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반성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하여 다음의 확고한 매도조건을 만든다.

① 마이너스 8%에서 손절매한다.
② 일반적으로 이익이 20~25% 정도 되면 일단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 한다.
③ 1~3주 동안 20% 이상 상승하는 주식은 매수한 시점에서 최소한 8주 동안은 계속 보유한다.

‘손절매는 8%, 이익은 20~25%’ 라는 수치는 투자에 ‘실패했으 때의 손실‘과 ‘성공했을 때 이익‘의 비율을 1대 3으로 한다는이다. 이 방침대로 투자를 하면 승률이 25%라도 원금이 보장되며, 승률이 지속적으로 50%를 기록한다면 꽤 큰 성과를 올리게 된다.

또한 주가가 1~3주 정도 단기간에 20% 상승한 경우에는 상승에너지가 폭발적이라고 판단하여 그 상승세를 충분히 향유하는 전략으로 바꿨다. 오닐의 연구에서는 8주 정도 보유하면 폭발적인 상승에너지의 혜택을 대부분 누린다고 본다. 그래서 매수시점에서 8주간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해 그 사이 일어나는 급등락은 관망하여 계속 보유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외에도 실적면에서 기대가 어긋나 적자를 내는 경우나 기술적인 매도신호가나타난 경우도 매도 타이밍으로 생각했는데, 이에 관련한 내용은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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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투자공식 - 12인의 투자자에게 배우는 투자원칙
고이즈미 히데키 지음, 김하경 옮김 / 이레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윌리엄 오닐은 실적 면 등 상승하는 주식의 조건을 찾아내이수조건을 다음의 3가지로 결론지었다.

① 기관투자가가 사들이기 시작한다.
② 순이익이 5년 이상 연속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 EPS가 최소20%는 상승했다.
③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친 후에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 혹은 신고가를 갱신할 것 같은 종목 가운데, 조정을 돌파하는 시기의 거래액이 평 균적인 거래액보다 최저 50%는 증가해야 한다.

기관투자가란 펀드나 연금 등 대규모 투자기관을 말하는데,
자금력이 커서 기관투자가의 매수는 주가가 오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이런 정보는 ‘대량보유보고서‘나 ‘투자신탁 운용보고서‘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실적호조도 주가상승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 시점에서 오닐이 발견한 사실은 ②번에서 기술했듯이 ‘5년 이상 순이익이 지속적으로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 EPS는 최저 20% 이상 상승‘이라는조건이었다. 횡보란 주가가 정체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오닐은얼마 동안 이런 단계를 거친 다음 거래액 증가를 동반하며 최고가를 갱신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이후 주가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는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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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의 성장주 발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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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조언을 새겨들어라" 한마디 하면 그만일 것을 굳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원리들까지 제시하며, 힘들게 설명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렇다. 나는 단지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던 게 아니라, 독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길 바랐다. 그것이 바로 금융 지식‘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그 시스템의 핵심인 금융에 대한 지식 수준이 낮다는 것은, 곧 노예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돈을 버는 가장 효율적이자 가치 있는 도구는 ‘돈‘이라는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원리, 예금과 적금 그리고 저축과 투자의 차이, 또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가지 계산에 넣어야 한다는 것. 빛이 될 수도 있는 빚 활용법, 투
"대상의 속성과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내가 주장하는 ‘금융 지식의 수준‘을 높이는 일이다.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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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경우 나는 10만 달러를 추가로 매수한다. 1,100원에 말이다. 주식의 물타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나는 이를 평단가를 낮추는 행위가 아닌, 새로운 투자를 하는 개념으로 생각했다. 이것이 물타기였다면 총 20만 달러를 평균 단가1,115원에 매수한 것과 같으므로 원 달러 환율이 1,115원 이상이 되어야만 수익이 발생한다. 하지만 두 번의 달러 매수 행위를각각 다른 투자라고 생각하면, 환율이 1,100원에서 단 10원만오른 1,110원이 돼도 100만 원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에 매수한 10만 달러는 여전히 수익 실현이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달러 그 자체가 ‘돈‘이라는 점을잊지 않았다. 앞으로 얼마를 더 기다려야 손익 분기점을 통과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 따위도 할 필요가 없다. 그 10만 달러는 외화 계좌에 안전하게 입금되어 정기예금 이자율과 맞먹는 이자수익을 벌어들일 테니 말이다. 이러한 생각에서 나는 단기간 내에 매도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달러들은 모두 외화 계좌에넣어둔다. 그냥 정기예금을 했다고 생각하고는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환율이 최초 매수가에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예금 이주민으로 손실이 만회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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