야한다고 말을 하니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것이 글쓰기이고

그렇다보니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것이 아니라 힘들지 않았을까?

 

지금까지 해온 방법이 아닌 글쓰기를 재미있다고 느낄수 있고

짧은 글쓰기부터 차례대로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책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다.

하나씩 하다보면 아이의 글쓰기 스트레스도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아이와 재미있는 글쓰기를 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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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김영주 그림 / 테크빌교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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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좋아하지만 글쓰는것을 싫어해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고

그렇게 알게 된 책이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시리즈였다.

호기심을 키우는, 창의력을 키우는, 상상력을 키우는, 자존감을 키우는 글쓰기중

내가 만나게 된책은 자존감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높여줄수 있는 글쓰기를 배울수 있다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최대 고민은 아이가 글씨쓰는것과 글쓰는것에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는 생각과

아이가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메모를 남겨 기억할수 있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책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 (자아존중감)은 타인의 인정이나 칭찬이 아닌,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한 자기 존엄 의식을 말한다.

아이의 자존감이 높으면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목표를 세울수 있고

친구관계에서도 자신을 낮추지 않고 문제 해결할수 있고 부정적인 마음을 극복할수 있다고 한다.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에서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는 글쓰기 질문 100개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을 생각하면서 아이 스스로가 이해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질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하루 한 쪽씩 꾸준히 글을 쓰는것으로 아이의 표현력이나 상상력, 사고력이 좋아지고

아이가 긍정적으로 바뀔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글쓰기는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책을 많이 읽는것과 글쓰기랑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루 한 쪽씩 아이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를 하면서

아이에게 글쓰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중이다.

걱정과는 달리 아이도 하루 한 쪽이라는 분량에 부담감이 적어지고 다양한 질문에 답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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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두잇부부의 대책없는 신혼봉사!
김현영.홍석남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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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해외 봉사를 가는 부부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만나보기도 전에 이런 부부가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게 되다니 그것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요즘, 그들에게 신혼여행지에서 어떤일이 있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520만 화제의 부부,

유튜브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숫자만 봐서는 대단한 부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해외에 봉사를 다녀오다니,

그리고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도 많이 소개 되었다니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대기업을 퇴사한 남편, 리포터 출신의 아내,

355일 동안 28개국을 돌며 아프리카, 남미, 인도에서의 신혼여행,

두잇부부의 신혼여행을 담은 이야기,

하지만 지금까지 생각해 본적이 없는 다른 신혼여행,

그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생기게 한 제목,

여러가지가 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야 하고 잘 씻지도 못하는 곳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다니

화장실도 없어서 직접 만들어야 했고

힘든 일들이 많은 신혼여행을 하다니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부가 찾은 인도나 탄자니아의 고아원의 아이들을 보고

그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뭉클하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이 부부들은 이런 신혼여행을 택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유럽에서 버스킹을 하고 아프리카에 화장실을 짓고 쓰레기를 장난감으로 바꾸고

조카가 아프다는 소식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 부부의 사진속의 표정을 보니

얼마나 이들이 행복한지를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사진속 부부의 얼굴에 미소가 너무 보기 좋았고 그곳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좋았다.

 

여행이라고 하면, 특히나 신혼여행이라고 하면 평생에 한번 있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기분에

편하게 쉬고 좋은것을 먹고 좋은 구경을 할수 있는곳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부부처럼 마음을 나누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여행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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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가 된 햄스터 얌마
신전향 지음, 이재호 그림 / 머스트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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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대답이라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이번에 읽게 된 책도 귀여운 햄스터의 등장이지만

유튜버가 되어 우주 최강 대스타가 되고 싶어한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는 책이다.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장래희망이라는 것도 이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던것 같다.

 

어떻게 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유튜버가 될 수 있을까?

좋아요와 구독자 수만 늘어난다면 무엇이든 괜찮을까?

 

우주 최강 대스타가 되고 싶은 햄스터 얌마,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영상으로 순식간에 인기 유튜버가 된다.

하지만 인기가 영원하지도 않다는것을 알게 되고

인기를 얻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한 얌마,

새로운 영상을 만들기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구독자 수는 늘었지만 댓글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치게 된 얌마,

과연 햄스터 얌마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유튜버가 될수 있을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되고 싶은 직업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건 없던 유튜버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요즘 자극적인 유튜버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게 다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이겠지?

책을 보면서 관심을 받고 싶다는것이 어떤지를 알게 된것 같다.

그리고 그 관심이 좋은것도 있지만 좋지 않은것도 있음을 아이가 알게 된것 같다.

 

그저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직업이지만

책을 통해서 마음 고생을 하는것을 보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고민하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아이도 여러가지 생각을 한것 같다.

귀엽운 햄스터의 등장과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새로운것을 알게 되는 유익함도 있었던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읽기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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