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 - 닮은 듯 다른 400가지 어휘 도감
제인 윌셔 지음, 리즈 케이 그림, 한성희 옮김 / 그린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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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과학과 사회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어휘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부쩍 아이가 비슷한 단어를 물어보면 그거랑 같다라고

답변을 해 버리는데 구체적인 표현을 하기 애매해서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런 고민을 해결 해 줄 책이 나왔는데 바로

제인 윌셔의 <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 입니다.

닮은 듯 다른 400가지 어휘 도감 답게

설명하기 모호했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가능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책은 우주, 과학, 교통수단 우리 세계, 친환경, 동물, 직업과 취미,

음식, 신체, 역사, 기술, 다양한 주제 등 분야 별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는 자세히 안 보면

구분 하기 어려운데 귀 크기나 상아 유무, 등치 등의 비교를 통해

구분을 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앞니와 송곳니 경우 둘 다 치아의 종류이지만

앞니는 물기에 좋은 평평한 치아이고 입 앞 쪽에 있는 반면

송곳니는 음식물을 찢는 뾰족한 치아이고 입 뒤쪽에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특징과 역할 등이 설명 되어 있어서

아이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과학 어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일일이 찾지 않아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독해력과 글쓰기는 국어 어휘가 굉장히 중요한데

비교를 통해 어휘의 확장성이 되어서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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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찰스 S. 코켈 지음, 이충호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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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은 현실을 넘어 메타버스 등과 같은 가상현실을 만들어냈으며 새로운 세상에서도 다양한 산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가 열렸지만, 우주는 여전히 인간에게 신비롭고,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은 미지의 공간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우주항공청 신설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우주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느 때보다 우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우주에 관한 내용을 배울 때 우주 자체가 주는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끼는 아이가 수업 외에 궁금한 사항이 많은 편이라 질문을 하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우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 찰스 S. 코켈 저자의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입니다.

 


일반적인 과학책 보다는 가볍고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은 우주 생물학자인 저자가 택시 기사가 던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은 우리 모두를 변화시킬까?’, ‘우리는 외계인 동물원의 전시 동물인가?’, ‘화성은 살기에 끔찍한 장소인가?’ 등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아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외계인, 화성, 생명 등의 호기심에 관한 질문들이라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주를 처음 알아가는 단계이거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매력을 느끼기 충만한 책이라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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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북 - 일본 유명 도넛 전문점의 대표 레시피와 가게 창업기
시바타쇼텐 엮음, 김유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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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일본, 중국, 프랑스 등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에 진출하는 이유는 빠른 소비 반응과 강한 SNS 확산력 등의 강점을 갖춘 한국이 아시아 시장 확대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는 핵심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디저트 중에서 도넛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데 저 역시도 도넛을 좋아해서 도넛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최근에 출간된 시바타쇼텐 저자의 <도넛 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본 유명 도넛 전문점의 대표 레시피와 가게 창업기를 다룬 책으로 도넛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아내었습니다. 도넛의 종류는 다양해도 사실 일반인들은 도넛에 들어간 재료를 기준으로 구분하지 결국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종류도 많고 도넛 전문점의 노하우, 만드는 상세한 과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요리책이라고 하면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는 데 창업까지 고려해서 다뤘다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운영 철학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도넛을 포함을 해서 제빵에 관심 있는 분이나 디저트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 도덧 전문점들의 레시피를 참고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에 일본을 갈 계획이 있어서 책에서 소개한 매장 중에 한 두군데를 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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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모자 특허받은 한글 동화
유경미 지음, 김이조 그림 / 아소비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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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끝마치고 보내는 편인데

한글을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해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다문화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서

초등학교 1~2학년이 돼서야 한글을 배우기도 합니다.

 

자음과 모음의 한글을 구성을 알았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단어와 글을 많이 읽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야 한글을 배우는 재미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한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나면 받침이 없는 단어를 배우고

그 다음 받침과 이중모음을 배우는데

이전에 받침이 없는 책을 통해 복습 차원에서 읽어주고 싶어도

해당 책들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동화책 최초로 특허받은

<호수 모자> 책이 출간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받침과 이중모음이 없어서 막 자음과 모음을 배운 학생들도

부담없이 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받침이 없다 보니 책 내용을 어떻게 했을까?

궁금도 했는데 재미있고 그림체도 이뻐서 괜찮았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독후 활동지(QR코드)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구성이 알찼습니다.

 

이 책 다음에는 7개 받침, 이중모음, 어려운 받침 순서대로

동화책이 나와서 아이가 한글을 배우는 단계마다

적합한 책을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아이라면 한글 교재와 함께

해당 동화책 시리즈도 반드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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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이기는 장수 수프 - 하루 한 그릇 면역 습관
사토 노리히로 지음, 호리에 마사코 옮김 / 리스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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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지난해 사망 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이었습니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 등 여러 환경적 위험 요소 등은 오랜 잠복기를 거쳐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암 발생 원인 중 식생활 및 영양에 의한 요인이 20~3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암을 예방하는 데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참고한 책이 사토 노리히로 저자의 <암도 이기는 장수 수프>입니다.

 


개인적으로 약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는 식습관 관리를 선호하는데 암에 효과적인 식재료는 무엇이고 어떻게 조리를 해야 할지 궁금 했던 찰라에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장에서는 암 위험을 줄이는 항암 식품 10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마늘, , 버섯, 등 푸른 생선, 해조류, 토마토, 당근의 효능과 제철,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 등이 함께 기재되었습니다. 2장은 암을 이기는 식사법과 3장은 암 식이요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6가지인데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여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주의 해야 할 사항 등까지 고려해야 효과적으로 암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은 항암 식재료로 만든 60가지의 수프 레시피가 있습니다. 특히 반찬이 되는 수프, 뜨거운 물만 부어 만드는 간단한 수프, 걸쭉한 포타주 수프 등 입맛과 상황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프 경우 가공된 제품만 먹었고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유익했습니다. 모든 건강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 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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