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족 (Cocoon) 

: 외부 세상으로부터 도피,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에 머물려는 칩거증후군의 사람들.

‘누에고치'라는 말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홀로족'이라고도 한다. 코쿤족은 집이나 차, 가상현실(사이버 공간) 등 자신만의 세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사회적 의미의 ‘코쿤'은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코쿤은 “불확실한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짙다.

이들은 외부로 나가는 대신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락함을 추구하고,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를 통해 세상과 접촉하고 배달시킨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의 행동양식을 보인다.

코쿤족은 안정된 수입원을 갖고 있으면서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충전'의 성격이 짙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코쿤족이 늘어나면서 조직을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관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근래에는 코쿤족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방․비디오방․통신판매업․음식배달업 등의 코쿤비즈니스가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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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만화가 김연주님 홈페이지에서 곧 책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런데 벌써 나왔는지는 처음 알았다. (날개님이 아니었다면 쭈욱 몰랐을 듯)

윤지운, 김연주, 박은아, 서문다미 등...

내가 너무나 좋아해마지않는 국내 만화가들의 단편이 한가득 들어있다니.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용돈받는 즉시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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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침실이라면 매일 아침 기분 좋게 일어날 것 같다.

매일 저녁 행복한 꿈을 꾸며 잠들 수도 있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꾸미고 싶다.

심플하면서도 시원하게.

둘 다 마음에 들지만 두번째 이미지가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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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곤 하나도 안 나온다.

주인공도 공룡이고, 작가다. 아직 출판한 책은 없지만.

음... 온통 고서점으로 둘러싸인 책도시가 배경이라니 너무 멋지잖아?

저런 곳이 있으면 천국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아직 반밖에 못 읽었지만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 중간중간 이게 아닌데 싶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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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뺀쭉이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수련회 갔다.

고3이건만 참으로 대단한 학교이다. (소풍 겸해서 간다더라)

집에 있었다면 지금쯤 함께 TV보며 이야기하고 뒹굴거릴텐데.

왠지 온 집안이 조용한 것이 괜시리 우울해진다.

더불어 먹을 것도 없어 저녁도 굶었다.

이럴땐 뺀쭉이 녀석 툴툴거려도 맛있는거 만들어 주는데.

빨리 와라, 뺀쭉아~~ ㅠㅠ

역시 이럴땐 형제가 많았으면 좋았겠단 생각이든다.

아무리 포미가 곁에 있어줘도 이 녀석은 말을 못하지 않은가!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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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02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에 있을땐 아우다웅... 없으면 또 찾고..그래도..있어야 좋더란 결론..
울 집 꼬맹이들도 늘상 그래요..조심해서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람니다..

어릿광대 2006-05-02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야죠. 내내 물에 들어가기 싫다고 툴툴거리면서 갔어요. 번지점프가 아니라 다이빙 점프같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