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W (グロウ) 2017年 08月號 (雜誌, 月刊) GLOW (グロウ) (雜誌) 20
寶島社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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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도 지금까지 딘앤델루카 보냉백 부록 다 구매했는데, 이번엔 좀 얇긴하나 오히려 더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좋았어요. 아이스팩 하나 넣어두니 보냉 기능도 그 전에 보냉백들과 별 차이 없었고, 오히려 3종이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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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뉴 스페셜 에디션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무민 너무 좋아하는데 구성품을 보니 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지난번 스페셜 에디션은 구매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홀린듯이 샀다.

배송 오자마자 보는데, 뭔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 ㅋㅋㅋㅋ

큰 쓸모는 없어도 받는 기쁨이 크다.

 

퍼즐도 네개나 들었는데 하나하나 완성해서 아이방에 액자로 해둬도 예쁠 것 같고,

컬러링 엽서북도 너무 예쁘다.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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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비서들 - 상위 1%의 눈먼 돈 좀 털어먹은 멋진 언니들
카밀 페리 지음, 김고명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소설은 웬만큼 아는 작가가 아니면 엄청 입소문이 났거나, 한번 읽어보고 싶은 구미가 당길만한 줄거리거나, 책이 너무 멋지거나...
뭐 그런 선택의 요소들이 있는데 이 책은 처음 소개를 받았을때 그냥 유쾌하고 재밌을 것 같았다.
그러면서 <쇼퍼홀릭>처럼 가벼운 책이라면, 머리 식히는 용으로 짬짬이 읽으면 좋겠지 싶어서 받아들고 읽기 시작했다.
확실히 재밌었다.
번역도 뭔가 맛깔나게 작가의 입맛대로 잘 번역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티나의 그 혼란스럽고 고민가득한 심리를 잘 표현했다.
눈먼 돈이 들어왔다고 해서, 심지어 그 돈을 내가 어떻게 쓰든 아무도 모른다고해서 맘 편하게 거금을 사적으로 쓰는 일이,
보통의 사람이라면 절대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내적 갈등을 겪기 마련이고, 그렇게해서 일을 저질러버렸을때조차 100% 개운한 마음이 들 수 없다.

이 책의 티나에게 일어난 일이 그것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자기만 아는 회사의 거금이 자신에게 왔을때 가장 먼저 생각난 건 그 금액만큼의 자신의 학자금 대출이었고,
그 돈을 쓰면 안된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도덕적인 부분이니 당연히 티나에게도 고민이 되었지만,
'아무도 모르는 돈'이라는 사실이 그녀가 학자금 대출이라는 오랜 짐을 덜어주는데 한 몫했다.
하지만 결국 '아무도 모르는 돈'이라는 건 있을 수 없고, 회사 내의 동료들에게 점점 발각이 되면서 그들의 니즈도 해결해주게 되는데,
이 니즈라는 것도 결국 학자금 대출같은 절박한 문제들이었다.

 

 

 

 

회사의 돈을 엄연히 횡령을 한거고, 그 범죄는 아기 분유를 샀다고해서 학자금 대출을 갚았다고해서 묵인되는 일은 아니다.
그런 사실은 모두가 다 당연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니, 이 책에서 그 일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그러나 그렇다면.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공부를 하고 싶은 건 책임지지도 못할 만큼 과한 욕심을 내는 것일까?
회사돈을 횡령한 건 아니지만 옳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서 하루밤에 학자금 대출금 만큼의 돈을 펑펑쓰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가.
그 사람들은 그렇다고해서 범죄자로 잡혀가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심지어 요즘은 평생 써도 못 쓸 어마어마한 규모의 나랏돈을 개인적으로 탕진해가며 쓴 사람도 줄줄이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그럼 그들의 재산은 어떤식으로 압수할 것이며 그들의 죄값은 어떻게 제대로 치르도록 할 것인가.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면, 사회에 나오는 순간 자기 연봉보다도 더 많은 돈의 빚을 안고 출발하는 신입사원들이 정말 많다.
그것도 그 연봉이라도 받고 신입사원이 된 사람들은 나은 편이다.
그 빚을 떠안고 공무원 시험이니, 자격증 시험이니 하며 또 다른 빚을 져가며 살아가는 청년들도 부지기수다.
이들이 명품백을 사느라, 유흥을 위해 낭비를 하느라 돈을 쓴거면 욕이라도 들어 싸지만,  그 빚 안지려 대학을 안나오면 그 미래는 더욱 답답해지는 이 현실에 사는데 그럼 그 빚은 누가 진 빚인가.

티나와 그 일행들의 첫단추는 물론 잘못이다.
하지만 나는 자기들의 빚만 갚고 모른척 하는 게 아니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그 빚 해결을 위해 이렇게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모습에 진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남의 나라의 그저 픽션에 지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의 이 힘겨운 시대를 살고있는 청년들에게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내 학자금이 끝났다고, 나는 이제 취업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고 그들의 아픔과 고민을 모른척하고 살지는 않았나 반성도 되었다.

 

 

 

대학을 다닐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그 사람들은, 우리도 이렇게 고생하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겠느냐고요.
이건 말하자면, 그러니까, 제도화된 계급 차별이에요.

나는 커피와 노트북을 들고 침대로 와서 웬디가 사이트에 새로 넣은 기능들을 한결 편한 마음으로 둘러봤다.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대출금을 갚게 되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선행을 베풀어서 보답할지 간략하게 적을 수 있는 코너가 신설돼 있었다. 우리를 통해 대출금을 갚은 사람들이 삶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누리고 있는지 고백하는 공간도 존재했다.
‘학자금 대출의 굴레에서 벗어난 당신, 결혼에 골인했나요? 생애 처음으로 집을 장만했나요?가정을 꾸렸나요? 사진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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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 -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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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 발표된 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번역서가 나왔다.
수상작으로 이 제목의 책이 발표되었을때부터 흥미진진하긴 했었다.
게다가 역대 아쿠타가와 수상작 중에서도 유난히 책이 많이 팔렸다는 얘길 들었기에 조만간 읽어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일찍 번역서로 나와주다니, 참 반갑네.

 

 

 

 

 

대충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어떤 여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도 하지 않고 18년동안 계속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얘기다. 그것도 무려 같은 편의점에서 쭉.
그 사이 수많은 아르바이트생이 바뀌고, 점장도 몇 명인가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꾸준히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그녀.
일본에는 취직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기 시간을 알아서 쓰는 '프리터'라는 개념이 있기에, 처음에는 프리터 얘기인가 보지 뭐 했었는데
그래도 18년은 좀 심하다 싶었다.
도대체 그녀는 왜 그렇게 같은 편의점에서 같은 일을 그토록 고집하는 건가.
그녀가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곳이 그 편의점이었는데, 매일매일이 정해진 규칙으로 돌아가고 그저 그 규칙을 잘 따르기만 하면 특별한 문제없이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그 일이 그녀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녀의 삶 역시 그 패턴에 철저히 맞춰져 있었고, 거기에 그녀는 편안함과 자부심까지 느꼈다. 조금도 불만스럽지 않은 삶이다. 그런데 문제는 주변의 시선과 말들이다.
그 나이가 되도록 시집도 가지 않고 그렇다고 취직도 하지않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만 십년이 넘도록 하고 있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 시선을 사람들은 여과없이 그녀에게 퍼붓는다.

결혼은 왜 하지 않냐.
왜 여태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냐.
뭔가 문제가 있냐.

그녀는 이게 왜 그토록 문제가 되는 일인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 편의점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시라하 라는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그 역시 취업 하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살고 있지만, 그녀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렇게 사는 삶이 문제있는 사람으로 느끼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조몬 시대와 꼭 같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니는 괴상한 사람 같지만, 그의 말을 찬찬히 곱씹어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엄밀히 보면 정말로 다른게 없는 시대다.
일반적인 삶의 순서와 방법들에서 벗어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철저히 냉담한 시선을 보내고, 그와 더불어 그들에게 폭언도 서슴지 않는다. 이것은 계급사회의 예전과 다를 게 없다. 어쩌면 조금도 평등해지지 않았고, 인간다워지지도 않았다.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예전에 일본어학교가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책을 취급하는 곳에서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문을 두드려본 곳이 신주쿠에 있는 "북오프"였다.
매장이 큰 편이라 파트타이머들도 꽤 많았는데, 외국인은 나뿐이고 모두 일본인이었다.
그 중 반은 대학생이거나 전문학교 학생들이었고, 반은 프리터였다.
한창 꿈도 크고 미래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 그 때의 나는, 그 "프리터"라는 직업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그런식으로 사나, 인생이 아깝지 않나, 아르바이트로 나이들 때까지 산다는 건 좀 게으른 것 아닌가
이런 생각들로 꽉 차있었기에, 자연스럽게 학생 아르바이트 동료들과는 가까이 지내면서 프리터 동료들에는 알게 모르게 거리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 때 내가 실수를 했을때 하나하나 제대로 가르쳐 주던 사람들은 프리터 동료들이었고, 실수도 없이 정말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던 이들도 그들이었다.
그들은 갑작스럽게 일을 펑크내는 경우도 거의 없었고, 여러 면에서 모범적인 선배들이었다.
오랜 시간 같은 일을 해서 그런지 그 일에서 만큼은 프로 못지 않았는데 단순히 나는 '프리터'라는 점에 잔뜩 시커먼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기에 그런 모습들을 인정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얼마나 부끄럽고 바보같은 일인가.

그것도 벌써 십년도 더 지난 옛날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나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여전히 일반적으로 비슷한 수순으로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을 보기보다는 그 사람의 외면의 명함들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니까 책 속의 시라하 씨의 말에 적극 동감하는 것이다.
달라지지 않았다. 나도, 세상도.


길지도 않은데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읽듯 쉽게 금세 읽힌 책이지만, 고민의 무게는 굉장한 책이었다.
도대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누가 만든 것이며, 어디서 부터 그 경계가 그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그 둘을 판단하는 근거는 도대체 뭘까.
왜 나도 후루쿠라와 시라하를 자연스럽게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판단하며 읽게 된 것인지, 자꾸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두가 보조를 맞춰야만 하는 거죠.
30대 중반인데 왜 아직도 아르바이트를 하는가.
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가.
성행위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까지 태연히 물어봅니다.
나는 누구한테도 폐를 끼치고 있지 않은데, 단지 소수파라는 이유만으로 다들 내 인생을 간단히 강간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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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
히구마 아사코 지음, 박문희 옮김 / 디자인이음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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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와서 생선을 굽고, 간단한 반찬 몇가지를 만들어서 남편과 뚝딱뚝딱 저녁을 챙겨먹고

주방 정리를 끝낸 후 식탁에 앉아서 꺼낸 책들.

요즘 내 관심사를 가장 반영해 주는 책들이 아닌가싶다.

 

 - 살림 (심플라이프)

 - 유아 식판식

 - 엄마의 역할


그 중 퇴근길부터 읽기 시작한 <엄마의 일>을 단숨에 읽었다.

사실 거의 사진들이 많아서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사진이 많다고 해서 건질 얘기가 별로 없지도 않았고,

꽤 유익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심플한 살림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한다.

집안을 둘러봐도 심플라이프의 몇몇 책에서 봤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하다.

이 책은 심플라이프가 주된 주제가 아닌데도 그렇다.

그러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살림 잘하는 사람들은 삶 자체가 심플하게, 미니멀하게 산다는 것.


 

기본적으로 집이 어수선하지 않고 난잡하지 않아야,

살림도 깔끔하고 매일매일 하기도 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림에 요리에 육아까지.

정말 모든 부분들을 거의 완벽하다시피 해내고 있는 저자를 보다보니

넘사벽의 느낌에 좌절이 되기도.

 

 

 

 

 

 

인상 깊었던 부분.

아이를 가지기 전부터 내가 했던 결심과 딱 떨어지는 문구다.

우리 부모님이 책 읽는 걸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내가 그리고 우리 언니와 남동생이 책을 좋아하는 것도 다 그 덕분인 것같다.

그렇기에 나도 내 아이에게 여러 책을 강요하기 보다는,

내가 그리고 남편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거실에서 책 보며 뒹굴거리기도 하고 그런 삶을 꿈꿨다.


 

책 읽는 엄마. 책 읽어주는 엄마.

결국은 그 책들이 우리 아이에게 바른 거름이 되고 유익한 지혜들을 얻는 계기가 될 줄 믿는다.

 

 

 

 

 

이렇게 여러가지 생활의 팁을 주는 부분들이 좋았다.

에센셜 오일과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는 나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라벤더 외에도 유칼립투스랑 피톤치드 향 등을 더 구매해서 적시적소에 써봐야겠다.

 

 

 

 

 

 

누가봐도 살림을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전업 주부인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고 미니멀라이프의 주인공들도 거의 주부들이었다.


그랬기때문에,

늘 그런 멋진 살림 솜씨들을 보면 나는 일을 하니까.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왔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위안을 삼는다고해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었다.

누가 우리집을 대신 정리해 주는 것도 아니었고,

남편에게 아이에게 맛있고 건강한 걸 먹이기 위해선 아무리 퇴근을 하고 와도 내가 움직여야 했다.


집안일은 남편과 내가 서로 분담해서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혼자 독박을 쓰는 느낌은 별로 없는데다,

남편이 더 잘하고 내가 좀 부족한 살림들도 있고 해서 밸런스도 잘 맞는 편이다.

그러나 둘다 피곤해서 널부러지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는 하루들이 부지기수.

그래도 분명한건,

내 삶을 바꾸고 싶으면 내가 워킹맘이든 육아맘이든 내가 스스로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그랬다.

퇴근하고 오자마자 침대에 몸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지만,

얼른 옷 갈아입고 저녁 준비해서 먹고

남편은 분리수거와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나는 주방 정리를 하고 났더니,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시간이 문제가 아닌거다, 결국.

 

 

우리 아이에게도 그냥 '일하는 엄마'가 아닌,

엄마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면서도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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