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을 주제로 한 독특한 그림책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곱하기 1에 대한 제목과 설명이 상반되어서 조금 이상하다.
최근 정신적 압박감이 심해져서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받았다.
한결 마음이 후련해졌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삶을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가 너무 보기 좋았다.
절로 용기와 희망이 솟아났다.
참외씨는 멋있다!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호기심에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주인공에 대한 묘사와 실제 학년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져서 의아했고 생각보다 책이 딱히 유용하거나 재미있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담 없애기 운동을 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러나 여러 사회 문제들 때문에 없앴던 담들은 다시 부활했다.
마지막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더 읽었다.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긴 한데 내게는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