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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피어나는 정교한 종이꽃
Livia Cetti 지음, 강민정 옮김, Addie Juell 사진, 전순덕 감수 / 도림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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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시절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빨대에 꽂아 만들곤 했었던 종이꽃...

                        단순히 어린 소녀들의 손놀이 정도라고 생각했었던 종이꽃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아름다움을 품고 만들어 질 수 있을까!!
조화인지 생화인지.... 순간순간 눈을 홀리게 되는 종이꽃의 매력에, 어느샌가 책을 보며

아름다운 종이꽃 몇백송이를..내 마음 속에 만들어내고 담아두고 있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종이꽃을 만드는,  종이꽃 아티스트 Livia Cetti !!


백안관에서 요청할 만큼 진짜 같이 아름다운 종이꽃을 만드는 아티스트이시다.

접시꽃부터 양귀비까지 가장 유명한 작품 26가지를 만드는 비법에 대한 과정과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는 책!

단순히 만드는 방법뿐만 아니라, 종이꽃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들도 소개해두고 있다.

기본적인 리스부터, 테이블장식이나 코사지,갈런드,별걸이용 화분등의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극대화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도

나와 있기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참고하면 좋을 법한 책이라 생각된다.

 

 

 

 

 


목차에는 이 책에 소개한 종이꽃을 사진과 함께 나열해 놓았다.

단순 종이꽃뿐만 아니라, 꽃의 실물본도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들기 도전을 해보기에도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첫 파트에는 종이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을 소개해 두었다.

종이꽃하면 종이와 접착제, 꽃대로 필요한 철심정도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절대 그렇지 않았다!

 

 

 

 

 


종이꽃을 만드는 것은, 마치 옷본을 만들어 자르고 연결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였다.

기본적으로 어떤 꽃을 만드느냐에 따라, 제대로 된 본을 떠야 한다.

종이꽃이라고 해서 종이들을 겹겹이 붙이거나 뭉치는 것이 결코 아니였다.

하나하나 손끝으로 세심함을 요하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색을 입힐지에 따라 붓칠의 방법도 조금씩 달랐다.

꽃잎 하나하나..

잎사귀 하나하나..

손끝에서 정성을 들이지 않는것이 없어 보였다.

 

 

 

 

 


꽃에 따른 수술모양과 꽃봉오리 만드는 법, 기본적인 테이핑등의 내용도 초보자들이 누구나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 과정 사진과 설명을 꼼꼼하게 곁들여 놓았다.



이처럼 정교한 종이꽃을 만들기 위한 테크닉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적어 놓은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얼핏 보면, 그냥 들판에 핀 아름다운 꽃을 꺽어서 모양 잡아 놓은듯 싶을 정도로..

너무 섬세하고 아름답다...

이 책의 꿀같은 대목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눈이 호강하고 머릿속이 힐링 된다는 것이다.

 

 

 

 

 


잎 사귀 하나하나를 제작하며 붙여 나가는 과정들을 너무 착할정도로 설명해 두었다.

종이꽃에 관심을 가지고 나도 이렇게 따라하면 만들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화려한듯 정숙한듯..

아름다운 종이꽃의 매력...

영원히 시들지 않으니.... 언제나 그 아름다움을 곁에 두고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이 책을 보면, 종이꽃을 활용한 인테리어효과를 배울 수도 있다.

오히려 진짜 꽃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종이꽃이기에 가능한 아름다운 요소들도 옅볼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종이꽃의 실물본이 들어 있어서, 책을 보고 한번 만들기 도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듯 싶다..^^
실물본을 따라서 책을 보며 종이꽃 만들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스스로 꽃 본을 떠서 만들 날도 올 것이리라..^^

 

 

 

 

 


진짜 아름다운 종이꽃을 만나볼 수 있는 책!
종이꽃이라면...단순히 우리가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던 생각들을 뛰어 넘어,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책이였다.


무한으로 표현 가능한 꽃들의 아름다움과 장식효과가 눈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무엇보다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꽃을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함이 묘미!!

나의 개성을 담아, 나만의 꽃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이 책을 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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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2-2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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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2학년 2학기 준비를 위한, 우등생해법 2학기세트입니다..^^

해법국어,해법수학,해법통합교과로 나뉘어져 있고.. 단원평가로 각 단원별 기출문제를 모아 놓은 문제집이 따로 있어요..

 

 

 

 



늘 그렇듯...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수학!!!

수학은 기초가 부족하면, 점점 하기 싫어지고 힘들어지는 부분이라... 아무래도 조금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입니다.


우등생해법수학은 교과서마스터와 평가마스터로 각각 나뉘어져 있어요..^^

 


스토리텔링교과서를 완벽하게 반영한 것은 물론, 창의력을 고려한 학습과 통합교과및 서술형등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해놓음으로써, 학교 시험에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답니다..^^


특히나, 온라인상에서 S.O.S 쌤 게시판을 활용하여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참 유익했었고요..

무료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쿠폰이 함께 들어 있어서, 직접 강의영상을 볼 수도 있답니다..^^
 

이 부분은 차차 나중에 활용하며서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다른 지역은 이미 여름 방학을 맞이한 곳도 있지만,

아직 저희 아이들 학교는 방학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2학기 진도를 빨리빨리 뺄수는 없고... 이삼일에 한번씩 2학기 수학 공부를 해나가고 있답니다.

 

 

 

 


우등생해법수학의 책 앞쪽에 들어 있는 핵심수학공식정리!
이 부분만 잘 익혀두어도, 2학기 수학문제 풀이는 자신감 상승할 수 있을 듯 해요..^^

 

 

 

 

 


우등생해법시리즈에는 모두 들어 있는 12주 스케쥴표입니다..

이게 참 유익해요..

내가 어느정도까지 착실히 공부를 해나갔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스케쥴표를 보면서 계획성있는 공부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스케쥴표에는 Book1의 교과서마스터와 Book2의 평가마스터를 각각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직 평가마스터까지는 무리하게 나가지 않고, 교과서부분부터 마스터 해나가도록 하고 있기때문에...

일단, 교과서개념 이해부분을 두번에 걸쳐 공부를 진행했어요..

급하게 진도를 빼면 아이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하지만 규칙적으로 공부해나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욕심 많은 울 딸은, 우등생해법수학을 하고 나서 우등생해법국어도 바로 하려고 달려 들더라고요..^^:

하지만 한꺼번에 또 하면, 금방 지치기에..

하루 단위로 격을 두어서 하기로 했답니다..ㅎㅎ

 

 

 

 

지금도 구구단을 배우고 있지만, 2학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활용해야 하지요..

곱셈구구표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걸 잘라서 책상 앞면에 붙여두고 매일 보면서 외우면 좋답니다..^^
그렇잖아도..딸아이가 구구표 코팅해둔것이 사라졌다고 울상이였는데..

이거 보고 나서 반색을 하더라고요... 이제부터 잘 보면서 할 수 있다고..ㅋㅋ

 

 

 

 


우등생해법수학추천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교과서와 연계된 학습이라는 점인데요...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과 거의 흡사하리만치 엮어져 있어서..

아이가 더 익숙해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2학년 2학기 초등수학은 네자리수부터 시작 하네요..^^

 

 

 

 

 


만화와 스토리텔링으로 엮여진 개념정리부분이기에..

부담없이 아이가 재미있게 보면서 개념도 자연히 익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념을 이해했으니... 워밍업으로 관련 교과서 문제와 익힘책 문제도 한번 풀어 봅니다.

우등생해법수학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와 수학익힘책에 수록된 문제도 연동되어 있어요..

예습과 복습을 제대로 하게 되는듯 합니다..


재미있다며.. 진심으로 부지런히 공부하던 딸아이...ㅎㅎ

이런 모습 보면, 부모님들은 다들 흐뭇하시죠? ^^

 

 

 


딸아이가 더 하고자 하는걸 겨우 말렸을 정도로, 재미있게 잘 풀었어요..^^


자기가 틀린 부분은 부끄러우니 찍지 말라고 해서..ㅋㅋㅋㅋ

동그라미쪽만 찍었습니다..^^:

틀린 부분은 꼼꼼풀이집과 제가 설명을 보충해 주면서 아이가 왜 틀렸는지 집어 주며 함께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하루에 두장정도로 문제를 풀어 나가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싶어요...


우등생해법수학으로 수학개념도 잡고,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서..일석이조지요...

참고서 따로 학습지 따로가 아닌...

하나로 참고서와 학습지 역활을 모두 톡톡히 해낸다는 점과 교과서와 연동되어 있다는 점에서

늘 우등생해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여름방학동안 차근차근 스케줄표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고

2학기 대비를 해나가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천재교육에서 받은 세계지도인데요..

 

 

 

 

 

 

 


이 세계지도는 온라인 4대서점및 직거래 서점에서 천재교육 교재 구매시 조건에 따라 사은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눈에 펼쳐서 보기에 좋아서, 아이들 책상 앞쪽이나 벽면에 붙여두면 좋을 것 같아요..^^
교재구입시 참고하셔서, 꼭 세계지도도 챙겨 받으세요! ^^





*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에서 교재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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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네, 지금 행복합니다 1년 살아보기
박선정 지음 / 미니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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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제주에 대한 로망을 가진 이야기를 듣곤 했었다.

나 역시도...제주도에 한번쯤은 살아보면 좋겠단 생각을 막연히 했었지만....

지금은 사실, 그런 마음은 접은지 꽤 되었다.

그래도 맘 놓고 자유로이 제주도를 감상해 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곤 한다.

관광차..시간에 쫓기지 않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한가로이 제주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
이 책의 저자를 보며, 무척이나 부러웠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였다.

물론, 제주에 가서 살기까지의 그 과정은 무척이나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큰 결심이였겠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런 것이 가능한 환경이 참 부럽다고 해야할 것 같다...

 

 

 

 

 


저자이신, 닉네임 "썬(박선정)" 님은 여행을 참 좋아하는 분이시다...

그래서 해외로도 곧잘 여행도 가시고,

또 떠나고싶은 때에 계획을 세우고 훌쩍 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멋지기도 하다!

그런 썬님이 사랑에 빠진 곳...

제주!

늘 탐험하듯 떠난 여행이 아닌, 쉼을 추구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정착하기로 결심한 곳이 바로 제주도였다.

 

 

 

 

 


이 책은 총 4부분으로 나뉜다.

 

 

 

 



첫 장은 타샤튜더처럼 살고프다는 그녀의 소망과 전반적인 꿈이 담긴 이야기 이며,

 

 

 

 

 

 

 

두번째는 제주도를 여행하며 그녀가 빠지게된 제주도만의 매력에 대한 여행담이다.

더불어 그녀가 제주도에 살고싶단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적혀져 있다.

아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유로..제주에서 한번 살아보았음 하는 마음을 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결심하고 실천하기까지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너무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되고

또 좌절되게 된다.

가장 먼저가 생계부분일 것이고, 두번째가 타지로 홀연히 떠나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듯,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차근차근 그녀가 실천하고자 했던 제주행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참...대단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현실에 얽매여..쉽게 하지 못하는 결심이지 않은가...

더불어, 그런 결심을 할 수 있는 그녀의 배짱도..그리고 그녀의 자유로움도... 나에겐 꿀같은 느낌이였다..ㅎㅎ;



세번째에는 제주도로 가서 살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 집구하기와 이사 및 전반적인 준비에 대한 부분을 본인이 직접 경험하며 얻었던 정보들을 공개해준다.

제주도에서 한번 살아볼까? 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꽤나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준비단계가 나와있으니 참고해보면 참 좋을 유용한 내용이라 여겨진다.





 

 

 

 

 

 

 

 


네번째장에서는 그녀가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제주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담아 놓았다.

제주의 한 단면만을 보는 것이 아닌, 시간에 따라..계절에 따라..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값진 경험인가!
자연의 변화를 천천히 감상하며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 여겨진다.

특히나 한라산에 대한 애정은...책 곳곳에서 흘러 넘쳐, 에너지가 마구마구 샘솟는 느낌까지 들었다.


하지만...

책 속에서,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사로 잡았던 것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도, 관광지로서의 제주도에 대한 가치도 아닌....

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역사였다.

물론, 어느 곳을 가나...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픈 흔적들이 너무도 많다.

그만큼 아픈 시절을 겪으며 살아 온 나라이기 때문에,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죄없는 한 마을의 사람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하고 또 그것을 당연하게 행한 그때의 현실을 머릿속에 그려 보니, 너무 아프고 또 아파왔다.

 

 

 

 

 

 

저자가 소개해준 제주 오일장의 풍경....

너무 당연한 것이겠찌지만, 육지와 제주의 가격이 정반대인 것들도 더러 눈에 보인다..^^

셋도미... 이 책에서 처음 접한 것인데, 마치 물고기 이름 같은 그것은...한라봉도 아니고, 귤도 아니고..여튼..그 비슷한 스타일의 과일이라..참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 여행지로서의 제주가 아닌,

말그대로 제주에 사는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소소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단순히 여행정보를 얻고자 함이 아니라, 제주도의 소소한 일면을 볼 수 있는듯 해서 읽기 편했다.

 

 

 

 

 


제주도로 가족여행 떠나기!
현재 우리 집의 계획 중 하나이다..

아직 밑의 두 아이가 어리다보니... 가족들 모두 간다는 것이 사실 좀 부담스럽다.

여행 가서, 힐링이 아니라 킬링할까봐..ㅋㅋ

내년쯤이나 되면, 그래도 두 꼬맹이들도 좀 클테니... 한번쯤 떠나고자 계획해 보기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집처럼 대가족인 경우에는 제주 왕복비도 부담스럽게 된다.

저자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 이렇게 깨알 같은 팁을 책 사이사이에 잘 끼워두었다.^^
제주에서 육지로 오고가며 실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정보를 적어두어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될듯 싶다.

 

 

 

 

 

 

저자는 제주도행을 결심하기 전과 그 후 1년의 모습들을 날짜별로 차곡차곡 일기쓰듯 정리해 두었다.

확실히..이 책을 통해 본, 그녀가 선택한 것들은...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제주에 빠져, 잘 다니던 직장도 내려 놓고..

살고 있던 아파트도 덜컥! 팔아버리고...

간단하게 1년정도 머물 제주의 집을 구한것이 아니라, 진짜 자신이 안주하며 머물 집까지 구입했다..

대부분... 완전 정착하고 살 작정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선뜻 일을 진행하기란 쉽지가 않다.

당장 살아가야할 생계가 걱정되어서 쉽지가 않다..

그런데 그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이렇게 너무 간단할 정도로 척척 진행을 한 것일까....

부럽고 또 부러울따름!!

 

 

 

 

 

그녀가 제주에서 지내면서 알게되고 또 사랑하게 된 몇몇 장소를 소개해 두었다.

1년동안 바라본 솔직한 글들을 보며, 제주에 가면 저기는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자가 제주에 살면서 산책하듯 또는 여행하듯 떠난 곳중에는

한라산처럼 유명한 곳도 있지만,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는 곳도 책 속에 종종 등장한다.

오히려 그녀는..유명 관광지 제주를 떠나,  제주의 소소한 부분들을 알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 같다.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그린 제주섬

복잡한 관광지도보다, 오히려 이 간결한 지도가 제주 여행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이 책 한권으로 제주의 많은 부분을 모두 알기란 힘들고, 또 저자 역시도 자신이 경험했고,

또 경험하고 있는 제주의 모든 부분을 담기란 힘들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멋진 여행지로서의 제주가 아닌...

살아가는 제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지로서, 그 순간의 감정이 담긴게 아니라, 살아가며 일상에 젖어든 제주를 간접 경험한 느낌..^^

제주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그리고 그 속에 내려 앉아 있는 아픔을 모두 고루고루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가장 멋진 섬 제주이면서 반면에 우리의 아픈 역사도 함께 품고 있는,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제주의 또다른 모습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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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머리 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나의 빨간머리 앤
샤론 제닝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소년한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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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L.M.몽고메리의 빨간머리앤은..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소녀적 시절에 빨간머리앤을 접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다 그녀를 사랑하고 또 계속 보고 또 보고 싶은 인물중 하나로 손꼽지 않을까 싶다.


 이 책 속의 빨간머리 앤은... 그런 앤셜리를 참 닮고 싶은 아이 또는 앤만큼의 상상력과 창작성을 지닌 12살의 소녀가 자신의 일상을 책으로 엮어 내려간 이야기이다.

말 그대로,  자신만의 빨간머리 앤을 만들어가는 사춘기 소녀의 일화라고 보면될듯 싶다.

 

 

 

 


책 속의 주인공 '리나 메츠'

(그녀가 불리워지길 바라는 이름은 리나.이지만...다들 그녀를 리.라고만 부른다.)

첫 등장부터 참으로 요란스럽다...

대략, 그녀의 성격을 어림짐작하게 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엉뚱한듯 생각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여 넘칠 정도이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 당하는 부조리함에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말할 수도 있는 아이이다.

다만 그런 자신을, 자신 스스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질풍노도기에 막 접어든 풋풋한 사춘기 소녀의 모습이다.

 

 

 

 


리는 학교에서는 꽤나 우등생이고, 1~2등을 다투는 똑똑한 아이이다.

데이비드라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미래의 신랑?!도 있다..^^

하지만 교우관계는 그닥 활발하거나, 좋아보이지만은 않는다.

그냥 뭐랄까.. 책에 코를 박고 사는 범생이 스타일?

또는 자신만의 상상력 속에서 때때로 엉뚱한 질문을 쉴새없이 쏟아내는 수다스러움과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부분까지 모두 꿰고 있는듯한 오지랖형?쯤 되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리를 두고, 괴롭히는 아이들도 있고.. 또 리 스스로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외톨이 같은 모습도 느껴진다.

 

 

 

 

이 책에서 가장 큰 핵심으로 나오는 것은 바로 "빨간머리 앤" 의 앤셜리 이다.

리는 그녀를 매우 동경하며 자신이 앤과 같은 영혼을 지닌 사람이란 꿈을 꾸기도 한다.

멀쩡히 부모님이 살아계심에도, 자신이 고아가 되었으면 좋겠단... 소위,부모님이 들으시면 몽둥이로 엉덩이짝에 불이나도록 맞을...그런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엉뚱한 소녀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고아이고, 그런 고아들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것들에 대한 동경이 어린 소녀에게는 큰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리에게 이웃 퍼거스부부에게 여름동안 또래 여자아이가 이사를 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바로 카산드라 조바노비치!

그녀는 고아이면서 무려 빨간머리(!!)이기까지 하다..

분명 그 순간, 리 자신이 동경하던 빨간머리 앤의 앤셜리를 떠올렸으리라....

앤과 다이애나가 그러했듯, 카산드라와 소울메이트가 되고 싶은 욕심이 리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카산드라와 마을을 돌며 친구들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던 리...

자신의 이야기 속에 빠져서 종알거리는 모습은, 빨간머리 앤의 앤셜리와 너무도 흡사하다 느껴졌다.

쉬지 않고 말을 쏟아내는 리..

하지만 너무 거침없는 말 속에서 카산드라에게 상처가 되는 말도 서슴없이 내뱉어 버린다.

고아.라는 것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고아인 소녀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이겠는가!


그저 고아는 자유로울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자신이 하고픈 대로, 뭐든지 할 수 있고... 그 어디에도 얽매일 필요도 없는 자유로운 몸.

하지만, 정작 이 집 저 집을 떠돌며 정착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카산드라에게는 그런 리의 모습이 참으로 미웠을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막연한 상상 속에서

모든 것이 이상적이고 신세계처럼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었을때, 직면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는...열두살의 어린 소녀가 짐작키에는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밀고 당기듯, 카산드라와의 관계를 서서히 좁혀 가게 되는 리...

그리고 자신들이 갖고 있는 꿈과 비밀을 하나씩 하나씩 공유해 나가게 된다.


리는 기꺼이, '성소'라 불리우는 자신만의 아지트를 카산드라와 공유하였고..

둘은 분명 잘 통하는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카산드라가 가진 아픔을 리는 모두 헤아리지 못했고...때때로 그것으로 인해, 서로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벽을 하나 두고 있었다.

 

 

 


리는 언제나 L.M.몽고메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녀의 빨간머리앤을 너무도 사랑했고..

자신도 몽고메리와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리의 꿈과는 다른 길을 원하는 엄마와 종종 다투게 되고, 또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를 원망하며 답답해 하는 모습은..여느 사춘기 소녀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옛날 어머니들이 그러하셨듯, 리의 어머니도 늘...리에게 얌전하고 예의 바르고 여자?!다움을 강조하였고, 그런 어머니의 바램과는 반대로 하고 싶은 반항심이 생기는 리이기도 했다.

 

 


리는 작가가..

카산드라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리가 쓴 희곡을 본 카산드라는 리에게 연극을 제안하고,

직접 나서 동네(학교)친구들을 제각각 배역에 맞춰 섭외를 하기 시작했다.

희곡을 쓰고 연출하는 리와 배우로서 자신의 끼를 발휘하는 카산드라...

단순히 어린아이들의 공연이라고 생각 할 순간이였지만....

어쩌면, 이 소소한 사건으로 아이들은 제각각 서로에 대해 조금더 알아가고 성숙해지는 단계가 되었던게 아닐까 싶다.

평소에 그저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했거나, 미처 관심을 갖고 보지 못했기에 친하지 못했던 관계들을 한번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리는 언제나 꿈꿔 왔다.

자신이 고아가 되는 것을....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었을때, 그 아픔에 대해서는 미처 알수 없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그저 일상에서 일어났던 작은 시간 속에서 뜻하지 않은 때에 뜻하지 않게 찾아 온 무서운 일이였음을...리는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소망?이 이루어진 현실은...너무도 아픈 것이였음을..

어린 리의 가슴으로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너무도 힘든 일이였다.

자신의 바램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아...어린 가슴에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일전, 함께 했던 멋진 드라이브와 아이스크림은.... 이 날을 대비한 달콤한 꿈처럼 느껴졌으리라....

 

 

 

 

 


아버지와 함께 가꾸었던 마당의 나무들과 꽃들..

아버지의 모든 것이 깃든 곳을 떠나야한다는 말에.... 망연자실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소중한 친구 카산드라마저 다른 친척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주일동안 카산드라와 함께 떠나게 된 오두막집 여행...

그 곳에서 리와 카산드라는 여느 십대 소녀들처럼  작은 것에 깔깔거리며 웃고 행복해 했다.

하지만, 그 즐거움만큼 서로에게 꽁꽁 빗장을 치고 있던 마음 속의 응어리들도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게 되기도 하였다.

리는 카산드라가 고아가 된 이유를 무언가 모를 굉장하고 대단한 것쯤으로 여기곤 했었다.

그래서 기회가 될때마다 그녀에게 고아가 된 이유를 물어보곤 했었지만... 그럴때마다 카산드라는 마음을 닫아 버리곤 하였다.


카산드라가 가지고 있던 진짜 비밀...

그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늘 앤과 다이애나처럼 막연한 이상향을 품고 있던 리의 머릿속에 진실된 우정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이 카산드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가까워지려 했던 그 모든 순간들....

처음 시작은 빨간머리의 고아소녀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였을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 정해 놓은 그 모든 조건(?!)들과 상관없는

그저 카산드라라는 소녀 그 자체였음 깨닫게 된다.

 

 

 

 

 


리는 늘 카산드라에게 도움을 받거나 조언을 듣는 입장으로 보였었다.

리가 써놓은 희곡도 멋진 연극으로 몸소 실천해 보여주었고.

리와 갈등을 겪던 캐시라는 소녀와의 관계도 적당히 조언을 던지며 고민을 떨쳐버리게 해주었었다.

또래지만, 왠지 모르게 리보다 성숙하고 현실의 많은 부분을 이미 알고 있는듯한 카산드라의 모습이...

그녀가 처해있었던 지나온 상황들을 어림짐작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때로는 보이지 않지만, 빨간머리로 가려진 얼굴처럼 그녀의 마음에도 커튼을 치며 살았던게 아닐까 싶었다.

늘 리에게 언니와 같은 친구였던 카산드라...



하지만 카산드라의 마음 속에 담겨져 있던 무거운 빗장을 풀어 준 것은 리였다.

늘 자신은 그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버림받은 외톨이 신세라 생각했던 카산드라에게...

리는 그녀가 속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든 하나의 일부로서 속하여 있다고 일깨워준다.

우리 모두는.. 땅을 밟고 있는 순간, 그 땅에 묶여 있음을..

그리고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순간, 공기 속에 묶여 있음을....

별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그 별 속에도 묶여 있음을.....

리는 어느덧, 훌쩍 성숙한 소녀가 되었다.

7월의 뜨거운 여름날...

소녀는 강렬한 여름햇살 보다 더 눈부시게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이 한 순간에 뒤집어 지는듯 혼란스러웠지만...

오두막에서의 일주일동안, 리는 훌쩍 자라 있었다.

그리운 아빠에 대한 시를 읽을때..

나도 모르게 코 끝이 찡해짐을 느꼈다....

어린 시절 받아들이기 힘들 상실감과 그리움을 리는 이렇게 또 이겨내며 한단계 자라나가고 있었다.

 

 

 

 

 

 

 


" 너는 네 별을 쫓아가렴, 리나."



엄마의 나지막한 이 한 마디에....모든 것들이 씻겨 내려 가는 것만 같았다.



 

여름날,

12살 소녀 리나가 겪게되는 슬픔과 아픔, 그리고 꿈을 담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

받아들이기 힘든 세상의 일들을, 작은 가슴 속에서 이해하려 노력하고 또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등

사춘기 시절에 겪게 되는 나와 주변인들과의 갈등에 대해 고민하고 또 이를 해결해 나가며 자라나갈 수 있는 십대소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잘 엮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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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소스]

어떤 요리를 할때나, 그 맛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양념!

좋은 재료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겠지만,

양념과 소스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 값어치를 할 수가 없다.

이 책에는 한식 뿐 아니라, 양식,일식,중식등의 만능양념을 소개해 준다니...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이 책 한 권에 있는 양념과 소스라면, 그 어떤 요리도 천하무적이 될 것만 같은 기대를 높여주는 것 같다..

 

 

[오늘 뭐 해먹지?]

모든 주부의 고민거리!!!
매끼니마다 가장 큰 스트레스라면, 바로 찬거리일 것이다.

특히나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하게 되는 저녁이나 주말에는..더더욱 밥상에 더 신경이 쓰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9남매의 맏며느리!

그 엄청난 살림을 꾸리는 분의 노하우와 살림 솜씨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라는 것에 더 믿음이 간다.

무엇보다 1식 4찬!!! 

매일 매끼니마다 이렇게 밥상을 차려 놓는다면, 멋진 아내 최고의 엄마라고 손 치켜새워줄 것만 같다!

 

 

[아빠의 직업은 범인?!]

부모의 잘못이 그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

차별과 편견은 비단 어른의 세계뿐 아니라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동일한 패턴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부모가 나쁜 사람이면, 그 자식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일까..

가슴 아프고 시리지만, 그게 우리의 현사회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인식하게 되는 편견과 차별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나 자신도 모른채, 누군가를 잣대질하고 비난하는 말을 흘려 우리 아이들에게 사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어주지는 않을까...

이 책의 주인공 신즈와 아빠가 사회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헤쳐 나가는지 무척 궁금해진다.

 

 

 

[4차원 소녀 웬디:말썽쟁이 병에 걸렸어!]

엄마가 글을 적고, 딸이 그림을 그려 넣은 책...

그 하나만으로도 무척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총 4개 시리즈중 마지막 시리즈인 이 책은, 말썽쟁이이지만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웬디의 재미있는 일상을 담은 내용이다.

만약, 우리 아이의 실제 모습이라고 한다면.. 모든 엄마들은 순간 멘붕이 되고 말 것 같지만.. 이게 바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웬디의 재미있는 일상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내 아이의 일상 얘기도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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