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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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압축해놓았다.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이틀 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마음 잡고 읽으면 하루 안에 다 읽을 수도 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다. 그렇지만 분량의 한계로 인해 상세한 내용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해석에서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최태성, 박시백의 역사서 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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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 통권 150호 - 2016년 9월~10월
녹색평론 편집부 엮음 / 녹색평론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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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담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큰 틀에서 개헌을 해야한다는 뜻은 알겠는데 너무 독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그들만의 언어로 구축된 세계에 마음이 불편했다. 이번 호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사드' 관련 기사들이었다. 브렉시트도 재미있었다. '디지털 시대의 지혜'는 지겨웠고, 매번 반복되는 주제인 '기본소득'은 그럭저럭...

'스승과 제자'에서 주자학 주희의 삶은 참 흥미로웠다.

'북미 인디언'은 일제 강점기 때가 떠올라서 감정 이입이 되었다. 

'잃어버린 땅이름을 찾아서'는 최악이었던 저번 호에 비해서는 나았지만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

'쿠바'에 대해서는 귀동냥으로 들은 거 외에는 아는게 없는데 이 책에서도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좀 더 알고 싶은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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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잉글리시 레시피 - 갓 볶아낸 미국 현지 영어
제니 킴 지음, 홍인혜 그림 / 두산동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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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통용어 문장을 저자의 에세이와 버무려서 소개하고 있다. 문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의 주저리 주저리를 읽는데 피로감이 쌓인다.

CD도 수록되어 있는데 영어로 문장을 이야기 하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예시문이 영어로 나온다. 매번 어마무시하게 발랄한 하이톤의 목소리로 '네이티브는 이렇게 써요!'하고 긴 문장으로 이야기할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냥 짧게 영어로 'dialog'라고 했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귀에 거슬리지도 않았을 것 같다. 여러모로 별로였다.

 

Don't let yourself suffer for what's not happened yet.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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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안전 정복 - 지진 대비에 관한 모든 것
아리샘 편집부 지음 / 아리샘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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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얇다. 글씨도 크고 그림도 많아서 가독성이 좋다.

한 번쯤은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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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한정판 더블 커버 에디션)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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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이라고 쓰고, '폭력'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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