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은 대부분 읽을 책을 정한 후 읽은 느낌 나누기라 읽지 못한 경우 참여를 주저하게 되는데 낭독 모임은 그런 부담감에서 자유롭다고 했다. 두껍고 힘든 인문학 도서 읽기를 낭독으로 시작해볼까 싶다. 회원을 한 명 모았는데 둘이서 우리도 한 번 도전해 볼까?하곤 진척이 없다. ?음... 그 회원이나 나나 게으른가 보다. 여봇!책을 읽고 나니 잘 모셔둔 집에 있는 책들이 어서 읽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읽어야 할 책들이 주렁주렁 딸려온다.
정의의 여전사~~~아니아니...여전사의 ‘여‘는 뺄까?바야흐로 양성평등 지향사회로 들어갔다 보고.정의의 전사~ 똥볶이 할멈이 펼치는 가슴 뻥 똟리는 복수극(?)을 통해 대리만족 느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