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Rena님의 서재 (Ren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renazzang</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소소한 리뷰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5 Apr 2026 13:53: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Rena</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6002910589017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renazzang</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Rena</description></image><item><author>Rena</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죽음의 신비] - [죽음의 신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renazzang/17202184</link><pubDate>Tue, 07 Apr 2026 14: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enazzang/172021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48&TPaperId=172021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36/coveroff/89321198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48&TPaperId=172021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신비</a><br/>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지음, 조규홍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죽음을 경험해 본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중학생때 졸음운전 차에 치어 온가족이 병원신세를 지냈던 적이 있었다.운전자였던 엄마는 1년 가까이 누워 지내다가, 침대에 내려와 안전바를 잡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은 그 사고로 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난다.​나는 그때 처음, '죽음'을 느꼈던 것 같다. 운전대를 붙잡고 놓치 않던 엄마는 순간 기절해 계셨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엄마가 돌아가신 모습 같았다. 그 잔상이 있어서 일까, 나는 죽음이 매우 무섭다.​5년 전 5중 추돌을 겪었다. 우리차는 3번째에 위치해 있었고 뒤 차가 연달아 박은 바람에 차의 후미는 아예 갈려버렸다. 그 이후에 트라우마가 생겨 차를 탈때면 약을 먹었어야 했고 상담을 받았어야 했다. 지금도 장거리를 갈 때에는 엄청난 준비를 필요할 만큼 사실 힘들다.​-​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면, 아무 빛이 들어오지 않은 캄캄한 방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고, 빛도 없고, 사방이 막혀있는 아주 어두컴컴한 방 말이다. 그리고 외롭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섭다.​죽음은 무섭다. 혼자 남겨져 있어 무섭고, 어떻게 죽을지 몰라 무섭다. 그렇다고 해서 늘상 살면서 죽을까봐 덜덜 떨진 않는다.​나는 죽음이 무서운 사람이다. 죽고 싶지 않다. 아직 더 살고 싶다. 얼마 전 병세가 악화되어 돌아가신 성당 할머니가 계셨다. 그 할머니께서는 얼른 육신을 벗어서 주님의 곁으로 가고 싶어 하셨다. 이 고통이 어서 끝나기를 바라셨다. 할머니의 죽음에 성당 자매님들께서는, 할머니께서 평안해 지셨을거라고 했다. 원하시는대로 하느님을 뵈었으니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하며 말이다.​죽음은, '자기 삶만이 아니라 자기 죽음 또한 하느님 안에서 그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는 평화이며, 모든 의미는 하느님 안에 놓여 있다.'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주님의 계획 안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삶과 죽음 또한 모든 것이 주님 손 안에 있다.​더불어 죽음은 주님께서 내릴 수 있는 '형벌' 이다. 하지만 '속죄의 차원에서 일정 기간 감당해야 할 형벌이 아니라, 새롭게 정진해야 할 삶을 알리는 외침이요, 사라져 버리는 시간 속에서 신비로운 영원의 세계가 놀랍게도 그 손을 뻗는 순간이다.'​물론 이 책을 읽고 나서 죽음이 무섭다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죽음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가령, 죽음은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원한 삶 안에서는 모든 것이 화해한다.'이전에 읽었던 기도와 관련된 책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하느님과의 우정을 잘 쌓아서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렇기에 우리는 죽더라도 우리를 하느님의 나라로 이끄시는 주님의 사랑안에 있다. 그렇기에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아닐까.​네이버 웹툰 명작 중에 '죽음에 관하여' 라는 웹툰이 있다. 사람이 죽은 후 환생의 길을 걸으며 지나온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웹툰인데, 그 길을 인도하는 인도자가 이런 말을 한다.​'죽음은 그리 멀지 않아어렵지도 쉽지도 않고그냥 있는거지, 곁에.​두려울수 있어생각조차 하기 싫을수도 있지​그치만 죽음에 대해서 알아야 할건 현실이라는 거야부정적,긍정적을 떠나 그냥 있다는 사실 말야​항상 곁에 있어기다리거나 쫓지도 않지말그대로 그냥 있어​생각하지 않으려 하면 분명히 후회해.​죽음은 나와 상관없다고.먼 미래니까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지.​후회하지 않으려면 알고 있어야해.'​-죽음을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죽음은 두려움과 끝이 아니라,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이며 은총이 열리는 '신비' 임을 배우는 소중한 순간 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36/cover150/89321198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33606</link></image></item><item><author>Rena</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평화가 모두와 함께] - [평화가 모두와 함께 - 레오 14세 교황의 가르침]</title><link>https://blog.aladin.co.kr/renazzang/17068796</link><pubDate>Tue, 03 Feb 2026 1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enazzang/17068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13&TPaperId=17068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51/27/coveroff/89321198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13&TPaperId=17068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화가 모두와 함께 - 레오 14세 교황의 가르침</a><br/>레오 14세 교황 지음,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옮김, 한영만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내가 고른 올해 첫 도서로는 '평화가 모두와 함께'라는 레오 14세 교황의 연설, 강론 모음집 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레오 14세 교황으로 선출되신 후 하셨던 연설, 강론, 담화 등이 담은 책으로, 전 세계 신자들과 지도자, 언론인, 청년 등 다양한 대상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감수자의 해설이 덧붙여 있어서, 교황님의 말씀의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특히 이 '평화' 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더 골랐는지도 모른다.)나의 기도지향은 늘 마음의 '평화'에 두고,'평화를 위한 기도'도 좋아하고,미사 중에 신자들끼리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참 좋아한다.​레오 14세 교황님은 선출되고 나서 첫 마디는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이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이 인사가 너무 정겹고 반가웠다. 이전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사랑' 이었다면 레오 14세 교황님은 '평화' 였다. ​책에서도 교황님의 이 '평화'를 강조하시는 말씀이 많이 나온다. ​'교황님은 우선 평화의 인사를 건네셨다. 이 평화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두려움에 사로잡혀 다락방의 문을 닫아걸고 웅크린 제자들에게 선사하신 바로 그 평화였다. ...곧 우리 각각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항상 우리를 흔드는 불안을 물리치는 주님의 평화다. '​'저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도움에 항상 의지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주님의 은총과 섭리로써 여러분이 가까이 있음을, 하느님을 믿고 교회를 사랑하며 기도와 선행으로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돕는 전 세계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가까이 있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화와 더불어 교황님께서는 '소통'을 말씀하셨는데, 경청의 자세를 특히 강조하셨다.'저는 우리 모두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듣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주님과 함께 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항상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다리를 놓는 법을 배우며, 쉽게 판단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사랑'에 대한 말씀도 함께 나누어 주셨다.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은 사랑의 시간입니다! 우리를 형제자매로 만드는 하느님의 사랑은 복음의 마음입니다. ... 유일한 백성으로서 또 모두가 한 형제로서, 함께 하느님을 만나러 걸어가면서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교황님의 일관적인 '평화'에 대한 강조와 함께, 서로 간의 존중과 사랑, 일치를 기반으로 하는 진정한 평화를 강조 하셨다. ​올 한해 '평화'를 실천하고자 다시금 다짐해 본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51/27/cover150/89321198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51278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