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박성희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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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정답지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도 마찬가지이다.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혹여 잘못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속 시원하게 알 수나 있게 말이다.

하지만 인생에도 회사생활에도 정답지가 있을 수 없는건 모든 것이 천편일률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이 책대로 행동한다고 해서 모든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모두가 아니라고 내젓더라도 종국에 성공의 반열에 오른다면 그 사람은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차라리 어설픈 조언 보다 힘든 조직생활 내에서 살아남은 본인의 경험을 심도 있게 이야기 했었다면 더 공감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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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여인들 - 實錄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손경희 지음 / 글항아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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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돌고 돌듯이 인간의 삶도 다양하지만 항상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남녀평등을 주창하지만 성차별은 엄연히 존재하고 그 강도 또한 개개인의 상황이나 국가, 지역별로 천차만별일 것이다.

나는 항상 삶이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대체 삶은 무엇일까? 알 수 없지만 내가 죽을때쯤에는 그 해답을 알고 생을 마감할 수 있을까? 아니면 죽을때까지 영영 알지 못할까?

그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타인의 삶에 그리 관심을 갖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시대를 초월해 여성들의 인생사가 많이 궁금했다.

조선시대의 남존여비사상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한숨이 나온다. 특히 피해자의 신분임에도 불구 하고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는 이들의 경우 경악스러울 뿐이다. 그들의 억울한 영혼은 누가 달래줄 수 있을까?

고려시대, 조선 전기만 해도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그리 차별받는 사회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점을 보았을때 역사는 진보와 퇴보의 무한 반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권력자들의 오만과 탐욕에 이리 저리 흔들리는 가련한 조선시대 하류층 여인들에게 인생이란 한낱 촛불 같이 위태로웠다. 궁금증은 계속 된다. 대체 그런 고단하고 서글픈 삶의 의의는 무엇일까?

여전히 갈증은 채워지질 않고 안타까운 한숨만이 폭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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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꼬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김은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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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맹이가 없네.

무언가 제목과는 거리감이 있는 내용...

게다가 실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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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 - 지금까지 어느 의사도 말해주지 않은 만성피로의 모든 것
이동환 지음 / 동도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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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힘이 없고 무기력하고 쉽게 피곤해졌지만 업무량이 늘어난 최근에는 과로가 이런 것 인가 할만큼 하루 종일 피로에 시달려왔다. 저녁을 먹고나서 나도 모르게 지쳐 잠들기 일쑤이고 몇일동안 몸살처럼 온몸이 아프기도 했다. 아무래도 최근 변화된 주변환경과 주어진 과도한 업무수행에 따른 영향 탓인 것 같다.

작년에는 병원을 이곳 저곳 다녔는데 분명 몸은 아프고 증상이 있는데 검사를 하면 번번히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 먹어보기도 했다.

어떤 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내 몸이 정상이 아닌 것도 분명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증상들이 무척이나 와닿았고 나도 관련 검사를 받아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정상이라며 별 처방없이 나를 돌려보냈던 의사들과 달리 저자는 내 증상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뚜렷한 병명 없이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것은 분명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며 그 해결책으로 '심리치료',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C', '균형있는 식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만성피로를 가볍게 여기다가는 큰 코 다친다. 어서 하루 빨리 만성피로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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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조지 레너드 지음, 강유원 옮김 / 여름언덕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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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달인이 되고 싶어 한다. 달인이 되기만 한다면 부와 명예는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멋지지 않은가?

달인은 인생의 성공자이다. 정점에 도달한 사람. 한계를 초월하고 극복한 사람.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부러워하며 배울려는 사람. 달인은 그런 존재이다.

달인이 되고자 하는 열망 속에는 그릇된 욕망이 담겨 있기 십상이다.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있다' 란 속담이 바로 달인을 향한 우리들의 그릇된 시선이 아닐까?

『 우리는 달인이라는 것이 완벽함과 관련된 개념이 아님을 간과하게 된다. 그것은 과정에 관한 것이며, 하나의 여행이다. 달인은 날마다 그 길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달인은 자신이 살아있는 한 기꺼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              -  본문 151쪽 中 -    』
                                                                  

일생동안 한 분야의 달인이 되는 과정의 삶을 산다면 참 멋질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달인이 되기 위해 내딛는 첫 발걸음.

Ready,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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