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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이창현 지음 / 다연 / 2019년 8월
평점 :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집니다."
마음이 복잡한 당신에게, 머리가 복잡한 당신에게, 일상이 복잡한 당신에게.....
바쁘게 사느라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기술의 획기적인 발달로 힘은 덜 들고 시간도 덜 드는....그래서 자유롭게 사용할 시간은 더 많아졌는데 우리는 왜 더 복잡하게 살고 왜 더 힘들게 살까요.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있는 가족 또는 친척들의 관계, 자기이익만을 쫓는 거래처와의 관계, 우리는 어느새 편리한 기술의 발달 뒤에 남은 시간들을 관계를 형성하는데 사용하고 있는것만 같다.
홀로 고독을 즐길 여유조차 빼앗긴건 아닌지...그 관계속에 잠시 시선을 거두어 나를 돌아보는 쉼표 하나가 필요합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저 행복하게, 쉬어가자고 합니다.
행복은 태도만 바뀌어도, 시선만 돌려도 바로 느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작가는 행복을 찾는데 특별한 창의력이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주어가 '나'에서 '너'로 바뀌고 아무리 쓴 인생도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라면 쓰지 않습니다.
서로 손을 잡는 다는 건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들의 손을 잡는다는건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저자는 모든 시선이 따뜻함에 머물러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시선으로 보게 합니다.
행복은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자는 무한긍정론 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랑이 있는 것만으로, 화목한 가정이 있는 것만으로, 짤리지 않는 직장이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한데 자꾸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고 그 행복을 즐기며 더 큰 꿈을 위해 노력하기를 권합니다.
해보기도 전에 안된다고 하고, 1번 실패로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하지 말자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망한 책이 10권이 넘고 강백호도 여름내내 슛 풋내기 슛 연습을 2만번을 하고서야 실전에서 겨우 1번뿐인 그 슛을 넣었을 뿐이다.
오늘도 저자의 무한 긍정론과 작은 행복론을 배우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잠시 나를 바라보는 쉼표 같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봅니다.
행복은 저ㅡ멀리 있지 않고 지금 바로 앞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