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던 만화책 판매점이 여름맞이 대세일을 하는 통에 제 버릇 못 주고 결국 사고 말았다.

사실 다른 책을 사려했는데 도통 내가 어디까지 산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ㅜㅜ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이로서 [백작 카인 시리즈]는 전부 샀으니까.

[마이네리베]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저 그랬다. 책도 지나치게 얇고, 무언가 내가 아는 것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원작은 여성향 게임인 것도 알지만 그래도 사실 애니 쪽을 참 좋아했다.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라 했더니만 '유키 카오리'님이 캐릭터 디자인을 하신 줄이야...;;

나의 쓸모없는 이 눈썰미를 어찌한단 말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나라 법의 근본인 [헌법]을 제외하면 [민법]이나 [형법]은 참으로 쓸모가 많다.

물론 그런만큼 더 복잡하고, 알아둘 것이 산더미 같긴 하지만.

법을 배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일상 생활과 참 연관이 많다.

특히 예전엔 그냥 흘렸을 사건이나 사고 기사도 이제는 제법 눈에 들어올 정도니...

이젠 나도 제법 '낫 놓고 기역자는 안다' 라고 말해도 될 듯 싶다.

물론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좀 더 노력해야 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내게 휴식이 필요하다. ㅠㅠ

본래 고3 때도 더위가 시작되는 쯔음엔 맥을 못 추고 비실비실.

결국 슬럼프를 맞이해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또 이런다.

익숙해진 생활이 조금씩 틀어지고,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더불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과 함께 음식도 평소보다 안 먹으니...

이러다 안 쓰러지면 다행이다.

남이 아무리 뭐라해도 역시 내 몸 챙기고 걱정해야 할 사람은 나건만.

이럴 때일수록 더 잘 먹고, 잘 자고, 웃어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여전히 나는 나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해적오리 > [이벤트] 해적님 탄신일 맞이 이벤트

음 제 생일을 맞이하여 이벤트 아이디어를 주세요라고 페퍼를 올렸건만 만두언니가 책이나 골라 이러질 않나 아무도 이벤트 관련 아이디어를 안주셔서요...

그냥 고전적인 방법으로 캡쳐 벤트를 할려고 합니다.

제 생일 날짜를 응용하여 8989를 8번째, 9번째 잡아 주시는 분께 각각 만원 상당의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숫자에서 짐작하셨듯이 저는 89년(믿거나 말거나) 8월 9일 생입니다. 말복날인지 말복 전날인지 암튼 더울때 태어나서 울 엄마 무지 고생시켰으리라 짐작합니다.

아직 시간이 좀 있는듯 하오니 잊지 말고 가끔씩 찾아주세요.

임박할 때 한번 더 공지는 하겠사오나 관심 가져주세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읽기를 다시 시작했다.

근 한달간 법학서를 제외하고는 책을 보지 못해 어찌나 힘들었던지.

정말 책없이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더위로 축 늘어진 내 자신에게 무언가 깨달을만한 것이 필요해서 읽고 있는 책이다.

성공하면 더 좋겠지만, 이 세상에 성공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패배를 하더라도 성공한 사람 못지 않게 위대해질 순 없을까?

나 또한 냉정한 성공자보다는 위대하고 인간적인 패배자를 슬며시 꿈꿔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