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홍봉선 외 지음 / 길벗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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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지난 3월 4일에 치렀습니다. 다음날 산업인력관리공단 사이트에 공개된 답안을 기준으로 가채점해본 결과 합격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법학인지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공부해야 했기에 마니 헤맸던 것이 아쉬워 헤매지 말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남깁니다.

생소한 단어들이 마구잡이 식으로 쏟아져 나오고, 밑줄을 아무리 그어도 실제 어느 것이 중요한지 모르기는 마찬가지인 생초짜 시절에 알라딘 리뷰를 통해 구입한 시나공 시리즈는 나같은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알다시피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종목당 40점이상 평균 60점만 넘으면 통과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되기에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8개이내로만 틀리면 합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제은행방식이기에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가 또 출제되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이 숨어있는 것인데요...시나공 시리즈는 말그대로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면 된다는 측면에서 기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각 섹션별로 중요도에 따라 A,B,C,D로 구별해 놓고, 시간이 없거나, 60점 합격만이 목적이라면 A와 B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저의 공부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분철하여 파트 4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A,B 섹션 10~20개씩 보는걸로 했고, 앞에서 배운 내용을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대략 1회독에 3주일 정도가 걸리더군요.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밑줄친 부분과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는 기분으로 다시 한번 1회독을 하였습니다(이때 길벗 출판사 사이트에서 보내준 요점 정리에 밑줄치기를 하였습니다 - 시험장에서 마지막 ?어볼 때는 이 요점정리를 사용하였습니다). 시험 전날인 토요일에는 기출문제 2회분을 풀어보는 정도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우선 아는 문제부터 풀었고, 눈에 익은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답을 걸러내는 느낌으로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평소 점수가 잘 나왔던 파트에서는 4개 정도 틀렸고, 평소 어려워했던 파트에서는 9개 정도 나갔습니다. 평균 점수를 구해보니 대략 70점으로 무난히 합격하였습니다. 저의 수험담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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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 보고서 - 2만 명의 CEO가 추천하는 유쾌한 성공 법칙
세스 고딘 지음, 권춘오 옮김 / 나무생각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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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소로 유명한 세스 고딘이라는 이름이 박혀있는 책이기에 도서관에서 덥썩  집어들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참으로 심플하기 그지 없다. 2만여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경영에 필요한 덕목이 어떠한 것인가라는 설문을 보냈고, 그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세스고딘은 책을 잘 만들기도 하지만, 팔기도 잘하는데...보라빛 소를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판매함으로써 출간 전에 이미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로 만들정도로 뛰어난 마케팅 전문가다. 설문지를 통해 보내온 답변들 가운데 인상적인 답변이나 기발한 구절들을 발췌해서 한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만으로도 뛰어난 기획력을 보여준다 할 것이다.

2만개의 지혜로운 답변들 가운데서 추리고 추린 것들이라 그런지 쉴새 없이 밑줄을 긋게 만들었다. 길게 설명해야할 경영덕목도 한줄의 담박 명쾌한 문장으로 정리한 부분들을 읽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형광펜을 들어 밑줄을 긋게 만들었다(도서관 책이기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걸로 대신했다). .

글로벌 경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미국 CEO와 우리나라 CEO의 시각이 크게 다를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CEO가 원하는 덕목들에 대한 기발한 실천방안들에 대해 한번쯤 도전해봄직하다 할 것이다.

아이디어 부족에 허덕일 때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친다면 그에 상응하는 소중한 답변을 줄것만 같은 경쾌한 책이다. 회사라는 조직에 속해있다면 감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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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구조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 7
김경록 지음 / 김&정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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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에도 미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주식을 고르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미인주를 제대로 고르는 비결이라고 한다. 이 비결을 잘 살펴보면 의외로 숨겨져있는 주식시장의 법칙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그건 바로 다름 아닌 남들(the others). 시장이 형성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래의 상대자가 필요하다라는 기본전제가 숨어있는 것이다. 이 책은 미인주비결 속에 숨어있는 기본전제인 인구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주식투자 내용을 담고 있다.  

인구구조라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 투자환경과 투자대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라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구성모습을 살펴보았을 때 미국식에 가까운 울나라로서는 일본보다는 미국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저자의 과학적인 예측인 셈이다. 투자할 자산이 가장 많은 40-50대가 2015년까지는 두터운 허리층으로서 역할을 충실해 해줄 것이기에, 앞으로 10년간의 주식투자 시장 전망은 밝다는 것이다. 주식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저자답게 앞으로 주식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됨을 조리있게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제일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아이러닉하게도 부동산 부분이었다. 인구구조 변화를 통해 집값의 폭락과 상승을 설명하는 부분은 기가 막힐 정도로 명쾌한 설명이었다. 여기서 30대 중반인 리뷰어의 고민이 시작되는데...쩝. 베이비붐 세대의 마지막 부분을 따라가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형편인데, 그럼 집을 사란 말인지 말라는 말인지....고민되더이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시리즈 답게 얇은 두께로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게끔 쓰여져 있다. 하지만 담겨져있는 내용마저도 얇을 것이라고 속단하지는 마시길....(입문자용으로는 적당하지만 중급자 이상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

주식관련해서 이런저런 책을 읽은 독자라면 굳이 이책을 선택하기보다는 좀더 내용이 충실한 다른 책들을 보시길 권한다. 이를테면 '다가올 세대의 거대한 폭풍' 이나 '버블품'과 같은 두꺼운 책들 말이다. 저자의 주장을 증빙하는 도표나 기타 사례들이 훨씬 풍부하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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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구조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 7
김경록 지음 / 김&정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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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커더 투자회사의 부회장인 밥 프뢰리히 박사는 2006년 미래에셋이 주최한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산배분전략 포럼'에서 가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5개 회사를 추천한 바 있다.
고품질의 맞춤형 재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메릴린치, 자신만을 위한 컴퓨터를 주문 즉시 배달해주는 맞춤형 PC 전문회사 델 컴퓨터, 100척이 넘는 선박을 보유한 크루즈 여행 전문 업체 카니발, 저칼로리면서도 미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내는 미국 라이트 맥주시장의 선도자 몰슨 쿠어스, 120년의 역사를 가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 제조회사 존슨앤존슨이 바로 그들이다. -39쪽

집값 폭락 후 선진국 부동산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세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첫째는 젊은 층의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했는데도 신규 가구 수는 증가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40대 계층이 고급 주택과 보다 넓은 주택을 보유하면서 주택 수요가 또 한 번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중대형 고급주택에 대한 신규 수요자다. 셋째는 미국 같은 경우 이민자의 증가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92쪽

우리나라는 군대에 갔다 오기 때문에 가정을 꾸리는 나이는 선진국보다 늦은 20대 후반이다. 우리나라 베이비 부머들의 시작이 1958년생이라고 한다면 1980년대 중반 이후에 새로운 가구 형성에 따른 주택 수요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의 주택 가격 상승을 베이비 부머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당시 주택 수요는 평수와 지역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것이었다. 우선 집을 구하고 보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일산, 분당, 상계, 창동, 중동, 산본 등 외곽 지역에 소형평수들은 중심으로 많은 집을 짓게 되었다.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만 호 건설을 추진했다. 베이비 부머들이 평균 94만명이나 태어났기 때문에 2년 만에 약 90만 쌍의 부부가 나오게 된다. 4년이면 180만 쌍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제도로 바뀌는 과정이어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베이비 부머와 함께 결합되어 일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집값이 올랐던 것이다. 어느 정도 이들 수요가 충족되자 주택가격은 1990년대에 들어 급락하여 10년 정도 침묵해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자 우리나라 베이비 부머들은 40대를 넘어서게 되었다. 따라서 주택을 바꾸려는 수요가 생겼다. 소득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주택을 원하고 또 자녀가 성장하기 때문에 큰 집을 원하게 됐다. 결국 우리나라 베이비 부머들도 소형 평수에서 나와 중대형 고급 평형의 아파트로 옮겨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2000년 이후 중대형 고급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배경이다. 그리고 베이비 부의 끝세대가 2006년 현재 33세이기 때문에 이들의 신규 주택 수요도 집값 상승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볼 수 있다. -92쪽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채권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고정된 근로소득이 없고 자금 흐름의 안정성을 추구하게 되면서 확정이자를 주는 채권을 선호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채권이 인플레이션에는 취약하다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가 1997년 1월 최초로 정부가 보증하는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을 발행했다. 이것은 물가상승률에 연동하여 금리를 지급하는 것이다.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높은 금리를 지급해주고 물가가 떨어지면 금리도 하락한다. 전체적으로는 물가상승률에다 플러스 알파의 금리가 더해진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이면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가 나온다.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은 고령화 초기에는 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구매력을 안정되게 유지하려는 은퇴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은퇴자들이 향후 기대수명을 길게 예상하고 있다면 자신의 구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화의 진전은 재정수지 악화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히머을 내포한다는 것을 인식하면 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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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 보고서 - 2만 명의 CEO가 추천하는 유쾌한 성공 법칙
세스 고딘 지음, 권춘오 옮김 / 나무생각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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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테이블보에 작은 잉크 한방울이 떨어졌다. 그 작은 얼룩만 빼면 테이블보는 99% 흰색이다. 하지만 테이블보를 본 사람들은 모두 그 얼룩만 기억할 것이다. 99% 깨끗한 흰 부분은 기억되지 않는다.

- 세심함- -25쪽

창의성이 반드시 수레바퀴와 같은 대발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창의적 행동이 놀랄 만큼 큰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쌓이면서 가속이 붙는 것이다. 밋지세일즈라는 여성이 한 신축 빌딩의 개관식 책임을 맡았을 때, 그녀는 그 신규 빌딩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반대자들의 항의를 취재할 텔레비전 방송도 문제였다. 그녀는 반대자들의 피켓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세일즈는 지원자들을 동원하여 그들 모두에게 흰색 티셔츠를 입혔고 커다란 풍선다발로 무장시켰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의 눈은 형형색색의 풍선다발에 집중되었고, 반대자들의 항의는 뒤로 묻혀버렸다. 텔레비전 방송을 본 모든 사람들도 흰색 티셔츠와 풍선밖에 볼 수 없었다. -42쪽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케팅 전문회사 홀버그 쉬레손은 착색제로는 유명하지만 페인트 판매량을 더 늘리고 싶어하는 회사를 고객으로 둔 적이 있다. 홀버그의 첫 번째 질문은 다른 회사의 페인트는 1갤런에 14달러인 반면, 왜 이 회사는 1갤런에 17달러인지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페인트 회사의 어느 누구도 그것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았다. 그 회사의 연구개발팀은 말했다. "우리는 더 값비싼 원료를 사용합니다." 홀버그가 물었다. "왜죠?" 연구팀은 다시 말했다. "더 우수한 성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더 좋은지는 잘 모릅니다." 홀보그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우리에게 그 성분에 대해 좀더 말해주시겠어요?"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리 폐인트는 연방법 기준을 훨씬 상회합니다" 결국 홀버그는 페인트와 관련된 연방법 기준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페인트 작업의 80%가 이미 다른 페인트가 칠해진 기존 표면에 덧칠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더 다행스러운 일은 이 회사의 값비싼 페인트가 이미 칠해진 표면에 훨씬 더 착색된다는 점을 발견한 일이었다. 결국 연구개발팀이 놓친 바로 그 부분에서, 홀버그는 이 회사의 페인트가 더 비싸고, 왜 추가 비용을 들일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완벽한 이유를 발견했다. 홀버그의 호기심이 가져온 결과는 무엇일까? 그 비싼 페인트의 판매 급증이었다. -52쪽

주위를 둘러보라. 자신보다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에게 가라. 그리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가르침을 청하라. 그들의 전문적 식견과 지식에 경의를 표하라. 당신은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58쪽

플레처 에셋 메니지먼트 상의 최고경영자이자 창업자인 스물 여덟 살의 알퐁스 플레처는 할머니가 들려준 충고를 항상 따르고 있다. "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베어물어라. 그런 후에 씹어라."-61쪽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작가는 다음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르바가 살구나무 묘목을 심고 있는 노인에게 다가가 왜 묘목을 심고 있는지 물었다. '나는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삽니다.' 노인의 대답이었다. 조르바도 화답했다. "나는 내일 죽을 것처럼 삽니다.' '우리 중 누가 옳은가?'"-94쪽

효과적인 목표 설정에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는 명확하고 측량 가능한 목표, 둘째는 목표 완성 시한, 셋째는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들, 그리고 마지막은 목표 달성을 위해 배워야 할 것들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다. -100쪽

신년 계획을 세우는 일은 목표를 향한 한 가지 접근 방식이다. 우리가 아는 한 부부는 한 해가 저무는 마지막 날에 외출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샴페인과 간단한 다과, 그해 사용한 달력과 일기, 수표책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해에 일어난 주요 일들을 개인, 부부, 가족, 직장 영역으로 나눈다. 그런 다음 한 해 동안 일어난 일들을 검토하고 신년에 하고 싶은 일-책을 저술한다는지 마라톤을 완주한다든지-을 각 영역별로 정한다. -105쪽

목표들이 서로 충돌하는가? 컨설팅을 받을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의논하라. -105쪽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주는 점점 더 악화될 때, 앞으로 5년 내에 아니면 앞으로 5주 내에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이 될지 생각해보라. 앞으로 5분이 아니라....-112쪽

비아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조난단 돌젠 회장은 자신의 일과를 이렇게 말한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 열두 시간 동안 일한뒤 퇴근해 열두 시간을 휴식한다. 그리고 다시 일하러 출근하고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배우고 또 배운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시작한다. 비밀은 끈기에 있다." -117쪽

지금은 불필요하지만 나중에 당신에게 도움이 될 업무 목록을 만들라. 일하는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투고를 1년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하라. 컨밴션에서 발표를 하라. 세미나에 참석하라. 비공식적인 상품계발 모임을 주도하라. -120쪽

사전 행동(Preactive)은 반응 행동(Reaction)의 반대 개념이다. 사전 행독적인 사람들은 문제와 기회를 예상하고 그에 대응한다. -124쪽

읽고 또 읽으라. 독서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지식은 곧 지혜가 된다. 회사는 당신의 도서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서점에 가라. 미국인들은 1년에 평균 한 권의 책을 구입하기 때문에, 당신은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144쪽

해병대 중위 조셉 고만의 주요 경력 중 하나는 레바논을 목적지로 항해를 지위했다는 점이다. 정확이 얼마나 오랜 기간 항해했는지 기억하진 못하지만(그는 바다에서 10~12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있다. 당신 그의 상관이 가장 중요한 임무는 레바논에 있지 않고 바로 이 배 위에 있다고 그에게 일깨워준 사실이었다. 그에게는 통솔력과 부하들의 존경이 필요했다. 그날 이후 조셉 고만은 리더십을 가장 최우선적인 과제로 받아들였고 그 필수 요소로 신뢰와 팀워크를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을 통해 나중에는 상까지 받았다. 최근에는 해병대 학술기금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50쪽

토마스 에디슨은 자신의 명석한 두뇌의 발명가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문제게 부딪혔을 때 그 해결책을 찾아낼 때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했을 뿐이었다. 전구를 개발할 때는, 심지어 사람의 모발을 전구 필라멘트로 사용해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번도 넘는 실험을 했다. 잦은 실패에 어떤 기분을 느꼈느냐는 질문에 에디슨은 궁극적으로 자신을 성공에 이르게 한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수천 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166쪽

열 번 전화해서 한 통화가 성공했을 때, 염세주의자는 이것을 `10%의 성공률로 본다. 그러나 성공적인 세일즈맨은 하나를 판매하기 위해 아홉 번 거절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거절을 승낙의 주춧돌로 바라봄으로써 세일즈맨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인내할 수 있는 것이다. -166쪽

인력 평가 회사인 디벨럽먼트 디멘전 인터내셔널의 부회장 윌리엄 F. 잭슨은 "자기계발의 고삐를 늦추지 말라.", "조직이 잘 정리된 경력개발 과정과 사려 깊게 만들어진 자기계발 경험을 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170쪽

천막사업이 사양화될 것을 강조하며 할아머지가 그 사업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자, 맥스웰 이튼은 아예 오터 크릭 인더스트리라는 천막 제조 회사를 차렸다. 그는 사업 자금을 위해 보트와 차를 팔았고, 법인 회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년 만에 그는 한 스키 리조트에 설치될 천막 공사를 수주했다. 그리고 다시 수개월 만에 더 많은 일을 맡게 되었다. 이튼은 할아버지의 충고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모두가 그 사양 사업을 떠날 때, 이튼은 오히려 수백만 달러의 틈새시장을 창출해냈고 자기 동기부여의 힘을 여실히 증명해냈다. -186쪽

훌륭하게 일을 처리했을 때 누군가가 보상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보상받도록 하라. 계획보다 앞서서 프로젝트를 끝냈는가? 영업실적을 갱신했는가? 승진했는가? 다음 마감이나 목표에 착수하기 전에, 자신이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라. -191쪽

한 중역이 존슨앤존슨의 최고경영자가 타이레놀 병제품 중에서 뚜껑 처리가 잘못된 것들이 발견되었을 때 변호사와 재무담당자, 고급 컨설턴트들의 권고를 무시해버린 이야기를 했다. 제임스 버크는 그렇게 하면 회사에 큰 손실이 발생한다는 그들의 말을 아예 무시하고 모든 타일레놀 제품을 회수해버렸다. "그는 주인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회사에서 비싼 돈을 주고 고용한 컨설턴트들을 무시했다고 비난받을 최고경영자로서의 명성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명성을 생각했던 것이다. 버크는 고객의 발끝까지 허리를 굽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아이가 있는 엄마라고 가정하고 타이레놀을 이용한다고 치자. 그런데 아주 희박하지만 러시안 룰렛과 같은 위험이 있어서 아이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면, 내가 과연 존슨앤존슨 제품을 구입할 것인가?' 그래서 버트는 통계적으로 본다면 합리적이지 않았지만 모든 타이레놀 제품을 회수했던 것이다. 이제 나는 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다른 진통제는 결코 구입하지 않으리란 것을. 왜냐하면 버크라는 사람은 허세가 아닌 진심으로 나를 고객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203쪽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설적인 선수인 웨인 그레츠키는 이렇게 말했다. "난 퍽이 있었던 곳이 아닌, 퍽이 날아가는 곳으로 돌진한다."-228쪽

비전의 가장 큰 적은 바쁜 일상이다. 시간을 제쳐두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큰 포부를 생각하라. -233쪽

때로는 다른 방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구체화되지 않은 자신의 꿈을 뛰어넘는 비전으로 인도하곤 한다. 그것은 우리와 친분관계가 있는, 잡지 교정을 거꾸로 보는 한 편집자와 같다. 그는 자신이 놓칠 수도 있는 오타를 그 방식을 이용해서 잡아낸다고 말했다. 더 큰 일이나 문제에는 '거꾸로 기술'을 적용해보라. 그러면 진짜 꿈같은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다. -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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