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조집을 오랜만에 만났다.종장 첫구 세 글자 원칙 아니라면 읽는 이는 동시인지 동시조인지 모를 것도 같다.마음에 드는 시 찰칵 담아 둔다.그림이 마음에 든다.
반려동물에 대한 아이들의 간절함은 이 책을 읽는 동안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거 같다. 잠깐 집을 나온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간 아이, 주인이 애타게 찾는 걸 알면서도 며칠을 데리고 있는데... 몰입해서 읽을 만 하고 재미있다.
잘 나가는 친구에 대한 시기와 질투는 선플 수호대마저 악플 숲으로 이끈다. vr체험을 가지고 와서 동화적 상싱력을 덧씌워 악플이 얼마나 위험하고 끙찍한 것인지 잘 알려주는 글. 악플을 한 번 달면 정점 중독되지 않을까? 처음부터 시도도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