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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9 : 세계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3월
평점 :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초등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 소장해야할 책!! 이죠
역사,사회, 정치에 이어서 이번 9권부터는 과학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뭔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묘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와줘서 오히려 너무 좋아요. 교과 공부하는데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중등 가서도 오래볼만하고 오히려 부모님이 같이봐도 배울 게 많이 있는 책이예요.

처음 읽을 때에는 순서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집중하면서 주인공의 주변상황들로 스토리를 즐겨봐요.
읽으면서 핵심단어와 기초지식들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거나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여가게 되어요.
채사장과 지대넓얕의 정치편에서는 아이랑 정말 많은 질문,대화를 했는데요. 책에서 배운 핵심단어들을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 내가 정확히 아는 지 모르는 지 혹은 아는 것은 멋지게 설명 해볼 수 있었어요.

신이 인간과 언제까지 함께 있을 수 있겠어!
갑자기 카페가 흔들리는 진동이 점차 커져가고, 닦아도 닦아도 물도 어디선가 새어나오고 !! 징조가 이상했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친구인 '채'가 마취라도 된 것처럼 몸이 굳어가고 있었다는거죠. 알파는 헤어질 생각에 너무 슬퍼했고 뒤뜰로 연결된 문으로 향해 들어갔어요

알파는 마치 진공청소기 속으로 흡입되듯, 빠르게 블랙홀 저편으로 빨려 들어가고, 육신은 잘게 부서지고, 쪼개지고!
처음에는 종이처럼 조각조각 찢어지더니 , 나중엔 보이지 않는 작은 형태로 으깨져 결국 원자 형태로 남았어요.
알파는 영영 사라져 버린걸까?

그렇게 알파는 어디로 떠다니는데, 채와 지난 추억이 떠올라요.
어느 공원에서 알파와 채는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지구가 새삼 거대하게 느껴진다면서 우주는 얼마나 클까? 알파는 채에게 물어보았어요.
여기서 너무 찰떡같이 잘 비유해서 인상 깊었거든요!!
귤하나를 내려놓고, 스무 걸음 정도 더 걸어가더니 작은 모래알 한 톨을 두었어요.
즉 귤이 태양이면, 모래알이 바로 지구라는 거예요. 그런다음 더 멀리 떨어진 잔디밭으로 달려가는데 약 80m 정도였을까? 체리 씨를 살짝 내려놓는데요. 아직 더 멀었다면서 600m쯤가야지 명왕성이래요. 와!! 이렇게 비유하니까 엄청 신선하고 재밌더라고요.
역시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설명을 참 이해하기 쉽게 해주니까 좋아요 ^^
N회독하면서 열심히 !! 과학 배경지식 쌓아봐야겠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제공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