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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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좋은 책을 쓴다. 김승섭은 좋은 사람이다. 책 내용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지만, 마지막에 대학교 동아리지에 쓴 그의 소박한 글이 마음에 그대로 와닿았다. 거대한 전복이 아니라, 일상에서부터의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꿀 거라고 믿는 사람이 ‘의사‘ 대신 ‘역학 연구자‘가 되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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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2020-11-1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삼성반도체 피해자분의 허락도 없이 그분의 사례를, 그분이 9년동안 사용하셨던 활동명까지 노출하면서 고스란히 책에 실었고 삭제해 달라는 피해자분의 요청을 듣지 않고 10만원이면 피해보상이 족하지 않겠느냐는 농락까지 했다가 소송당하고 1심 패. 승복하지 않고 항소했다가 2심에서도 오늘 패. 그런 분이 꼭 좋은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좋은 사람일까 저 역시 계속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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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산 책. 소중한 사람들에게 명절 선물로, 연말 인사로 보냈다.
제목 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그렇고 그런 책이겠지‘라는 생각에 읽지 않기로 결심한 분들은,
서문을 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시길. 아니면 아무 챕터나 들춰서 3장만 읽어보시길. 그 자리에서 다 읽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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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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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돌아오는 건 월드컵으로 족하다. 제발 1년에 한 권씩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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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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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사랑을 꼬집던 정이현이
이제는 상냥한 폭력을 들춘다.
작가의 변신이라기보다는 시대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데뷰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정이현은 그 시대의 공기와 징후를
잘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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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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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쓰는 능력은 김언수가 최고 중 한 명인 듯 하다.
대화의 리듬은 경쾌하고 합은 절묘하다.
단 맛, 쓴 맛, 피 맛이 골고루 나지만
다 읽고 나면 사람 사는 짠 맛이 진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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