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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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은 늘 나오면 바로 읽게된다.
나미야잡화점처럼 재밌게 잘 읽었다.
이렇게 다작을 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신기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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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여름방학 시리즈 2
조인숙 지음 / 버튼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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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서 또 갑자기 여행병이 시작되었다.
이제 고2인 딸 입시준비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 내년까지는 힘들터이고, 남편은 그때까지 천천히 자유여행 일정을 짜보라한다.
북유럽은 암울할 것 같고, 지루할 것도 같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담번엔 체코나 이탈리아의 한두 도시에서만 오래 머무르다 오고 싶었는데, 내 계획을 확 바꾸어버린 책이다.
저자처럼 나도 터울진 두딸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도 많이되고, 구석구석 쇼핑팁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너무 좋다.
아~무작정 떠나고싶은 여름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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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위로다 - 명화에서 찾은 삶의 가치, 그리고 살아갈 용기
이소영 지음 / 홍익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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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관련 책을 보는걸 즐기기도하고 미대입시를 준비중인 딸을 생각하면 늘 관심이가는 분야의 책이다.
명화에 관련된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쉽게 읽히고, 미술을 공부중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 보편적으로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지만 너무 마음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했을때, 혹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그림이 책에 나왔을때 더욱더 몰입하여 책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여류 화가들의 그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샤넬의 초상화를 그린 프랑스의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 마리 앙트와네트의 초상화를 그린 엘리자베스 루이스 비제 르 브룅,
독일의 곤충 전문 화가 메리안...여성의 사회 진출이 쉽지 않았던 그 시절에 자신의 꿈을 위해 헌신했던 그녀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책의 표지그림이었던 70이 넘는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여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신 모리스 할머니...
좋은 시대에 태어난 우리딸들이 예술열정을 맘껏 꽃피우며 원하는 일을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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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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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 작은아이를 넣어두고 기다리는동안 교보문고에서 1/3 을 읽어버렸다. 그리고선 집에 왔는데 마침 큰아이가 학교에서 국어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라 읽고 싶다고해서 구입해서 다 읽었다.82년생이면 지금 30대 그중에서도 여성들에대한 이야기다.
내 두딸들이 취업하고 결혼했을때는 일을하면서도 육아하기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처음엔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것같아 기대하면서 봤는데
82년생 김지영씨때문에 마음이 조금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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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일상이 심플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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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대한 집착이 어렸을적 부터 강했던 나
아기자기한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나
나이가 들수록 하나, 둘씩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않다.
굳이 이런것까지 책을 읽고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지만 집안 정리 전문가까지 생기는 요즘이니 다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짝 훔쳐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같다.
하지만 저자는 국제 결혼을 해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아
짐이 간소한 것도 있는것같다.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집도 좋지만 삶의 향기가 풀풀 묻어나는곳은 조금 지저분한집이 아닐까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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