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천재들 -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지음, 발랑틴 플레시 그림,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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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전하고 성장한다지만 우주와 바다는 미지의 세계라고 할 만큼 신비롭습니다. 특히 바다는 우주와 달리 우리의 주변에 있기 때문에 더욱더 거기서 살아가는 여러 생명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게 활발합니다. 그래서 바다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내가 알고 있던 그 이상의 놀라움을 자아낼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빌 프랑수아 저자의 <바다의 천재들>를 읽고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을 부제로 바다에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인간이 아는 해양생물이 전체의 10%도 안된다고 하니 단순히 물에 사는 생명체라고 하기에는 거기서 살아가기 위해 몸의 변화부터 환경 적응까지 어떻게 보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뛰어난 존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고기나 수초의 화려한 색상과 패턴을 좋아하는데 오랫동안 철학자와 수학자가 풀지 못한 심오한 의미부터 컴퓨터과학의 비밀을 담은 문양까지 역시나 아무 의미 없는 건 없다는 걸 바의 생명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발랑틴 플레시가 그린 동식물의 그림들입니다. 사진으로도 충분히 삽화 할 수 있었지만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의 그림이 눈으로 보기 훨씬 편안하고 특징을 잘 살려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다의 천재들>을 통해 바다의 매력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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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자동발사영어 왕초보 말문트기 1 -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무료강의 제공, 에코잉 학습법으로 왕초보도 영어회화 자동발사(mp3)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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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배우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피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대화가 아닌 이상 일상에서 가볍게 나누는 건 결코 어려운 게 아니며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특히나 외국인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가볍게 인사와 안부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서툰 영어 실력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선택한 교재가 <해커스톡 자동발사 영어 왕초보 말문트기 1>입니다. 해커스톡 경우 이미 기초 및 실전영어회화 교재들이 나왔고 해당 교재는 영어회화의 첫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에코잉 학습법이 적용이 되었는데 선생님이나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메아리처럼 따라하는 학습법입니다. 따라하기만 하면 자신도 모르게 문장의 내용을 귀로 듣고, 뇌로 이해하게 되는 동시에 발음이 교정이 됩니다. 이 학습법을 따라 훈련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는 문장이 바로 영어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의 구성은 따라하며 톡!’ 경우 영어 문장을 큰 소리로 따라하면 영어 문장이 자동 발사 될 때까지 에코잉 해 볼 수 있고 자동발사 톡!’은 주어진 상황을 떠올리며 우리말만 보고 영어로 말할 수가 있습니다. 문장만 놓고 보면 쉬울 수 있겠다, 생각하겠지만 영어회화에서 만큼은 그런 부분을 내려 놓고 성실히 하면 충분히 실력을 쌓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2권도 있고 해커스톡에서 출간된 여러 영어회화 책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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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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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을 가면 통상적으로 자주 쓰는 외국어가 영어입니다.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워도 회화만큼은 능숙하게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여행을 목적으로 간 경우라면 기본적인 회화를 하는게 여행을 즐기는데 재미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으로는 해커스톡에서 출간한 <해커스톡 여행 영어 10분의 기적>입니다. ‘10분의 기적시리즈로 여러 권이 이미 출간이 되었고 저 역시도 패턴으로 말하기를 통해 영어 회화의 자신감을 얻었던터라서 이번에도 여행 영어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기내, 공항, 교통수단, 숙소, 쇼핑, 식당, 관광, 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주 쓰이는 회화를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응급상황이나 기본 표현, 숫자 말하기, 입국신고서 작성법, 세금 환급 서류 작성법, 여행 사전 등 여행을 갈 때 마주하게 되는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표현과 방법을 담아내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영어 문장이나 단어를 읽는 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도 발음이 한국어로 같이 쓰여져 있어서 전혀 부담없이 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상황별로 원어민의 음성을 함께 들을 수 있고 여행 영어에 대한 무료 강의도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해외로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해커스톡 여행 영어 10분의 기적> 통해 미리 영어 회화를 공부하시면 큰 도움이 되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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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장 -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베스트 지식 그림책 13
마리야 바하레바 지음, 안나 데스니츠카야 그림, 최현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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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여행을 갈 때 꼭 가보는 곳이 시장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볼 수 있고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등 여러 가지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서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살던 지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걸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시장 만 한 게 없어서 만족합니다. 그러면서 문득 세계의 시장은 어떤 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참고한 책이 마리야 바하레바 저자의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전 세계의 시장>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 소시에르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하였고 대만 호서대가독 최우수 어린이책, 독일 LUCHS 이달의 도서에 선정 되는 등 인정 받은 책입니다.

 


이스라엘, 칠레, 태국, 스페인, 프랑스,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헝가리, 모로코, 영국의 12개국을 1월부터 12월 순으로 해당 국가의 시장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단순히 시장만 언급한 게 아니라 알면 유용한 표현이나 지폐, 요리, 식재료, 장바구니 등이 담겨져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도 간접적으로 체험 해 볼 수 있어서 꼭 세계사를 찾아서 보기보다는 시장을 통해 배운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 화폐와 장바구니였습니다. 화폐 경우 가장 작은 단위의 지폐가 나오는데 해당 지폐로 살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소개하였고 시장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장바구니이기는 하나 책에서 언급한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도 앞으로 시장을 갈 때 좀 더 관찰하고 보는 재미가 한 층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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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3 : 고려 - 초등 중학 연결 징검다리 한국사 /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3
키 역사학습방법연구소 지음, 다나 그림,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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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학점제 및 수능 체계 변화, 등급제 개편 등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수능 탐구영역에서의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입니다. 인문계열이든 자연계열이든 사회와 과학을 해야 하고 그만큼 공부 할 게 많다보니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한국사 경우 중학교 역사 과목과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의 연계가 100% 정도로 동일하기 때문에 틈틈이 공부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교재로 키출판사에서 출간한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입니다. ‘독해가 먼저다시리즈 경우 과학과 사회에 이어서 한국사가 나왔는데 1권부터 고조선~삼국, 통일 신라와 발해,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현대로 총 6권이 출간(예정) 되었습니다. 한국사도 배우면서 문해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한국사를 문제 풀기 위하기 보다는 좀 더 깊고 쉽게 배울 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한국사 경우 앞에 부분은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보기로 하고 3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고려 파트는 고려의 성립과 고려 안팎의 변화, 몽골의 칩입과 고려의 개혁, 고려의 문화로 나뉘었습니다. 책 구성은 그림과 한 문장으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글과 그림(지도, 사진 자료)을 함께 읽을 수 있는 독해 경우 사실적 이해 능력 및 사건이 일어난 순서를 연결하거나 인물과 사건을 연결하며 역사 독해에 꼭 필요한 유기적 관계 파악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구조도 정리하기(단답형), 백지도에 표시하기(활동형), 서술형 쓰기, 개념 용어 쓰기, 탐구 독해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한국사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한국사를 좋아하는데 문해력이 약한 학생이라면 특히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를 통해 학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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