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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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장성덕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내용은 무엇일까? 그는 저서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에서 "모든 일의 시작은 정리정돈"이라고 강조한다.

 이 회사는 8시 30분 출근 시간으로 정해져 있지만, 8시 20분이면 이미 모든 직원들이 회사에 도착해 있다고 한다. 바로 청소를 위해서이다. 5분간 개인 자리 청소를 하고, 또 5분 동안 공통 구역을 청소하는데, 책상을 중심으로 3~4미터 이내의 공간을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청소한다고 한다.

 

                                                                             -본문 93쪽-

 

 이런 이랜드 신화는 그저 이루어진 게 아니다........중략........

 

                                                                                                -본문 97~99장-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노동시간이 많은 나라이다. 1995년 가입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의 직장인들은 평균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야근을 한다.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야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렸다. 야근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업무량이 많은데 일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66.7퍼센트이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일이 많다기보다는,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많이 빼앗긴 결과이다. 왜냐하면 시간을 '관리'하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본문 186쪽-

 

 

윤선현,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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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 일주일의 절반, 느린 엄마 허수경의 황홀한 이중생활
허수경 지음 / 중앙M&B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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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이 참 모호한 책이다. 

재미있게 읽은 부분도 있었고 별로였던 부분도 있었다.

제일 별로였던 것은 책 내내 풀어놓는 딸 자랑이었다.

하여튼 책 읽으면서 자랑글 보는 것이 제일 곤혹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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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이민경 지음 / 봄알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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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재미없고 지루했다.

유치하고 감정적인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껏 페미니즘에 흥이 올랐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찬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급냉각되어 갔다.

 

 네가 얼마나 괴로운지 나한테 말하지 말고, 강에 가서 말하라

 

                                황인숙, '강', 시집 「자명한 산책」, 문학과 지성사, 2003

                                                              

                                                                                       본문 1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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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공부 멘탈 만들기 - 왓칭으로 만나는 기적의 결과
김상운 지음 / 움직이는서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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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직장으로 입사한 MBC에서 30년 가깝게 방송 기자로 일해 왔다.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뉴스앵커로 활동했으며,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 보도국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논설위원실장과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 앵커를 맡고 있다.


                                                         -책 날개 앞 쪽-



 몇 해 전 일이었어요. 국가정보원의 초청으로 주요 언론사 간부들과 함께 사격장을 방문하는 행사가 있었어요. 참석 인원은 저를 포함하여 총 19명이었어요. 학교로 말하자면 일종의 체험학습 같은 겁니다. 언론인들이 사격할 기회가 없으니 그런 특별한 체험을 해볼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지요.


                                                        -본문 35~36장-



 얼마 전 상사의 괴롭힘 때문에 우울증으로 자살한 젊은 엘리트 검사의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알려졌어요. 아마도 그 사람은 공부는 늘 1등이었겠지요. 그러나 괴물을 다스리는 법을 알지 못했어요. 그저 꾹꾹 누르다가 괴물에 져버린 거지요.


                                               -본문 204쪽-



김상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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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방 책상 - 당신의 부는 이 세 곳에서 시작된다
하네다 오사무 지음, 이용택 옮김 / 아템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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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정리의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별로 불편한 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정리에 방점을 둔 것은 아니고 부자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눈길이 갔다. 책 내용은 그냥 저냥 그랬는데 책 읽고나서 2가지 실천한 것이 있다. 화장품 샘플 바로 사용하기와 옷장, 서랍 정리하기이다. 화장품 샘플은 책 읽기 전에도 써야겠다는 생각은 해왔었는데 실행까지 이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책에서 그 내용이 나오길래 바로 이행했다. 이 2가지만 실천했는데도 무지 좋았다. 그래서 다른 정리 책을 찾아서 읽은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보다 더 내용이 별거 없다. 왜냐하면 정리하고는 담을 쌓은 내가 유일하게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지갑 정리와 가계부쓰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크게 유용하지는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책을 읽으면서 책상과 방을 정리하게 되었다. 막상 정리해보니 참 좋다. 늘 어쩌다 한 번 정리하면 또 바로 흐트러지곤 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만족스럽다. 다음에 또 다른 정리책을 읽을 생각이다. 정리를 하니까 무지 간단한건데 신세계가 열렸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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