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젠 -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에이콘 프리젠테이션 시리즈 1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 / 에이콘출판 / 2008년 6월
구판절판


"지금 이 순간, 바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 우리는 무언가를 공헌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음 번에 초대받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헌,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벤자민 젠더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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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푸른빛이었다 -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우주로 가는 길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 지음, 김장호.릴리아 바키로바 옮김 / 갈라파고스 / 2008년 4월
절판


08909627. 오늘부터 나는 공산당 당원이 되었다. -58쪽

내 생애의 놀랄 만한 하루, 1961년 4월 12일은 이렇게 끝났다. 침대에 들어가 나는 몇 분 만에 비행 전날처럼 편안하게 곯아 떨어졌다. -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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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괜찮다고 말해줘요!
탁기형 글.사진 / 신원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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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

사진가는 사막의 모래 언덕을 만드는 바람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모래 언덕의 작은 골을 어루만지는 바람의 노래를.....

날마다 사진을 찍으면서 두려운 것은 내가 그 작은 소리들을 들을 수 없게 되지 않을가 하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67쪽

당시에는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연재하던 화보에 싣지않았던 사진들을 이제 세월이 흘러 다시 보니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진 속 이곳은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유명해져 지금은 관광지로 변했다고 하니 옛 모습을 모두 잃었지 않았을까 싶다.

이 사진을 작업하면서 만난 선배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20년된 사진치고 안 좋은 사진이 없고, 30년이 지난 사진치고 예술작품 아닌 것이 없다."
-103쪽

붉은 사하라

사하라 사막의 붉은 모래사막 지대의 환상적인 모습.
바람과 모래가 만들어낸 최고의 설치 예술품.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건조도가 높은 사막지역으로, 아랍어 사흐라 Sahra에서 유래된 이 말은 '불모지'를 뜯한다.

주야의 기온차가 극심한 이곳은 주간에는 40~50도씨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많은데, 이와 같은 기온의 변화는 암석의 붕괴를 빠르게 하여 모래의 공급원이 된다.
-2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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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행성비) / 2011년 5월
절판


김형경의 <천개의 공감>, 강준만.오두진의 <고종 스탁벅스에 가다>, 주경철의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지승호의 <금지를 금지하라>, 이정은의 <사람은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강유원의 <몸으로 하는 공부>,<공부의 즐거움:우리시대 공부달인 30인>, 강준만의 <인간사색>, 레이몬드 카버의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 장정일의 <공부>, 요시다 슈이치의 <파크 라이프>와 <7월 24일 거리>, 정미경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최근에 읽은 것들. 꼭 돈주고 산다. 그래야 한다는 믿음.

"정미경의 작품은 정말 좋아요. 삶은 계란 몇 개씩 먹고 청량음료 마신 기분이죠. 등장인물들이 다양하고 배경을 잘 살려요. 방송국, 출판사 상사와의 연애 등 천편일률적인 내용에, 주인공이 작가 또래이고 일인칭이서 자기 얘기를 적은 사소설처럼 느껴지는 다른 소설과는 완전히 달라요."

- 밑줄긋는 여자 성수선 - (www.kleinsusun.com)-32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외에 <두개골의 서>, <일본침몰>을 읽어볼 것을 권했다. SF에 대한 인상이 확 바뀔 것이라면서.

- SF마니아 박상준 - -47쪽

그(화천 상서우체국장 조희봉)는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기리노 나츠오의 <이웃>을 높이 평가한다. <이유>는 일가족 살해사건의 비밀을 캐가는 이야기인데 더블어 부동산, 교육 문제 등을 짚어 일본에서 '현대의 발자크'라는 평을 받는다.

또 <이웃>은 도시락 공장에 다니는 네 여자 중 한명이 남편을 살해하면서 빚어지는 이야기로 페미니즘 문제를 담고 있다. 잔혹한 장면의 세밀한 묘사는 도저히 여성 작가가 썼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적실하다.

...

다카무라 가오루의 <마크스의 산><석양에 빛나는 감>, 텐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등 스쳐 지나쳤던 책을 다시 읽고 있다.

- 화천 상서우체국장 조희봉 --84쪽

또다른 일본 미스터리 팬은 기리노 나츠오의 <아이 엠 소리 마마>, 온다 리쿠의 <삼월의 붉은 구렁을>, 미야베 미유키의 <용은 잠들다>, 기시 유스케의 <유리망치>, 이사카 코타로의 <중력 삐에로><러시 라이프><칠드런><사신치바>, 마쓰모토 세이초의 <모래그릇>,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 섬 악마>, 다카기 아키미쓰의 <문신 살인사건>, 니키 에츠코의 <고양이는 살아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숙명><용의자 X의 헌신><11문자 살인사건><붉은 손가락> 등을 필독서로 꼽는다.

- 일본 추리소설 대표작 -
-88쪽

직원들의 경조사를 챙길 만큼 부지런하지 않고, 부하직원 출퇴근, 휴가, 차량 운행 기록부를 따질 만큼 꼼꼼하지도 않다. 그런 것은 머리 없고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다.

이제는 포지션 파워가 지배하던 세상은 가고 소프트 파워의 시대가 왔다. 그의 경영방침은 '다른 사람을 통해 일을 하라.'

커다란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직원을 그것에 줄 세우는 일이 그의 몫이다. 그러면 스스로 실력을 길러 세상을 보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이장우 - -167쪽

- 승진의 끝은 어디인가?
- 월급쟁이한테 승진의 끝이라면 당연히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그렇지만 의식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부단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만큼 노력하고 헌신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 일하는 분야가 브랜드 마케팅인 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이장우란 브랜드로 전문교육 및 컨설팅 회사를 차려 일하는 것이 나의 마지막 승진일 것이다.

-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이장우 - -172쪽

1학년은 존 버닝햄의 <지각대장 존>과 금포초등학교 1학년의 <내가 처음 쓴 일기>, 2학년은 임정진의 <개구리의 세상구경> 1.2.3학년은 이문구의 <개구쟁이 산복이>와 이오덕의 <감자를 먹으며>, 4학년은 권정생의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와 조월례의 <지구라는 보자기>, 5학년은 김향이의 <쌀뱅이를 아시나요>와 엘피 도넬리의 <안녕 할아버지>, 6학년은 손창섭의 <싸우는 아이>와 김기정의 <해를 삼킨 아이들> 등이 선정됐다.

- 책읽기를 가르치는 선생님 윤태규 --180쪽

- 교회도 세금을 내야 하지 않느냐?
- 목회자들이 억대 연봉에 중형차 타고 자식을 외국 유학 보내고 하면서 교회 재정을 허투루 쓰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다. 교회가 재정을 바르고 투명하게 운용해 국가가 개입하는 것보다 더 나은 효과가 나오도록 견제돼야 한다.

- 은광교회 김종대 목사 기념도서관 - -265쪽

그(프랑스 유학 1세대 불문학자 민희식)는 공부하는 요령을 귀뜸해 주었다. 평생 공부를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니 믿을 만한 터이다. 미련하게 하나만 물고 늘어지지 마라. 그것은 시간 낭비다.

공부를 함에 하루 두세 시간을 넘기지 마라. 효과가 없다.

책읽기도 같아서 오래본다고 좋은 것 아니다.

머리에 안 남는다.

시험에 임박해 벼락공부하면 답안은 잘 쓸지 모르지만 머리에 남지 않는다. 조금씩 해야 진짜 자기 것이 된다는 것.

- 프랑스 유학 1세대 불문학자 민희식 --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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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큰 생각 - 작고 소박한 집에 우주가 담긴다
임형남.노은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1년 11월
품절


우리나라 건축, 즉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공간의 주된 관심은 땅과 사람, 땅과 건물, 그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의 소통 방식에서 출발한다. 어떤 경우에는 어른과 아이처럼 엄격하고 규범적이고, 어떤 경우에는 위아래는 있지만 서로 귀 기울여 주고 각자의 의사를 존중해 준다.

남명 조식은 "마음이 밝은 것을 경敬이라 하고, 밖으로 과단성이 있는 것을 의義라 한다."고 했다. 퇴계는 '거경궁리'에 충실하고자 했는데, 그것은 항상 몸과 마음을 삼가고 바르게 함으로써,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바른 지식을 얻는 일을 뜻한다. 즉 그는 진리에 이르기 위해 늘 겸손하고 삼가는 자세로 임하는 성실성을 가장 높은 덕목으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퇴계가 만들어 놓은 공간은 작지만 겸손하고 조용하며 경건하다. 경을 바닥에 깔고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한 그의 건축은 퇴계 자신이라는 현실과, 자신을 만들어 주고 지탱해 주는 책이라는 과거와, 그에게 학문을 배우는 학생들이라는 미래를 담는 집이다.

작고 소박한 집에 우주가 담긴다. -48쪽

위에서 내려다본 집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조감도'라고 하고, 눈높이에서 그리는 그림을 '투시도'라고 한다. 조감도는 신의 시선이고, 투시도는 인간의 시선이다. 으리으리한 규모의 건축을 제안할 때 보통 하늘에서 내려다본 그림을 그리고, 주택이나 동네에 들어서는 건축을 설계할 때는 눈높이에서 올려다본 그림을 그린다.

모형을 통해 간접 경험한 건물을 실제로 체험하게 되면 여러 차이점을 느끼는 한편, 실제 공간이 주는 감동을 받게 된다. 이처럼 어떻게 하면 상상을 통해 머릿속에 지어는 계획안과 실제로 재현되는 건축물의 차이를 줄이면서 감동스런 공간을 만들 것인가가 내 작업의 화두였다.
-87쪽

남간정사는 무척 간단하고 단순한 집이다. 전면 네 칸, 측면 두 칸짜리 한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두 칸짜리 온돌방이 있고 가운데는 네 칸짜리 마루방, 오른쪽은 뒤편에 한 칸짜리 온돌방에 두고 앞에는 기둥을 세워 한 칸짜리 누마루 방을 들였다. 양쪽 방들은 축대 위에 세워졌고 대청은 마치 두 개의 누각을 잇는 다리처럼 걸쳐져 있다.

마치 건물이 땅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연못과 나무로 구성된 자연에 살짝 눌러서 새겨져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남간정사는 입체가 아니고 벽에 얕게 새겨 놓은 부조와 같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그 부족 아래로 구멍이 있고 그 구멍을 통해 물이 흐른다. 위압적이지는 않지만 인간적인 집이다.

남간정사는 이름은 송시열의 평생의 큰 스승인 남송시대의 학자 주희가 지은 시 중에 '운곡남간' 즉 볕 바른 곳에 졸졸 흐르는 개울이란 말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 이름처럼 집 아래로 작은 샘물이 졸졸 흐른다.

이하계속-93쪽

계속....

사실 집을 지을 때 물을 끌어들이는 것은 그다지 새로운 방식이 아니다. 그러나 이 집이 물을 끌어들인 방식은 특이하며 직접적이다. 이 집은 물가에 세운 것이 아니라 물 위에 얹어 놓았기 때문이다. 남간정사 앞에 있는 연못의 물은 대청 아래의 물길을 통해서 재워지는 것이 아니다. 주 수원은 고봉산에서 흘러 기국정과 남간정사 사이로 흐르는 계류이며 샘에서 솟아 나와 대청 아래로 흐르는 물길은 일종의 건축적인 제스처일 뿐이다.

그러나 물 위로 떠 있는 대청 아래의 허공은 너무나 강렬해서 마치 커다란 동굴 같은 인상을 주며 그 구멍을 통해 물이 공급되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이곳에서는 대청 아래의 물길을 통해 물과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이 집이라는 인공물과 화통을 하게 된다. 그것은 리와 기의 조화로운 화통이라는 우암의 꿈을 보는 것과 같다.

이하계속-94쪽

계속

주자학에서는 세계가 '리'와 '기'라는 두 가지의 질서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리'라는 것은 어떤 사람과 사물이 왜 그렇게 존재하며, 또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를 가리키는 것이고, '기'라는 것은 세계(사물, 사람)의 현실적 모습이며, 비록 불완전하지만 그 배후에는 그 불완전함을 규제하고 보다 완성된 상태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참모습(선한 바탕)이 있다고 믿었다.

송시열은 리와 기의 관계에 대해 개념적으로는 리와 기가 둘이지만 존재의 측면에서 보면 리와 기가 하나이고, 근원적인 측면에서는 리가 기보다 먼저이만 현상적인 측면에서는 리기의 선후가 없으며, 서로의 조화와 회통을 통해 세상이 안정된 모습이 찾아진다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은 남간정사에서 강력하고 단순한 도그마로 만들어진다. 통제하기 힘들고 근원적인 자연이라는 '기'와 통제 가능한 건물이라는 '리'가 한 곳에 모여서 조화롭게 회통하는 모습, 송시열은 자신이 꿈꾸던 추상의 세계를 이곳, 남간정사를 통해 구현해 놓고 있다.
-95쪽

집을 설계할 때 그리는 도면 중에 단면도라는 것이 있다. 단면도란 집의 반을 수직으로 쭉 갈라서 내부를 보는 것인데, 그 도면을 그려 보면 우리가 위에서 보는 것을 가정해서 그리는 평면도에서는 알 수 없었던 숨겨진 공간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이 집처럼 단순한 형태에는 숨겨진 공간이 그리 많았지만, 단면도를 그려 본 결과 높이를 조정하여 다락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예전에 우리나라 집에는 다양한 형태의 부속공간과 수납공간이 있었다. 물건을 수납하기 위해 처마 밑을 이용하여 덧달아낸 공간을 반침이라고 하고 방 옆에 붙은 반칸 크기의 조그만 방을 골방이라고 불렀다. 물건을 수납하기 위해 아궁이 상부공간을 이용하여 덧붙인 공간은 벽장이라고 하고, 부엌 혹은 외양간 등의 상부공간을 막아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을 다락이라 했다. 또한 신주를 모시기 위해 대청 상부에 만들어진 조그만 벽장을 벽감이라고 불렀다.

이하 계속-106쪽

계속

이 집의 다락은 보일러실 위쪽에 있다. 처음 이 집의 난방 방식을 두고 고민한 끝에, 경유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보일러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았다. 집의 끝에 있는 보일러실은 지면과 같은 높이로 만들어 놓아 방바닥보다 50cm 내려가게 되었고, 보일러 높이에 딱 맞추어 상부를 마감했다. 그 결과, 집안에서 보니 보일러실 윗부분에 제법 올라갈만한 공간이 생겼다. -106쪽

집의 가구들을 어떤 식으로 배치해 놓느냐에 따라 생활은 달라진다. 나는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고 기계가 생활을 지배한다고 믿는다. 승용차나 텔리비전의 보급은 사람들에게 익숙했던 물리적인 거리의 감각을 바짝 끌어당겨 놓았다.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일상을 지배하고 우리 생활의 범위를 한정짓는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요즘은 '디지털'화된 환경과 '아날로그'적 사고와의 괴리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처음 내가 사용했던 스캐너는 A4 크기까지 가능한 기종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나는 그림을 그릴 때 일단 A4 용지를 대보고 그 범위 안에 그림을 그렸다. 간혹 큰 그림을 그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범위 바깥으로 벗어난 부분은 디지털 세계에서 밀려 나간다....결국 스캐너가 내 그림의 크기를 한정해 주었다.
-1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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