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개정판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 섀퍼, 김준광 옮김, 신지원 그림, 을파소

가난한 집에 태어나 늘 돈 걱정을 하는 부모와 같이 사는 열두살 짜리 소녀 키라.

키라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게 되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 계획을 짠다해도 누구나 의구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가....

그럴 때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역할로는 '성공일기'라는게 제시된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가는데 있어서 잘 했다고 생각한 것을 계속 기록해 나간다.

그런 자신감으로 밀고 나가는 방향은 일단 철저한 지출 관리, 저축 중심의 삶.

그 기반 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들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해결하면서 가치를 창출하고 정당하게 돈을 버는 법을 찾아가는 것.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어느 새인가 우리는 떠밀려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이 책에서와 같은 단순화는 삶의 복잡한 측면이 다 붙잡아 내지는 못하겠지 싶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이자 원칙이 되어야 하는 자세이긴 하다.

그건 지나친 소비를 절제하고 저축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가치를 창출하는 삶.

* 주요 하이라이트

p31 "한번 해보는게 아니라 하는 거야. 시도만 하는 사람은 일을 그르쳐 결국 실패를 맛보게 돼. 한번 해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과해. 한번 해 보는 것은 없어.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

p37 "어떤 일이든 가능성이란 건 찾으려고 노력할 때에만 보인다."

p49 "네가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p53 "첫째,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방법을 찾아라.

둘째, 네가 알고 있고, 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라"

p72 "첫째, 일 하나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리 다른 일들을 찾아보라.

둘째, 반드시 어떤 문제가 생길 것임"

p83 " 주로 하는 실수. 항상 사소한 일을 하느라고 정말 중요한 일에 관심을 기울일 시간이 없는 것."

p83 " 무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계획된 것은 실천할 것.

p94 1. 빚이 있는 사람은 신용카드를 모두 없애야

2. 할부는 적게 갚으라

3. 현금의 50%는 저축하고 나머지는 꼭 필요한 소비에만

4. '정말 꼭 필요한 소비인가?'

믿을 만한 펀드에 투자하고 잊어버리라.

성공일기를 쓰라. 두려움이 생길 때는 지난 성공 일기를 보라.

성공 일기를 계속 쓰는 한 자신과 자신의 소원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다른 것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완전개정판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이건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무슨 '전설의 고향' 같은 고색창연한 느낌이다. 이 책을 다 읽은 느낌은 80년대 후반에 나온 책 임에도 그 내용은 전혀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없다. 주식 시장에서의 교훈은 잘 전수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 전에 분석되고 비판되었던 일이라 해도 다시 행해지기도 한다. 모든 버블은 '이 번에는 지난 번과 다르다'라는 믿음으로 인해 더 확장되었다. 피터 린치 같은 탁월한 투자가의 경험을 집대성한 이 책은 오래되었기에 반복되는 오류가 무엇인지 오히려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이 책을 크게 3부로 나눈다. 1부는 투자를 위한 준비, 2부는 성공주를 찾아서, 3부는 장기적 전망이다. 1부는 가치주를 찾기 위해서는 실제로 확인하라는 조언과 월스트리트의 대형 펀드 투자가 보다 왜 개인투자가들이 우세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주식 투자는 위험 요소가 있지만, 어떻게 풀어가야할 지 안다면 해볼만하다고 한다. 하지만 투자 손실이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로 제한해야 하고 스스로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주식 장세의 오르 내림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업체를 보고 투자하라고 한다. 무엇이든 하나의 강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부에서는 투자 대상을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 사업내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그 업종의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서 규모를 파악한 뒤에 6가지 카테고리 로 분류한다. 저성장 기업, 대형우량기업, 급성장 기업, 경기 변동형 성장기업, 자산형 기업 및 전환형 기업이다. 분류별로 각각의 특성과 그 특성에 적절한 수익률 확보 방안을 논한다.

* 6가지 기업 유형

저성장 기업: 처음에는 급성장기업으로 출발했지만 결국 지쳐 떨어짐. 비교적 고율의 배당금 지급.

대형우량기업: 수십억 달러 기업, 저성장기업들 보다는 빠르게 성장하지만, 채권을 사거나 현금을 가족 있는 경우보다 나을 것이 없음. 경기후퇴기나 주가침체기에 상당히 좋은 안전판.

급성장기업: 연간 20~25% 성장을 하는 작고 진취적인 신예 기업. 많은 위험을 내포함. 의욕은 과다한 반면 재정적 뒷바침이 부실한 초창기 업체. 성장을 멈추면 급격하게 평가절하 되기도 함. 성장을 멈추는 시점이 언제가 될는지, 성장을 위해서는 얼마가 투자가 되어야할는지를 가늠해내는 것이 중요.

경기변동형 성장기업: 일정한 형태로 매출 및 수익이 오르고 내리는 업체. 자동차, 항공, 철강 및 화학 업체는 모두 경기변동형 성장기업. 대형우량기업과 같이 취급되면 안될 것임.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침체기에 있는지 회복기에 있는지 알려주는 초기 신호를 탐지해낼 수 있어야 함.

전환형 기업: 위기를 겪은 뒤에 다시 회복하는 기업. 전환형 기업의 주식들은 잃어버린 기반을 재빨리 회복함. 여러 타입이 있음 '우리를 구제해 주지 않는다면'의 크라이슬러, 록히드.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겠어'의 콘 에디슨. '파낫 기업내의 완벽한 회사'의 토이즈 알 어스. '주주가치 극대화 위한 기업구조 재편'의 펜 센트럴.

자산형 기업: 당신은 알고 있으나 월스트리트에선 발견하지 못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는 업체. 페블 비치.

* 완벽한 주식의 특징

1. 따분하게 (또는 우스꽝스럽게) 들린다.

쉽게 발견되지 않아서 저평가 된다

2. 따분한 사업을 한다

호재가 생겨서 마침내 그 주식을 사지 않을 수 없게 됨으로써 주가를 한층 더 올려 놓을 때까지는 전문가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 것임.

3. 무언가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성질의 사업을 한다

4. 일종의 분리독립된 자회사

보통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독립사업체로서 성공하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음

5.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증권 분석가들도 취급하고 있지 않다.

6. 소문이 무성하다: 유동성폐기물과 관련이 있거나 마피아가 개입되어 있지 않다.

7. 무언가 침울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8. 성장이 전혀 없는 업종이다.

9. 남들이 거뜰떠보지 않는 틈새에 위치해 있다.

10. 사람들이 꾸준히 사는 물건이어야 한다

11.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업체이어야 한다.

12. 내부자들이 자사 주식을 산다

13. 회사에서 자기 주식을 되사들이고 있다.

* 기피하는 종목

- 최고 인기 업종의 최고 인기 종목

- 제 2라는 타이틀이 붙은 종목: 제2의 IBM, 제2의 맥도날드등

- Diworsification을 피하라

- Whisper stock를 조심하라: 굉장한 스토리에 비해 내용이 없다.

- 중간치기를 주의하라: 특정 고객에 대한 판매의존율이 높은 업체

- 자극적인 이름을 가진 종목을 주의하라

* 주목해야할 수치들

- 매출액 비율: 주요 제품의 매출액 비율

- 주가수익율: PERatio. PER=15 then expect 15% growth per year.

- 현금보유상황

- 부채요인

- 배당금

- 장부가치

- 숨겨진 자산

- 여유현금흐름

- 재고자산

- 연금제도

- 성장률

- Bottom Line: 세후순이익

* 점검해야 할 사항들

- 주식 일반

. PER

. 기관보유비중

. 내부자들이 자사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 수익이 불규칙적인가, 지속적인가

. 대차대조표

. 현금 상황

- 저성장 종목

. 배당 지급 여부, 비중,

- 대형우량종목

. 주가수익률로 주가 과대평가 여부 확인

- 경기변동형종목

. 재고 상황 및 수급관계

. 적절한 주기 예측

- 급성장종목

. 주요 제품의 비중

. 최근의 수익성장률

.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는지

- 전환형종목

. 현금, 부채 상황

.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 자산형 종목

. 자산가치, 숨겨진 자산 여부

3부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시기의 포착, 옵션/선물에 대해서 얘기한다.

* 매도 시기: 기업내용이 나빠졌을 대만 판다.

- 저성장종목: 시장 점유율 2년 연속 하락. Diworsification,

- 대형 우량종목: 2년간 시판된 신제품의 엇갈리는 결과들, PER이 동종업체중 높음. 성장률 감소

- 경기변동형종목: 재고 축적, 상품가격 인하, 경쟁 업체 등장

- 급성장종목: 급속한 성장의 제2국면 끝무렵.

- 전환형종목: 업체가 회생한 뒤. 모든 문제가 처리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되었을 때

- 자산형종목: 전문주식투자가(기업사냥꾼)의 출현, 기관 보유 비중의 증가

* 가장 어리석은 생각 12가지

-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리가 없다.

- 바닥 시세로 잡을 수 있다.

- 이미 오를만큼 올랐는데 어떻게 더 오를 수 있겠는가?

- 고작 3달러 짜리 주식인데 손해봐야 얼마를 보겠어?

- 언젠가는 결국 회복된다

-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

- 10달러까지 회복되면 팔겠다

- 걱정할게 없어, 안정주는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으니까

- 무언가 터지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겹다.

- 그 주식을 샀더라면 떼돈을 벌었을 텐데!

- 이번에는 놓쳤지만 다음번에는 꼭 잡고 말겠다

* 마지막장에서 피터 린치는 "주식에 투자할 때는 인간 본성 및 자본주의, 국가전반, 그리고 미래 전망 일반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남문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의 법칙 - 캐서린 폰더 / 남문희 / 국일 미디어

이 책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귀담아 들을 조언들이 더러 있긴 하지만, 책 전반적인 톤에 대해서는 씁슬하다. '부자'가 되는 것이 마치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조언만은 남기도록 하자.

2장 부의 원리를 적용하라

- 보상의 원리가 인생의 기본원리다. 흡수하기 위해서는 발산해야 하고 발산하면 흡수하게 된다.

- 받기 전에 먼저 주어야 하며, 수확하기 전에 먼저 씨를 뿌려야 한다.

3장 여백을 만들라

- 인생에서 더 큰 무언가를 원한다면 먼저 그것을 받아들일만한 빈 공간을 만들라

- 치워야할 것을 치우라. 마음 안에 미움이 있으면 용서하고 내려 놓으라

- 내가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할 일이 있으면, 먼저 마음 속으로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자.

- 당신 자신도 용서하라

4장 불타는 열망을 가져라

- 창조적인 부의 원리는 세 단계로 구성

1) 간절한 열망. 달성 계획을 세우고 매일 확인하고 수정

2)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계획이 실현되는 과정을 마음 속으로 그리라

3) 목표 달성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확인

- 고민 거리를 늘어놓고 다닐 때 화를 부른다.

사태가 어떻게 해결되기를 원하는지 조용히 생각해보고 그 내용을 글로 옮기라.

소망하는 개선 방향을 자신의 마음에 새겨서 확신하게 됨은 물론,

잠재의식에 새겨진 소망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쳐 협조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 당신의 과거와 미래를 지배하라

과거의 실수에 대해 어떤 점을 고쳤으면 좋았을지,

현재와 미래에 나의 삶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글로 적어라

5장 상상력을 동원하라

- 성공은 먼저 마음 속에 이루어진다. 마음 속에 그린 이미지가 실제 경험을 만든다.

더 나은 인생을 희망한다면, 먼저 그러한 희망을 마음 속에서 그림으로 그려야 한다.

"말이 안돼"라는 이성의 훼방에 굴하지 말고 꾸준히 계속하라

- 타인을 위해서도 좋은 것만 상상하라. 타인에 대한 상상도 우리 자신에게 돌아온다

-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지 말고, 정확하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상상해야 한다.

6장 꿈의 실현을 명령

- 목표 달성을 위한 창조적인 원리 세단계

1)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와 계획을 글로 적어야 한다

2) 그 성공적인 결말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마음 속에 그린다.

3) 대담하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목표가 실현될 수 있다고 다짐하고 명령해야 한다

- 말하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말하는 습관을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긍정적인 '발전'의 방향으로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언어 습관은 그에 상응하는 현실만을 불러온다.

현재의 좋은 점을 강조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라

- 긍정적인 사고 습관을 유지하라

먼저 내 마음에 대한 성공에 대한 확신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할 때 우리 마음 속의 확신이 외부로 '발산'되어 타인의 잠재의식에 전달된다.

8. 돈에 대한 모순된 생각을 버려라

- 부의 황금률

돈에 대해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때만이 우리는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다

- 돈에 대한 잘못된 태도들

돈을 귀히 여기라는 말은 자기 품에 꼭꼭 감추어두는 인색함을 뜻하는게 아니다

품위 있게 돈을 받는 것도 중요

10. 사랑과 친절을 베풀라

하루를 되돌아 보며 그날 있었던 불쾌한 일들을 떠올리고 마음속으로 바로잡는 과정을 실천해보자.

- 사랑은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지 못한다면 모든 지식이 아무 소용이 없다

"이해 득실에 관계 없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도 모두 나를 사랑한다"

- 사랑은 반드시 승리한다

"나는 사랑의 원리에 따라 살고 있고 사랑은 승리할 것이다"

- 뒤에서 밀어드릴게요.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보호하고 있으니 만사가 다 잘될 거야'

- 공적인 면에서 사랑을 표현하라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사랑의 표현으로서 진지한 관심과 찬성, 감사를 표시하는게 좋다.

11. 경제적으로 독립하라

경제적 독립에 대한 열망은 본능이므로 함부로 무시되거나 억압되어서는 안 되고 건설적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문 11개 챕터, 230여 페이지로 이루어진 작은 책.

본문에 '7가지 비결', '5가지 법칙' 등이 다른 스토리와 다른 맥락에서 여러 번 제시된다.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두번째 챕터에 나오는 7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시작하라

2. 지출을 관리하라 - 1할은 따로 떼어 놓는다.

3. 돈을 굴려라 - 복리의 마법으로 돈이 돈을 벌게 한다.

4. 돈을 지켜라 - 신중하게 투자하여 원금을 지킬 것.

5. 당신의 집을 가져라

6.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7.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스토리를 통해서 제시되니 조금 더 기억에 잘 새겨지는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의 기원 - 난쟁이 인류 호빗에서 네안데르탈인까지 22가지 재미있는 인류 이야기
이상희.윤신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에서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신 이상희 교수님과 과학동아 편집장인 윤신영님이 공저한 이 책은 22개의 소주제를 통해 '인류의 진화'라는 대주제를 다룬다. 각각의 소주제는 흥미를 유발하는 질문들로 시작하여 관련된 연구들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듯이 보여준다. 이 책은 전문적일 수 밖에 없는 학계의 동향을 일반 독자에게 쉽고 재밌게 전달하려는 목적에 부합하는 형식에서 부터 탁월하다.전달되는 내용인 '인류의 진화'라는 주제 또한 막연히 알고 있던 것을 초월한다. 


이 책의 22번째 소주제는 '인류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이다.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론 중의 하나가 바로 '왜 지금은 진화가 안 일어나고 있는가' 이다. 이에 대해 '느려서 안 일어나고 있다고 여겨질 뿐이다'라는 답변을 하는 정도 였다. 유럽인의 흰 피부는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서 다른 지역으로 정착하기 시작한 200만년전으로부터 한참 뒤인 지금으로부터 5000년전에 나타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기존의 가설인 고위도 지역에서의 태양광의 감소와 관련된 '비타민D 가설'과 맞지 않았다. 피부색이 변화한 것은 고위도 지역의 이주 때문이라기 보다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비타민D의 섭취가 농경의 시작으로 인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고 한다. 문화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문화의 변화가 새로운 환경이 되어 인류의 진화에 영향을 주기도 한 셈이다. 그 이후 지금가지 최근 5,000년 동안 인류는 더욱 진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다. 인구의 증가로 인해 돌연변이가 증가하여 유전자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학계의 이러한 최신 동향들이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 책은 모범적인 전범이 될 것 같다.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저자가 직접 집필한 이 책의 영문판은 미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