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화병이라는 제목을 가진 1000조각 이탈리아 클레멘토니사 제품이랍니다.
 'Museum Collection' 의 중에 하나인 작품으로 화려함 속에 로맨틱함을 찾을 수 있답니다.
실제로 완성된 퍼즐은 사진 속보다 더 화려하고 분위기가 있답니다.
재작년에 했던 퍼즐인데 올 여름에 다시 완성해서 방에 걸어 놓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오 용 (Cao Yong) 은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나 눈덮인 티벳에서 살아왔다고 해요. 그가 바다를 처음 접하고 나서 받은 느낌은 환상 그 자체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는 운하와 해안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 와 있는 시리즈는 4편이 들어 와 있었는데, 지금 현재는 베니스 추억(베니스의 추억), 산타모니카 두개만 있네요.
(전 시리즈 하나를 더 갖고 있지요. ^^  운하의 다리위에서 였나...^^;)
이 작가의 퍼즐 작품을 아주아주 많이 많이 좋아하는데요. 시리즈물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 점이 가장 아쉽답니다.

특징은 야광퍼즐이에요.

그래서 다 맞추어 놓고, 밤에 보면 그림의 중요한 부분들이 야광으로 은은히 비추어진답니다.

퍼즐 조각은 야광퍼즐 조각은 좀 느낌이 약간 꺼칠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그 부분들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되는 거에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가보고 싶은 열망에 구입한 일러스트 퍼즐이고, 퍼즐조각은 한치의 틈도 없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맞추면서도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또한 베니스 퍼즐은 건물 안과 건물 밖의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고풍스런 건물 안에는 환한 불빛을 받으며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고,건물 밖의 모습은 작은 곤돌라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줘요.

그 장면만 봐도 베니스로 여행 간 기분이 든다니까요.

세련된 일러스트 퍼즐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더불어 베니스로의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께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중국계 작가 카오 용의 작품으로 일러스트 야광퍼즐이며 비버리사 작품이다.

지금 국내에는 수입이 중단되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난 작년쯤에 사놓은 것 같은데...

작가는 베니스의 추억, 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해안을 중심으로 작품을 남겼고 그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해안을 그린 것이다.

몇달 전부터 퍼즐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하면 벌리면 안되는데, 기어코 1000조각을 쏟아내버렸다.  맘같아서는 2014조각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밀린 책도 있고해서...

그냥 천천히 조금씩 즐기면서 해보련다.

퍼즐이 집중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니 이런저런 생각을 버려보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난 가끔 생각한다.

내가  욕심을 부려 구입한 책들을 다 못 읽게 되면 어쩌지하는 생각...

그만큼 읽는 속도가  책을 구입하는 속도를 못 따라간다는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책욕심이 더 심해졌다.(어릴 때부터 책욕심은 있었지만...^^;;)

날이 갈수록 궁금한 분야가 늘어만가고 책욕심은 더해가기만 한다.

어쩌면 내가 읽어도 이해를 못할지도 모르는 책들도 구입을 하고 날짜와 이름을 적으며 좋아한다. 그런 내가 어쩌구니가 없기도 하지만...

스스로 위로도 한다.

책값이 제일 저렴해...다른 것 사들이는 것보다 훨씬 좋잖아하면서...

언젠가는 꼭 읽을 거야 하면서....

난 책을 한권 읽으면 그 느낌을 오래 간직하는 편이었다.(편이다가 아니고 편이었다 로 바뀜)

재작년만해도 책을 일주일에 한권정도 읽었고 리뷰는 쓰지 않았지만 책하고 공감하는 기분을 오래 간직하고 그 느낌을 좋아했었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리뷰어가 되는 것이 즐거워지고 욕심도 날로 더해지면서 기간내에 책을 읽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과 리뷰를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슬며시 그러한 느낌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싶고 리뷰어가 되고 싶고 리뷰를 많이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진정한 책읽기의 묘미는 못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묻게 된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이제는 쉽게 멈출 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때 아니면 내가 언제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겠어...하면서 끊임없이 리뷰어를 신청하고 기간내에 읽으려고 한다.

어느 달인가는 좀 부지런을 떨었더니 읽어야 할 책들을 다 읽고도 한 일주일간이 시간이 남았었다. 그랬더니, 책을 읽지를 못하더라...^^;;;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책읽기가 낯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더 많은 책과 나만의 책읽기 사이에서 갈등을 마음 속으로 일으키고 있지만 당분간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

책욕심때문에...

나만 뒤쳐질지 모른다는 강박감에...

그래서 생각해봤다.

방법은 없을까...

책을 읽는 동안 느껴야만 하는 공감과 여운을 느끼면서 책을 많이 읽는 방법....

일단은 나름 시간 조절을 해보고 있는 중이다.

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초저녁과 낮에...

깊이를 알아야만 하고 이해가 필요한 책은 밤에 읽기로 했는데...집중도가 높아지니까..

그래서 이번달은 그럭저럭 넘어가고 있는 데...

모르겠다.

언제까지 이러한 욕심이 이어지게 될지는....

난 가끔 생각한다.

왜...내가 읽고 싶은 책은 잔뜩 놔두고 이러고 있을까...

역시 못말리는 책욕심때문이고 배달되어 온 책을 뜯는 그 순간의 기분때문인것을...

< 사진 1는 욕심부려 구입한 사랑이야기와 고대 미스터리책사진이고 사진 2는 읽어야 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초저녁에 짜파게티를 끊여먹고 바로 쓰려져 잤더니만, 지금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린다.

그리하여 저녁에 마시기로 않기로  한 진한 블랙커피를 마시면서 블로그를 다니고 있다.

설마 밤에 커피마셨다고 잠을 못자는 것은 아니겠지...하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