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남의 지혜 - 서툰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31가지 비밀
양광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잘 읽다가 이상한 이름이 나온다.
반기문(본문 42쪽-싸가지 있는 사람의 사례로 나옴)
그 이름하야 반.기.문.
의도적으로 몇 년전부터 띄워주고 있는 인물.
지금의 안철수 같은 사람.
옛날의 이명박 같은 사람.
책을 덮고 출판사를 확인해본다.
중앙books.
중앙일보 계열 출판사인가 보다.
계속 이상한 인물들이 예시로 나온다.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조영남(본문 108쪽-'인간 복덕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넓은 인맥)
이병철(본문 117쪽-명언, 그 외에도 이건희와 같이 한 번 더 언급이 되었었는데 쪽수를 못 찾겠다.)
이인화(본문 149쪽- 소설 제목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인용)
조직 폭력배(본문 159쪽-의리 예시)
명언 끌어다 모으고, 다른 책에서도 수많이 언급되었던 일화들이 엄청난 분량으로 실려 있다.
저자의 경험담은 얼마 안적혀 있는데 깊이도 없고 와닿지도 않는다.
친구란 그의 슬픔을 내가 등에 짊어지고 가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참된 우정이 만들어진다. 당신은 자신의 등에 그의 슬픔을 기꺼이 짊어지고 가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
본문 [12쪽]
오래 찾아야 하고 잘 발견이 안 되며 유지하기도 힘든 것이 친구다. - 실러
본문 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