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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왠만한 가정집에는 하나씩 있을 법한 오븐..

그러다보니, 자연스레...베이킹 열풍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정작, 우리의 고유 주전부리는...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전부리를 정성스레 담아낸 책, '주전부리'

이 책은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네 추억을 떠올리는 가슴 따뜻한 느낌의 레시피책인 것 같았습니다..

추억의 간식부터 전통디저트까지...  우리 어린 시절에 흔하게 먹었던, 그리고 부모님께서 즐거워하실만한 먹을거리들이 참 다양하고 알차게 실린 것 같았어요.

피자,햄버거,케익,쿠키에 점점 익숙해진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짜 우리의 과자와 음료를 맛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책중 하나인것 같아요..^^

 

손뜨개 손바느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정작 실천하는게 쉽지만은 앖았던 것 같아요.

손바느질은 어떻게든 할 수는 있지만, 손뜨개는 정말 제대로된 기법을 익히지 않고서는 쉽게 따라할 수가 없지요...

 

손뜨개..인형의 숲은..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할법한..그리고 두고두고 집에 두어도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줄 수 있는..아기자기 이쁜 것들이 참 많아서..

눈으로 만족하고..또 따라하기 쉽게 상세컷이 있어...손뜨개 초보들도 한번쯤 만들어보고자 하는 호기심을 유발 하는 것 같아요..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을떄의 뿌듯함이 절로 느껴져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못지 않게 어른들에게도 인기 좋은 리락쿠바..

리락쿠마를 이용한 캐릭터 펠트 만들기...

아이들의 다양한 소품을 엄마표로 만들어줄 수 있는 너무 유익한 책 같습니다..^^

물론,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여 선물할 수도 있지만...

내 손으로 정성껏 만든 리락쿠마라면 더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겠지요.

저희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리락쿠마..

여자아이라 다양한 소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 보이는 것마다 사달란 소리를 많이 하는데... 엄마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아이만의 리락쿠마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소품만들기... 오래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 중 하나인지라... 이 책을 본 순간, 너무 많은 호기심이 들었어요...

소소한 생활용품에 쓰이는 것부터...실용품까지 두루두루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간단한 만들기 과정이 들어있지만, 누구나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괜찮아 보여요.

그냥 언뜻 보기엔, 따라하는 과정이 좀더 상세하지 않을까? 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책을 보니, 충분히 보고 오히려 더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품도 눈에 띄이고...

귀엽고 폭신한 인형까지..^^
아이와 엄마..그리고 가정생활에서 두루두루 유용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실용적인 책 같아요.

 

 

 

 

  내 아이를 위한 방 만들어주기..

아이는 물론, 엄마도 설레이는 준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이제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다보니, 아이를 위한, 아이만의 공간을 꾸며주고 싶은 엄마인데요...

우리 아이에게 편안함을 줌과 동시에, 자신만의 공간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활려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는 없을까....참 고민스러워요.

그저 깔끔하면 그만~ 이라고 생각했던 예전과는 달리....이제는 아이방도 인테리어를 생각하여 학습능률도 올리고, 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되었어요...

요즘은 능력자분들이 많으셔서...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인테리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 모습들을 볼적마다, 그저 내겐 어려운 과제와 같은 느낌이였는데요..

이 책은...저와 같은 초보자들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기법과 반제품 DIY에 대한 부분도 소개되어 있어서... 엄마표 아이 방을 꾸며주기 위한 좋은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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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여년 사이 와플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브런치에서 빠질 수 없는게 샌드위치 그리고 와플이 아닐까...

 한떄는 어딘가 고급스러운 곳에 가야지만 맛볼 수 있는 것이 고급와플이라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와플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와플기기가 많이 보급되고 있다.    단순히 와플믹서와 밀가루 반죽을 통한 와플만이 아닌...

다양한 응용을 통해 가정에서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만들어낸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 와플...

집에서도 얼마든지 엄마표로 다양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이 책을 참고해 보면 충분히 와플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와플의 기본이 되는 반죽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와플에 올려지는 토핑들의 다양성과 그 토핑들을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끔 친절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이 책은 현재 보고 있는 책 중 하나로 꼭 추천하고 싶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중 하나이다.

오랜 블로그 이웃이신 앙꼬님의 베이킹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담겨져 있는 책..

다양한 레시피는 물론, 쉬우면서도 실패하지 않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과정샷이 들어가 있다.

앙꼬님의 레시피를 따라서 몇번 베이킹을 해보았는데...모두 성공을 했다.

덕분에... 이 책이 나오자마자, 누구보다 먼저 이 책을 찜하고 오프라인에서 구입했을 정도...

홈베이킹에 관심을 가지고..홈베이킹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꼭 한번 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디저트부터...선물용의 고급스러운 베이킹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이 한 권에 가득~ 들어 있다..

 

 

 한 그릇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
개인적으로 한그릇 요리를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한 그릇 요리도 마음대로 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이들에겐 골고루 영양의 균형에 맞춰서 만들어줘야 하니...

밥 위에 반찬.이 책은..말 그대로 밥 위에 반찬을 올려 먹는.... 쉽게 말하면 한그릇 요리이다.

그리고 각각 개인별로 먹을 분량만큼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배분하여 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반찬 편식을 잘 하는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한그릇 요리의 다양성, 밥 위에 반찬을 고루고루 그리고 맛있게 올려 먹을 수 있는 책이다.

간단하면서도 왠지 먹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요리가 많아 보여 추천하고 싶은 책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빠르고, 편하게 쉽게 먹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한 그릇 요리...

더불어 한참 나오는 모 프렌차이즈의 테이크아웃 한끼 식사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여 괜찮아 보인다.

꼭 식탁에서뿐 아니라 도시락으로 싸도 괜찮을 법한 요리가 많아 보인다.

 

 

 토마토는 정말 최고의 건강식재료중 하나이다.

하지만 토마토를 통한 요리라면 단순히 먹는 것이거나 갈아 먹거나..

스파게티,케찹,샐러드가 전부....

토마토를 좀더 다양하게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질리지 않고 자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토마토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친숙하고 맛있게 토마토 요리를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 한권에는 토마토와 관련된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져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식재료들과 토마토가 어우러져 나오는 요리 레시피가 인상적이다..

사실 우엉과 토마토가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토마토우엉 조림은 과연 어떤 맛일지...궁금하기만 하다.

브런치처럼 해먹을 수 있는 요리부터...밥반찬으로까지... 토마토의 변신은 무죄라고 할 정도로 예상외의 요리들이 보여서 호기심을 자극 시킨다.

 

 

 우리집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있는 재료중 하나가 바로 식빵이다.

그리고 또띠아는 종종 별미로 간단하게 피자를 해먹기 위해 준비하곤 하는데...

식빵을 먹는 방법은 늘 샌드위치나 토스트가 대부분이다.

아침마다...아이들에게 해주는 샌드위치 토스트...

그리고 가끔 집에서 꿀찍할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또띠아 피자...

간단한 식재료이자 가정집마다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인 식빵을...여러 형태로 변화시켜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가 보인다.

특히나...아이디어가 매우 톡톡~~~~
생각치도 못했던 식빵 레시피에 눈이 휘둥그레질 뿐 아니라, 따라해봄직한 메뉴들이 많이 보여서 반갑다.

어렵지 않은 재료를 통해서...색다르게 변신시킬 수 있는 레시피 책중에 하나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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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보관요리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

우리 집의 요리 비밀병기 냉동실의 200% 활용하기~!!

 

 

 

 

 

살림 잘 하는 사람들의 비밀병기, 냉동실....

냉동실에 알차게 저장해 둔 요리재료들을 활용하여...시간 절약 OK~ 바쁜 시간에도 푸짐한 한끼 식사도 OK ~


 

 

저자 윤선혜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져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꽤나 유명하신 분이라...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이번 냉동보관요리 뿐 아니라....'저칼로리 도시락 60세트' 라는 저서도 있답니다..^^


 

 

 

냉동보관요리

이 책자에는 재료 손질후 냉동,반조리후 냉동,완전조리 후 냉동,냉동보관요리로 만드는 생활로

크게 네가지 분류로 목차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냉동보관요리의 장점에 대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점은...아마도 "재료의 낭비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겠어요...

사실...신선한 재료를 바로 구입해서 요리해서 먹음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솔직히 내가 원하는 양만큼 재료를 구입하는게 또 쉽지만은 않아요..

쓰고 남은 재료들을 계속 보관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그럴때 재료에 따라 손질하여 냉동고에 보관하면 그나마 좀더 신선하게 활용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제철에 나는 채소들을 그 때에 미리 손질하여 냉동보관해 두면...계절이 지나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 재료나 무조건 냉동보관하는것은 방법이 아니겠지요..

어떤 재료는 그냥 해도 되겠지만, 어떤 재료는 조금은 손질과 조리를 해서 보관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냉동실에 보관가능한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을 알아보기 쉽게 구분하여 두었습니다.

더불어, 식품별 냉동 보관 권장 기간을 적어 놓아...보관할때마다 날짜를 기록하여 최대 소비날짜까지의 기한을 정해 둘수 있어요..^^

 

 

잦게 활용가능한 양념재료들은 사용하기 쉽도록 분류하여 냉동보관 하면 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파와 마늘을 꼭 썰거나 다져서 사용할 크기 만큼 저장해 두는데...정말 요긴합니다.

 

그 외의 과일주스 재료들을 냉동보관하면 좋은데요...

쥬스로 갈아 먹기 쉽도록 손질한 재료들을 1인분 또는 2인분 분량으로 가족들 먹는 양만큼 분류해서 넣어두고

먹을때마다 실온에 미리 30여분 정도 꺼내어 두고 갈아 먹음 편리합니다..

특히나 한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재료 손질해서 냉동 보관 하기..

 

 

 

재료 자체를 먹을 분량만큼 손질하여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는 랩이나 비닐포장으로 한번 먹을 분량만큼 저장해 두며 좋고...

또 채소 역시...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하여 넣어두면 바로바로 꺼내어 쓰기 편리합니다.

아마..이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주부님들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전에...냉동 보관가능한 재료들과 그렇지 않은 재료들에 대한 분류만 제대로 하면....가장 보편적으로 하는 냉동보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별도로 재료를 조리하지 않고, 재료 그 자체로 잘라 보관하는 방법이라... 아마 많은 주부님들이 실천하고 계시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콩,대파,마늘,생강등의 재료들을 용도에 맞게 썰거나 다져서 사용양 만큼 나누어 보관해 둡니다.

요리할적에 손질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줌으로,  좀더 여유를 두고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채소류들은 살짝 데쳐서 보관해야하는 것들도 있고, 또 바로 썰어서 보관하는 것들도 있으니... 참고하여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녹색채소류는 데쳐서 보관하는게 대부분이라는 점과...또 대파나 양파,마늘,생강등의 부재료들은 그 상태로 손질만 하여 냉동한다는 것...)

 

 

 

 

반조리 하여 냉동보관 하기... 



 

 

반조리식품은 요즘 참 많이 듣는 말이죠.

실제 마트에 가면...반조리 식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요..

물론, 그런 반조리 식품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요리의 주메인 재료가 되는 식품을 손질하여 밑간등을 거쳐 보관해 두면

요리를 할 적에 더 편리한 방법입니다.

따로 밑간이나 양념을 곁들이지 않아도 되고... 주 식재료를 통해 다양한 요리로 활용가능합니다..

특히 고기 패티가 주 대표가 될법 한데요..

고기 패티를 한번 만들어 두면, 햄버거나 함박스테이크..또는 미트볼등으로 만들 수 있어.  한가지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 활용이 가능합니다.

 

 

 

 

완전조리 하여 냉동 보관... 

 

 

국을 끓여서 식힌 후,  한번 먹을 분량만큼 팩에 담아서 보관하면 정말 좋죠...

특히나 우리 나라 사람들...국 없음 식사 못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렇게 냉동보관해 두고 필요시마다 꺼내어 먹을 수 있음..아무래도 주부들에겐 일손을 덜어주는 기분일겁니다...

 

 

조림류들도 조리해서 얼려두고..먹기 전에 꺼내어 한번 더 끓여 내어 내놓음 됩니다..

조림류는 생각을 못했는데..이 방법 좋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계란찜 역시..한번 할떄 넉넉히 해두고, 한끼 분량만큼 나누어서 팩에 넣어 냉동보관해 두면..

급히 반찬이 필요할때...요긴하게 사용가능 할 것 같아요..^^

이걸 보니...반찬을 한번 만들떄 좀 여유있게 만들어 두었다가....나중에 급히 필요할적에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생각되었습니다.

특히나..우리 주부님들... 어디 외출 한번 하려해도...가족들 식탁이 걱정되어서 마음이 늘 안절부절하지요.

그럴때, 냉동고에 반찬 두세가지 만들어서 넣어두면... 걱정할 필요 없겠다 싶어요..^^

 

바나나 팬케이크. 베이컨 볶음 우동...

간식류에서 한끼식사및 특별요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요리로 만드는 생활...

 

 

가장 바쁜 아침 시간대에...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활용의 예입니다.

따끈한 밥부터, 국,생선과 전까지...영양 가득 반찬들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늘 한끼 식사 후다닥~ 해결하던 아침을 냉동보관요리로 조금 바꾸어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엔 초~고등학교까지...어머니들이 손수 도시락을 싸주셔야 했지요.

무거운 도시락 가방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였지만... 도시락을 싸기 위해 더 일찍 일어나 준비해야하는 어머니들의 수고가

참 많으셨습니다...  특히나 바쁜 아침시간대..아침식사와 더불어 도시락까지 싸야하니....보통 일이 아니였죠...

냉동보관요리로 바쁜 아침식사 해결과 더불어 반찬까지 푸짐하고 알찬 도시락을 쌀 수 있다는 것....

주부님들의 일 손을 한결 거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나 유용할 법한 냉동보관요리 저녁상입니다.

일 하고 돌아오면.. 대부분 집에서 밥 해 먹기 조차 귀찮을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늘 사먹을 수는 없고.. 든든한 집 밥은 먹고 싶고....

이럴때 유용한 저녁상차림입니다...

국과 반찬들을 미리 냉동해 두고(밥까지) 바로 꺼내어 데우기만 하면 푸짐한 저녁상이 채워집니다..^^

피곤한 맞벌이 부부들에게 많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주말엔 주부도 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주말이 더 바쁜게 또 주부입니다...

삼시 세끼를 다 차려 내놓아야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한끼식사 요리...

여유있을때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 두고, 쉬고 싶은 주말에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차려 먹을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쉬는 주말...주부들도 함께 쉬어줘야 서로 공평하죠..^^

 

 

 

손님상 차리기는.. 가족 상차림 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거죠..

급한 손님 오실때나 여러가지 요리 준비해야할 떄에 좋은 것 같습니다.

미리 몇가지 반찬이 준비되어져 있으면, 메인 요리 하나만 더 추가 하면 근사한 손님상이 될듯 합니다..^^

저도 몇일 후 손님상 차려야 하는데...이 방법 활용하면 좋겠어요,.

기본 밑반찬은 가족들도 먹기 좋지만, 손님상 차릴때에도 그 한 몫 단단히 하니까요,...^^


 

여유있게 준비해서 냉동보관해 두고..

급할때 또는 편리함을 원할때 활용 가능한 냉동요리...

 

집에 반찬이나 먹을거리 없을떄... 든든한 주부의 지원군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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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아의 작은 집

작은 집 좋은 집

작은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수납 생활
 

 

 

 

타니아의 작은 집..

 

이 책을 보기 전에는 그저 단순한 정리,수납 관련 책일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요즘은..요리책도 그렇지만, 수납.정리 관련 책자들도 워낙에 많이 나오다보니...그냥 그런 책중에 한 권으로만 생각하고

눈여겨 보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 책을 한 권 읽는데는..정말 한시간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빠져서 보았답니다.

이 책은 그저 단순한 수납이나 정리만을 위한 책은 아니였어요...

뭐랄까... 독일의 가정 생활 문화를 이 책에 담아 놓았다고 해야할런지.....

이 책을 읽는 내내..독일의 가정 문화를 조금 배울 수 있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도쿠라 타니아..

이름에서도 풍기듯...

그녀는 일본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일본의 좁은 집에서... 독일식 어머니의 생활 문화를 접하며 살았던 장본인이죠...

특히나 그녀는...독일인인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크다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독일식 가정문화는 어떨까... 주부들의 생활을 조금 옅볼 수 있었어요...

 

 

 

타니아..

그녀는 참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살았고..그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생활을 꾸려 나가는 법을 자연스레 배웠지만..

언제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독일인 어머니에게서 자연스럽게 배운 방식이였습니다.

 

 

 

 

 

 그녀의 사적인듯한 가정풍경과 더불어 그녀의 어머님의 살림 노하우...마지막으로 독일식 생활법으로 마무리 짓는 이 책은...

한 순간 후루룩~~ 읽어 가면서도...폭~ 빠질 수 있고 배울 점이 있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간소한걸 좋아한다는 그녀..

사실..저도 간소한 것을 좋아하고 바라지만... 정작 현실은 그리 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모든 가정을 착착~ 끼워 맞추는게...그리 쉽지만은 않았죠...

소유 하면 관리를 해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백번 천번 공감갑니다...

하지만 정말....현실에서는...소유 하려고 소유한게 아닌...소유할 수 밖에 없어 점점 복잡해져 가는 울 집을 보며..숨이 턱~ 막힐때가 많네요.

 

 

 

집에는 꼭.필요한 물건만..

이건 누구나가....다 쉽게 생각하고 당연하독 여기는 부분이지만, 정작 지켜지는거 그리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반드시(!!) 필요한 물건과.... ' 아..있음 좋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어버린 것들이..

어느새 주방과 다용도실에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는 것을 볼때면.... 가끔씩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자책할때도 생깁니다.

결국 반드시..꼭 필요한게 아니였음을... 뒤늦게 후회하기도 하고...그로 인해 오는 손실과 짐스러움을 느끼며 반성하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꼭 한번 실천해 보고 싶은 아이템이였어요...

"재활용 바구니"

단순히 버리기 위한 재활용 바구니가 아니라.... 정말 애매모호한 것들을 한 곳에 모아 두는 것....

여기저기 흩어 놓는다면..이게 버릴것인지 쓸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을 텐데..

이렇게 애매모호한 것들은 따로 한 곳에 모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사용될지..아니면 따로 누군가에게 쓰임받도록 줄 수도 있을지 모르니까요...

무엇이든 한 곳에 모아두면 찾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할거예요..

 

 

 

독일 사람들은....작은 가구 여러개 보다는 커다란 가구 한두개를 놓는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물론 기본적으로 수납 할 공간이 늘어나고 자잘한 것들이 늘어져 있는 것보다 훨씬더 관리하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때 장보기.

 

이건 제가 요즘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엔 정말 마트에 한번 가면...분명 사야할 것은 정해져 있는데...돌아다니다 보면 이것저것 더 늘어나게 되어서..

어느순간 장바구니가 한가득.....

냉장고는 냉장고대로 차버리고, 또 쌓아두다 보면 어느새...뭐가 있었는지 깜빡할때도 많았답니다.

너무 낭비스럽고, 또 한심한 것 같아.... 절대로 한꺼번에 장보기나... 쟁여두기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었어요..

그 뒤로는....필요한 것 외의 것을 사려할때.....몇번 더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순간 혹~해서 사는 것도 자중하게 되었어요..^^
 

 

 

 

생활용품들을 인테리어로 승화시키는 그녀...

사실...저것도 하나의 감각이고 센스겠거니..싶어요..ㅎㅎ

 

하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쿠션은..참 맘에 들었어요...

한 쪽은 통통하고 폭신한 쿠션이고..다른 한 쪽면은 평평한 면이라...책이나 노트북을 올려두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실용적이였어요...

일석이조..두마리토끼를 잡는 타니아의 감각에 저도 하나 배웠네요..^^


 

 

정리정돈으로 시작하는 하루...

 

계절이 바뀌면 늘 하게 되는 대청소..

하지만 타니아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녀는 하루 아침의 시작을...정리정돈으로 시작합니다... 흐트러져 있는 물건들 제자리에 갖다 놓기..

이거 하나만 매일매일 잘 지키더라도..굳이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화장실 청소도....사용한 수건을 이용해서 매일 하니...따로 묵은 떄 벗기는라 고생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이렇게 하는데까지...그 습관이 몸에 베여야 한다는게..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매일매일 욕실청소에 정리정돈하기란...말은 쉽지만 몸에 베이지 않으면 쉽게쉽게 하지 못하기 마련이거든요...

 

 

 

 

 

주방도구는 최소한의 것만..

 

이것도 참....중요하죠...

특히나 가정주부들이라면.....많은 공감을 자아낼 것 같아요...

이 내용을 보면서..저 역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주로 쓰는 도구들은 항상 일정하더라고요....

필요하다 싶어 구입했던 도구들중에...절반정도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ㅠ.ㅠ

아..그 당시엔 필요하다 싶어서 다 구입했던건데...결국 낭비를 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쌓아두다보니, 주방은 점점 더 좁아져 버리고 수납공간은 늘 부족하기 마련이였죠...

그 원인이..좁은 주방 때문이 아니라,  과하게 구비한 주방도구들 때문이라는 점에서....반성반성......ㅠ.ㅠ

 

 

 

 

앞서 말씀드렸듯, 타니아의 작은 집은...

단순히 수납 정리만을 위한 책은 아니예요...
책의 중간중간 틈틈히...그녀가 주로 즐겨 하는 요리들이 소개되어져 있기도 하답니다..^^


언제라도 할 수 있는 나만의 요리..

음...전 뭐가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무언가 모르게...소박함이 묻어 있는 그녀의 모습입니다.

모든 주방도구들은 간결하게, 필요한 것만... 그리고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얼마전 행주 걸이가 따로 필요할 듯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면서 가격비교 했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그져는 행주를 따로 걸지 않고, 씽크대 문에 끼워 두며 사용하더군요..

저도 이렇게 해야겠다...맘 먹었네요....  ^^

 

 

 

타니아의 독일인 어머님의 집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알려주는  "만들어 가는 집" 에 대한 내용입니다.


 

타니아의 어머님께서 만든 도면도입니다..

가정을 자기방식으로 개조하고 만들어가는게 독일인의 일반적인 가정생활이라고 합니다..

 

만들어 가는 집.이라고 하면...요즘 울 나라에서 많이 하는 인테리어적인 효과나 리모델링등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정말...진짜 집 안을 만들어 가는 독일인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이 방법도... 오~ 괜찮은데? 라며 콕~ 찝어서 봐두었어요...

커튼 뒤의 수납공간....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발견하게 되는 수납공간이였답니다...

일본도 그렇지만, 울 나라도...오래된 집은 대들보가 툭~ 튀어 나온 경우가 많잖아요... 비단 오래된 집뿐 아니라..

집 구조상..어쩔 수 없이 대들보가 돌출된 집들이 가끔 있는데..그런 공간을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겠구나 했네요..^^



 

 

 

 

주방 창 아랫쪽까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그녀의 어머니...

단순히 주방에 씽크대에만 모든 것을 수납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방 창가나 그 주변 둘레에도 저렇게 수납장을 짜서 넣어

활용하니....수납 공간이 아주 여유있고 넉넉하여 좋을 것 같았네요..^^


 

 

 

제가 어린 시절.. 저희 친정 집에서는...각각 식구별로 무늬를 달리한 은수저를 사용했었어요..

건강상 그렇게 한 것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변하지 않는 재질의 은이라....더 오랫동안...그리고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종종 친정어머니다라  은수저를 닦던 어린시절 모습이 떠올랐네요..^^

제 어린 시절의 기억을 깨워주었던... 타니아의 글이였습니다...

 

 

독일사람들의 검소함을 느끼게 해주던 요리에 대한 글...

절대 버리는 것 없이..남은 자투리 재료들로 만들어 먹는 요리 '아인토프(하나의 냄비)' 에 대한 언급을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아침엔 '차가운 음식' 점심엔 '따뜻한 음식'을 먹는 문화를 소개해 두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독일의 커피타임 문화에 대한 예절에 관해 소개해 두기도 했습니다.


초대 받은 손님은...초대 받은 집에 갈때 쿠키나 케익등을 사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


꽃이나 와인,초컬릿등을 사가는게 좋다고 하네요..^^


 

  

세탁키친..
 

독일도 세탁물을 살망 빠는 오랜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이건 우리네 습관과도 비슷한 것 같아서 동질감을 느꼈어요..^^
 

 

주방이 없는 임대주택..

 

이건 정말 조금 놀랐던 대목이였고 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내용이였답니다..

독일에서는 집을 살적에, 주방이 없거나 씽크대가 없는 경우가 당연하다고 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직접 개조하여 가정네 필요한 부분들을 만들어 충당하다보니... 주방이나 씽크대 역시..당연히 그렇게 해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주방을 뜯어서 옮겨 가거나 아니면 새롭게 내 주방 패턴에 맞게끔 짜서 넣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이건 저도 많이 공감한 내용이예요...

우리나라는... 주방의 구조가 기본적으로 나와 있고, 또 씽크대도 구비되어져 있는게 당연한 일인데요...

사실 일률적으로 붙여져 있는 씽크대는....개개인마다 채격이 다르고 동선이 다름으로 맞지 않을떄가 많아요..

저 역시도 앞서 살던 아파트에 놓여져 있던 씽크대가...너무 낮아서...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다음에 이사할땐 내게 맞는 씽크대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꼭 주방을 만들고 싶은 소망이 간절해졌답니다...ㅎㅎ
 

 

 

독일 사람들은 주로 커피를 마시지만, 허브티 역시 자주 마신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잠자기 전이나 감기와 같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곧잘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로마오일,캐모마일,라벤더 오일등은 실생활에서 살균및 방향제,치통예방등...실생활에서 늘 함께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민간요법과 비슷한 것 같아요..^^


 

 

타니아..

그녀는 말합나디.

몇 개월을 살더라도 내가 살 집이라면..내 방식대로 바꾸어 그 속에서 집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추구한다고...

 

특히나 에필로그에서는..그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몸에 베인 자신의 생활습관에 대해 에피소드 하나를 간단히 적어두었습니다.

반드시 비용이 들어가는 변화가 아니라...

있는 속에서 내가 조금더 편리하고 가정이 잘 적응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

그게 제일 첫번째로 중요한 것임을...말해줍니다.

 

 

책의 마지막페이지에는...그녀가 책속에 소개해둔 도구및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해 두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궁금하거나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다면...뒷 페이지 매장소개를 참고하면 될듯 싶네요..^^

 

 

집은 그 곳에 사는 사람의 삶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

이 말..참 마음에 와닿네요.

 

작은 집 좋은 집...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내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진 우리 집...

좀더 편안하게..그리고 우리 가정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바꾸어 가는 것...

저도 한번...곰곰히...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반영할 수 있고 모두가 편안할 수 있는 공간이란 어떤 것일지....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단순한 정리,수납을 보고 배우는 책이 아닌....

독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옅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서적과 같은 느낌의 " 타니아의 작은집"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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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제 바야흐로..김장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보통의 가정 주부님들이라면..서서히 김장 채비를 하실듯 한데요. 

저 역시도..그런 주부들중 한 사람이랍니다. 

사실 저는..제 손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본적이 없습니다...결혼 8년차 주부라지만.. 

정작..김치는..항상 어렵게만 느껴져서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매번 시어머님 김장하실떄 옆에서 거들어 드릴뿐...제 손으로 양념을 비벼 본적이 없답니다.. 

참 부끄러운 말이지만....  8년동안 김치를 시댁과 친정에서 받아 먹었던지라.... 매번 간단한 겉절이 정도로만 버무려 먹을 뿐이였어요.. 

하지만 올 겨울부터는..내 손으로 직접, 내 아이들과 남편에게 맞는 김장김치를 담궈줘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두 분 모두 손맛이 좋기로 유명하시고... 또 제가 운이 좋은건지 어떤건지...그 유명하다는 남도 김치를...각각 다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경상도 전라도..) 

하지만 가끔씩...그 맛있는 김치속에서도..무언가 우리 집 만의 것이 없다는 느낌이였어요.. 

저만의 김치.... 그런 김치를 담아 보고 싶은 욕심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김장이라는게..우리 나라 가정에서는...일년의 큰 행사중 하나잖아요... 

함부러 담을 수도 없고..무턱대로 시도해 보기엔...걱정도 큰건 사실입니다. 

여러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지만..정작 내 입맛에 맞는것을 찾기란 쉽지 않고... 각각 김치 재료와 철에 따라서 양념과 방법이 달라지니...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떄도 많았습니다. 

제가 아는 김치의 종류를 꼽아 보라고 하면..몇가지나 나올까요... 한 열가지 나오면..다행일까요? 

그런데 정말 이 책은..저 같은 사람에게..정말 딱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김장이 어렵게 느껴지고..김치 담그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인식을 깨트려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재료의 선택부터....시작되는 것...그 재료를 선택하는 것부터.. 

재료별,지역별등등...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어...저같은 김치 담그기 초보에게는...정말 많은 정보를 주는 책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단순히 올 해의 김장분 아니라...1년 열두달동안, 우리 가족의 입맛을 자극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맛있는 김치를 골고루 담아...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 나라의 맛있는 김치 문화를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책이 맞을까? 먼저 의심부터 하게 되는 책... 

이렇게 먹고도 살을 뺄 수 있는걸까?  정말..? 이라는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게 된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지라...관련 요리들을 보거나 내용을 많이 접하였는데.. 

대체적으로...접하기 쉽지 않을 법한 메뉴들이..이 책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에...놀라웠다. 

그런데 분명, 이 책은 "음식 치료 전문 의사"가 직접 개발한 다이어트 요리라는 것에...그 믿음을 굳힐 수 밖에 없다. 

스프.피자...이런거 절대 다이어트에서는 적일 수 밖에 없는 음식임이 자명한데.. 

이 책에서는...그 종류도 여러가지 소개해 놓앗다. 

다만....재료의 선택과 요리법에 대한 차별화를 중점으로 두었다는 점에서....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버터가 들어가지 않고, 가공 재료들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홈메이드 음식...  

거기다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금지하고가 아니라....음식에 따라 조리법을 조금만 수정하여도 대부분의 음식들을  

별 제한없이 다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다이어트음식들에 비해서 편안한 느낌이다. 

무조건 채소,과일,두부,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가 없이,... 일상 생활에서 먹는 음식도 약간의 조리법 변형으로 얼마든지 다이어트 음식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근접하기 쉽지 않은 레스토랑 음식까지 소개되어져 있어.. 

특별하고 맛있지만..칼로리는 낮추고 살 찔 걱정 없는..그래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맘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소개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는...곧바로 다이어트의 적이 되고 폭신의 원인이 되기 마련..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면, 오히려..다이어트 하는것이 즐거움으로 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대표 식품 장인들의 이야이가 담긴 책.. 

농수산물에서 가공식품까지... 

우리의 전통 방식을 고수해 오며 꿋꿋히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글과 전문 분야에 대한  

유쾌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일반 요리책이나 기타 음식관련 책과는 많이 차별화 된 특별한 책이라는 느낌이다. 

모든 음식의 기본은 바로 재료의 선택에서 부터 시작이 될터.. 

그런 재료들을 선택함에 있어, 현명함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옛말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으로 인해 병들기도 하고, 음식으로 인해 병든 몸을 치유할 수도 있다. 

솔직히 나는...유기농이다 무공해다..친환경이다..라며 판매하는 시중의 제품들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내가 키워 내가 수확해 먹는 것이 아닌 이상.... 

하지만 이 책에 실린 장인들이 만들어낸 것들이라면...믿을만 할듯 싶다.   

단순히 요리책에서 간단히 소개되고마는  유기농 식품들의 얕음에서 벗어나..

일반요리책에서도 볼 수 없는...진짜 건강한 재료의 기름과 수확, 그에따른 장인정신을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누구나가 꿈꾸는..나만의 채소밭.. 

내가 가꾸고 기르고 수확하여 먹는 재료들이라면 가족들에게 내놓아도 전혀 걱정이 없을 것.. 

항상 텃밭을 꿈꾸고 살지만, 아파트 생활 속에서는 감히 엄두를 낼 수가 없다. 

하지만 요즘은..베란다에서 작게나마 소소하게...채소를 길러 먹는 풍토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내가 갈 수 없다면, 우리 집에 작게라도 들여 올 수 있도록.. 

건강과 그에 따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가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것만큼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없다라는 것을...실감하는 요즈음이다. 

나 역시도...최근 이사를 하면서, 베란다에 약간의 여유가 생겻다. 

그떄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 작은 공간에서..조금이라도 내가 가꾸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것이였다. 

하지만 쉽게 실천할 수가 없다... 처음이란 누구나가..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행여..잘못해서 제대로 키워보지도 못하고 일만 만드는건 아닐지.... 키우는게 까다롭거나 어렵지는 않을지 등등...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 그런 걱정은 일단 잠시 접어 둘 수 있을 것 같다. 

베란다라는 척박한 곳에서..어떻게 흙을 옮겨 올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뿌리를 내려 식물을 키워 먹을 수 있을지.. 

그 방법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어떤 것들을 키울 수 있을지 등등... 

그저 따라만 하면..일단 나도 한번 해봄직하다라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바느질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손재주가..참으로 없다. 

그래서 늘 바느질 달인이 되는 꿈만 꾼다.. 

입지 못하거나 애매한 옷이나 소품들을 보면, 이걸 버려야 하는건지...써야하는건지 알 수 없어 처박아 둬 버리거나... 그냥 눈 딱 감고 버리기 일쑤... 

처음엔 재봉틀만 있음...바느질의 달인이 될 수도 있고.. 

옷도 만들고 소품들도 쉽게 만들 줄 알았다. 

그리고 작년 말경...10여년을 꿈 꿔오던 재봉틀을 들였다. 

하지만 현실은...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재봉틀..그러니까 바느질 하나만 잘 하려 해서는..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나처럼 손재주가 남보다 못하고, 또 약간의 게으름이 있는 사람들은....재봉틀 하나 돌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항상 꿈만 꿔오던 리폼은...그저 남의 일 같았다. 

좀더 쉬운 방법이 없을까.. 꼭 실과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그런 방법은 없을까.. 

생각만 해왔엇다. 

그런데...이번에 이 책을 발견하고는.. 내가 그리 생각해왔던 바로 그 책! 이라는 생각에...너무도 반갑고 기뻤다. 

리본,레이스,테이프만 있으면....손 쉽게 뚝딱~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다. 

그런데 너무 허접하거나 못쓰는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그런 걱정도 잠시.. 

실제로 활용가능하고 입을 수 있는..진짜 옷과 소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바느질에 자신 없는 사람들은..이 책을 통해서..색다른 리폼의 세계로 한번 빠져보아도 될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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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