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키워드 바이블 - 개정판
신영호 외 지음 / 공감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편집이 잘되어 있어서 가시성이 좋다. 그런데 제목 그대로 타로카드 한 장 한 장에 대한 키워드가 중구난방으로 나열되어 있다. 초보자인 내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심리상담사와 떠나는 타로 여행 타로로 묻고 답하다
자연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로카드를 해석하다보면 힘들 때가 이야기를 풀어나야 하는 경우이다. 단순하게 O, X는 카드의 이미지로 쉽게 갈리지만 어떤 질문에 대한 뜻풀이를 해야하면 그림을 보고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데 초보에는 굉장히 어렵기만 하다.

 여러 타로책을 읽고 있지만 결국 실전에서 떠오르는 것은 짧은 해석이 아닌 카드에 대한 문장 형식의 내용이었다.

 메이저 카드 경우에는 그런 책들이 몇 권 시중에 나와있지만 마이너 카드는 단 한 권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마이너 해석이 많이 힘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봤을 때는 최초로 마이너 카드를 스토리텔링 해놓았다. 그래서 타로 입문자들에게는 귀한 내용들이다. 내용의 질에 대해서는 100% 만족스럽지 않다. 그렇지만 일단 마이너카드에서 말문이 막혀왔던 내게 꼭 필요한 책임은 분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붓다 이야기
고영섭 지음 / 학고방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액자 형식의 동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굳이 그렇게 했어야 할까 싶다. 온가족이 인도로 여행을 하면서 붓다의 일화를 아버지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컨셉이다. 중간 중간에 유적지 사진이 삽입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신선했다. 컬러사진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고, 내용이 너무 원론적이라서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

 

 "자기 자신을 등불(섬)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처로 삼아라.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서는 아니된다.

 진리(법)를 등불(섬)로 삼고 진리를 의지처로 삼아라.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아니된다."

 

                                                                              -붓다-

                                                                                   <본문128-12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 호스피스에서 보낸 1년의 기록, 영화 [목숨]이 던지는 삶의 질문들
이창재 지음 / 수오서재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PL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김리연 지음 / 원더박스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다보니 노경원(소유흑향)의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와 느낌이 비슷했다. 단지 노경원님은 치열하고 처절하게 인생을 살았다는 느낌이라면 김리연님은 여유있게 즐기면서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간호사들의 '태움'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간호사라는 직업의 빡셈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충분히 자신을 성공의 대명사로 포장하면서 글을 썼었을 수도 있는데 솔직담백하게 실패한 경험담을 드러내서 인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간호사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대학생, 사회초년생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사회초년병 시절을 반추하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누구나 눈물 삼키며 일을 배워야했던 신입시절은 다 있으니까.

 

 "지금은 미국 간호사로 취직하는 게 무척 힘들어요. 하지만 미국에서 간호사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끝까지 그 꿈을 놓지 않았다는 거예요. 계속해서 추구하다 보면 꼭 자기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원하는 궤도에 오르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않는다면 리연도 언젠가는 미국에서 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본문 12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