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샷건 40 - 완결
박민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웨스턴 샷건 (38~40권 完)
나만의 별점★★★☆
모두들 해피엔딩 

저번 웨스턴샷건 1~37권 포스팅에 보면  설명하였 듯이 내가 생각하는 만화의 2부 격인 내용이 40권에서 막을 내린다. 말 그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말 치열하고 혹독한 싸움 끝에 모든 것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테미와 스팅군의 비밀과 싸움도 막을 내린다.
해피엔딩이라고 해야할까 스팅군과 테미양은 같이 여행을 다닌다. 해피라면 둘이 함께라는 것이고, 새드라면 골드로마니가 활약을 하지 않는다(기억상으로는;)는...?
마크와 아미타도 결혼을 하고 셰릴 또 그렇고 모두 해피엔딩을 맞은! 

대단원의 막이 드디어 내렸다! 어찌돼었든 스팅과 테미도 해피엔딩 아미타와 마크도 해피엔딩 다 나름의 Happy Ending을 맞고 만화가 끝이 났다. 40권이란 긴 여정을 완수하신 박민서 작가님께 박수를, 그리고 어렵게 달라온 테미에게도 박수를!!! 스팅은 놀면서 할 거 다했으니깐 박수를 쳐주지 않을 것이다! 하하하
한국에도 이런 작가가 있구나 하는 것을 신 암행어사를 그리신 만화가님 다음으로 오랜만인 것 같다고 저번 포스팅에도 적었던가? (하하) 초반에 다져지지 않았던 듯한 이야기에 비하면 지금 완결을 보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이것을 어떻게 그렸을까 할 정도로.
이 만화를 보면서 대부분 마음에 들었고, 스팅의 성격도 내 스타일이었지만.. 테미에게 더 정이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흠흠,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고~ 만화를 다 덮고나서 든 생각이 스팅은 만화의 초반에서 중반부까지는 갈등이 있던 인물이었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갈등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후반부에는 테미쪽 골드로마니가 더 입체적인 인물이었던 듯 싶다. 실제로도 마지막에 스팅군 말고 골드로마니가 주인공 같았던 듯! 이래서 주인공들에겐 뭔가 과거나 이런 것이 많아야하는 것 같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각도로 그려내기 위해서 말이다.
만화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나쁘다고 생각했던 적이 생각외로 쿨하고 괜찮은 성격이었던 점이다. 쿨하게 돌아서고 쿨하게 끝맺는 그녀가 참 마음에 들었다.
만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안해서 그렇지 한다고 시작하면 여자들이 더 무섭다는 것. 만화에서 보았듯이 여자들의 싸움으로 끝을 맺지 않았는가. 하하하하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