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물어 간 엄마
이종은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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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탐 두 조각+내 동생 싸게 팔아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그림책 보다 읽기 쉬워 1학년 아이들도 읽고 뿌듯할 듯.
엄마 미워~~~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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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39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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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한 권 가지려고 사셨대요."

라는 아이 말을 듣고 이 책을 안 읽을 수 없었다.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이 책은 아련한 마음을 선물한다. 

느린 우체통에 넣은 편지가 과거의 어느 이에게 가 닿는다. 

신기하게도 그 사람과 나의 이름은 같다. 

이름도 예쁘네. 은유!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현재의 은유 엄마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거의 은유를 만나며 독자는 어느새 추리가가 된다. 과거의 은유는 현재의 은유의 아빠를 과거 속에서 찾게 되고, 친구가 된다. 그렇다면 혹시 그 은유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아빠의 여자 친구, 어쩌면 나의 새 엄마가 될지도 모르는 여자의 등장으로 추리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향해 보기도 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은유는 엄마를 알지 못하며 지금까지 자라왔다. 아빠가 엄마에 대한 모든 것을 꽁꽁 숨기고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빠와의 관계도 서먹서먹하다. 

과거의 은유는 처음에는 동생이었다가, 어느새 또래였다가 그리고 언니가 되었다. 

느리게 가는 현재의 시간과 달리 과거의 시간은 달리고 달려 현재의 내게로 오고 있다. 

함께 샀던 <<순례주택>>과 비교하자면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못지않게 무척무척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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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2-12-09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뻔한 설정인 거 알면서도 읽고 울었어요;;;

희망찬샘 2022-12-09 17:59   좋아요 0 | URL
저는 순례주택 읽다가 또로롱~~~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건 행복한 것. 엄말 독차지하고 싶은 아이 마음이 이해된다. 엄마 꿈을 응원하려면 조금 더 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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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대장 꿈을 담는 놀이터 2
스기에 유우고 지음, 하나다 에이지 그림, 한양희 옮김 / 놀이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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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밌습니다. 정말 재밌네요.
으~~~~ㄱ 소리 들릴 대목도 하나 있고
까르르 까르르~ 대목도 여럿 있네요.
일본 그림책 대상 스토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을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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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 우리 친구 알폰스 2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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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아이의 마음에 미소가 지어진다. 시계읽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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