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승준이의 독서일기 (redsbo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redsboy</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9 Sep 2026 08:56:52 +0900</lastBuildDate><image><title>redsboy</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2571014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redsboy</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redsboy</description></image><item><author>redsboy</author><category>인상깊은 책들</category><title>서문 - 1장 잭 셰퍼드와 탈출의 기예 - [목매달린 자들의 런던 - 18세기 영국 노동계급 공통장의 죽음과 삶]</title><link>https://blog.aladin.co.kr/redsboy/17498345</link><pubDate>Sun, 06 Sep 2026 19: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edsboy/174983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954180&TPaperId=174983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79/coveroff/89619541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954180&TPaperId=174983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목매달린 자들의 런던 - 18세기 영국 노동계급 공통장의 죽음과 삶</a><br/>피터 라인보우 지음, 권범철 옮김 / 갈무리 / 2026년 06월<br/></td></tr></table><br/>* 한국어판 서문<br>"배경은 런던, 시대는 18세기, 주제는 사형, 논제는 계급투쟁이다. 나는 이 책의 논제와 주제를, 산 노동에 대한 조직적인 살인인 사형과 산 노동에 대한 죽은 노동의 억압인 자본의 처벌 사이의 교차 대구법으로 요약했다. 자본주의의 경제적, 사회적 체계는 산 노동을 생산수단으로부터 그리고 어머니 지구에서 추출한 물질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에 의존한다. ... 자본주의의 오백 년 역사는 늘 이주, 재정착, 이동, '중간 항로들'로 특징지어졌다. 이것들은 자본주의의 본질에 속하며, 이는 노동력이 가치를 영으로, 즉 노예 상태로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국가나 시장은 단독으로 또는 함께, 산 노동을 대상으로 조직된 폭력을 휘두름으로써 그 과정을 강제했는데, 이 폭력은 [교수형당하는 자들이] 참회하는 과정으로 은폐되고 형벌로 부과되며 본보기적 죽음으로 진행되었다."(8쪽)<br>"나는 이 책을 자본주의의 네 단계--금융, 상업, 매뉴팩처, 기계--로 나누었고, 이와 함께 프롤레타리아, 빼앗긴 자, 노예라는 계급으로 이루어진 몇 가지 다양한 행성적 계급 구성을 다루었다. 전쟁, 교수대, 전염병, 기아는 관리 전략이 될 수 있었다."(9쪽)<br>"이 교수형 체제와 '공통장'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 그것은 재산의 의미와 관련이 있었다. ... 지하 공통장(undercommons) ... 아래로부터의 힘 ... 맑스는 자신이 정치경제학에 독창적으로 기여한 세 가지가 구체 노동과 추상 노동의 구별, 임금의 비합리성, 그리고 이윤, 이자, 지대의 잉여가치로의 통일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 중 처음 두 가지[구체노동과 추상노동의 구별, 임금의 비합리성]가 런던에서 교수형당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10쪽)<br>* 서론<br>"자본이 이전 시기에 일어난 식민지 해방, 전례 없는 임금 요구, 문화 혁명에 대응하면서 수명을 연장했던 바로 그 시기, 즉 1970년대 중반 이후 사형의 강화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15)<br>"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교수형]이 연극적인 진실이었다는 점이다. 연극은 갈등에 의존하며, 이 점에서 오성을 제외한 모든 감각에 호소하는 스펙터클과 대비되어야 한다. ... 교수형이 주는 극도의 고통은 다양한 감정들--분노, 환희, 연민, 두려움, 공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각각 고유한 행동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 만일 교수형을 연극으로 여긴다면 그 연극이 재현한 갈등은 약자와 빈자 대 권력자와 유산자의 갈등이었다."(20-21)&nbsp;<br>"이 목[매달기]의 역사는 빈자로부터의 생산수단의 수탈(이로 인한 "도시화")뿐 아니라 빈자에 의한 생활수단의 전유(이로 인한 "도시 범죄")를 포함하는 18세기 계급투쟁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의 핵심논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자본주의적 관계와 연관된 착취 형태들이 범죄 활동 형태들을 유발하거나 변형했다는 것, 둘째, 그 역도 사실이라는 것, 즉 범죄 형태들이 자본주의에 중대한 변화를 유발했다. ... 마지막으로 교수형당한 사람들의 투쟁은 그들 계급의 투쟁과 마찬가지로 통치자들이 나름의 선제적 조치를 행사하도록 자극했다."(22)<br>"법이 단지 계급이익을 위한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면 노동계급은 보편성을 가장하는 법을 위선적이라고 경멸할 것이다. 노동계급은 율법폐기론적 관점--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냉소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유물론을 채택한다. 어느 경우든 노동계급은 악질 범죄를 저지르고 그렇게 함으로써 노동계급의 품위는 걸리버에서 배설을 하던 원숭이 야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다른 한편 법이 실제로 사회 지배자들의 부패를 초월하여 그것을 무너뜨리는 정의의 이상을 표현한다면, 노동계급은 예언자적 분노로 세계를 뒤엎고, 자신의 사회적 범죄를 합리적이고 자비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다."(23-24)<br>"취하기(taking)의 역사와 제작(making)의 역사는 함께 어우러져, 사회적 생산관계들의 모순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를 거침없이 몰고 간다. 이 모순에 대한 해답은 세기말의 두 경향에 의해 제시된다. 첫째는 지배의 무기고에서 공개 교수형의 중심적 위치를 제거하는 경향이었다. 이 경향은 1783년 타이번으로 향하는 행렬의 폐지와 함께 시작된다. 둘째는 노동계급의 가장 끈질긴 요구 중 하나를 수용함과 동시에 노동계급을 분열시키는 가변적이고 역동적인 수단으로서 임금 관계를 도입하는 경향이었다. 이 경향은 1790년대의 탄압 시기에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26-27)<br><br>1부 만마전과 금융 자본주의, 1690-1720<br>1장 "온 나라의 공통 화제" : 잭 셰퍼드와 탈출의 기예<br>"첫 번째 장은 1640년 혁명과 연속성을 가진 해방의 중요한 의미 하나를 제시한다. 즉 런던 노동자들 사이에서 사람들을 가두어 훈육하기 위해 새롭게 고안된 제도들로부터 탈출하려는 성향이 점점 늘어났으며 그에 필요한 기량과 성공하는 경우 역시 늘어났다는 것이다. 나는 이 경향을 '탈감금'이라고 명명했는데, ... 나는 그 활동을 미셸 푸코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최근의 역사학적 동향에 대항하는 경향으로 이해한다. 푸코는 '대감금'에서 감금을 강조하며 정부와 사회의 지배자들을 전능한 존재로 보이게 만든다."(30)<br>"아이들 중 몇몇은 여왕의 이름은 물론 웰링턴, 넬슨, 보나파르트라는 이름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성 바울이나 모세, 솔로몬 등의 이름을 들어본 적조차 없는 아이들이 노상강도 딕 터핀, 특히 강도이자 탈옥범인 잭 셰퍼드의 생애와 활동, 성격은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엥겔스 &lt;영국 노동계급의 상황&gt;에서 재인용&nbsp;"가택 침입 강도이자 탈옥수인 잭 셰퍼드는 한때 18세기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이었다. 그의 명성은 대양을 건너 수 세기에 걸쳐 퍼졌다."(33)<br>"뉴게이트의 교회사 웨그스태프 씨는 그에게 탈출할 궁리를 하기보다 내세에 집중하라고 충고했다. 셰퍼드는 프롤레타리아 유물론 철학으로 답했다. '손톱 줄 하나가 세계의 모든 성경과 맞먹는 가치가 있다.' ... 잭은 자신의 잦은 도둑질이 '어떤 면에서는 나쁘지만 다른 면에서는 좋은 일이라고, 자신은 일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이들, 특히 자신이 부순 것을 늘 수리하는 자신의 옛 직종[목수]에 종사하는 이들은 일이 없어 놀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곤 했다."(64)<br>"해부학자들은 그의 시신을 확보하지 못했고 그는 품위 있게 매장되었다. 그를 영원으로 이끈 교수형을 탈출로 보지 않는다면, 이 매장이 그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탈출이 될 것이다. 75년전 로버트 로키어의 장례식--이날 수천 명의 남성과 여성이 수평파의 녹색을 입고 아일랜드에서의 복무에 반대하는 이 비숍게이트 반란 지도자 처형에 참석했다-- 이후로 그렇게 많은 런던 인구가 모인 적은 없었다."(72)]]></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79/cover150/89619541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792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