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관리력 - 돈 버는 회사로 단숨에 변신하는
요시자와 마사루 지음, 서수지 옮김, 양동명 감수 / 라이온북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인 요시자와 마사루에 관한 프로파일을 보면서.
세무사, 중소기업 진단사로 한사람이 가진 두 가지능력의 포지셔닝이
인상적이였다.

 

책 중간에도 나오지만.
저자 자신은 한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아니며
단지 두가지일을 할수있는.
세무사이면서 마케팅사고가 가능한 세무사.
중소기업진단사이면서 세무와 자금조달에 강한 컨설턴트로
두가지가 가능한 우위성이 인상적인 프로파일이였다.

 

저자는 책의 제목인 사장의 관리력이라고 말하면서
여섯개의 챕터중 첫번째에 회사가 경험적으로 비슷하게 고민하는
몇가지 재무적인 문제를 언급한다.

 

변동비=매출 생산량에 비례해 증감하는 비용(상품대금,재료비,외주비,운송비)
고정비=매출 변동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비용(인건비,임대료,대출이자,감가상각비)

 

회사경비의 두종류안에서 최근 업계가 주목하는 고정비 절감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말해주었다
이책 사장의 관리력은 첫챕터안에서 고정비절감에 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던져주었고

5가지의 관리력  자기관리,조직관리,정보관리,시간관리를 이야기한다.

 

Chapter_2 자기관리 : 사장은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지 마라!
현금흐름을 알라고 말해주는 챕터였다.
자기관리라는 이야기안에서 재무에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
그안에서 시간은 돈이며.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할일들을 정하고
즉,plan(계획)->do(실행)->see(검증)을 주기로 반복해야하며
때.시기를알고 적절히 대응해야할 사항들 가령 대출이 가능할시기에 대출을 받는것에 관한
조언을 던져주며 회사경영을 하면서 겪을수있는 은행대출이 통상적인 절차보다는
은행의 금리나 대출이 시기에 따라 어려우니 가능할때 빌리라고 말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기관리안에서 효율적인 비지니스모델을 고안하고 선택해서 시간을 할애하라고 말해주었다


챕터 마지막에 <Column_ 업종별 시급은 얼마나 될까?>페이지는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의  직업별 연봉에 관한 세부적인 내역이 나왔다.
현재 자기의 위치를 알기쉽다.

 

Chapter_3 이익관리 : 먼저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라!
금전적으로 유리한 사업과 불리한 사업의 차이라는것을 이해했다
돈을 벌수있는 직업중에 잘 버는것과 못버는 직업비지니스를 이해하라는 말이였다
그안에서 투자를 통한 이익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안목과 능력,정보수집력을 만들어가라는 말을 해준다


<Column_ 결혼기념일 외식은 시간 대비 이익일까?>페이지안에서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에 관한 그들이 받아야할 연봉을 보여주는데.
어머니께 감사드려야할 부분이 많다
어머니의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3,183.4원이 최소연봉이라는것이다.
내가 많이 빚지고 있다는것을 알게해준 경영서적의 한페이지를 보았다.

 

Chapter_4 조직관리 : 효율적인 지시 체계를 갖추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매뉴얼에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고마운 교훈을 주었다
최근에 입사한 회사에 급작스럽게 인수인계를 받았더랬다
다행히 매뉴얼이 존재했다 학원이었기에 수업준비와 교재준비와 컴퓨터 사용방법등을 기록되었던걸로
아는데 전에 근무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학원을 만들어 왔는지를 실감했더랬다
저자가 말해주는 매뉴얼은 그런거였다
인재를 만드는 비용 교육시간을 단축하는 하나의 매뉴얼을 만들어서
업무에 투입가능한 인물로 만드는것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회사업무에 많이적용했고 이용을 했기에 매뉴얼의 존재를 고맙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동안에 매뉴얼에 관한 자유로운 사고를 했던 시기를 보냈다.


<Column_ 아울렛 쇼핑의 손익분기점은 얼마일까?>아울렛을 이용하는 방법.
아울렛이 싸다는 인식을 구매비용과 교통비를 포함해서
이익을 보는 접점을 찾아서 읽었더랬다..다행히 집이 경기도라 아울렛이 가까워서
걸어간다..^^;필요할때만 산다.

 

Chapter_5 정보관리 : 인맥 형성과 정보 습득으로 시간효율성을 높여라!
정보를 읽는 방법중에 책을 접하는 방법 시간을 다투는 기업의ceo의 입장에서
정보습득은 쏟아지는것중에 필요한것을 섭취하는 능력인것이다
섭취하는 방법은 시간을 정해서 가령, 한권의 책안에서 1시간정도 투입해서 정보를 습득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읽어가는 습관을 들이고,
책을 읽고 인풋을 했다면 아웃풋 서평을 써서 정리하여 자주 찾아볼수있도록
메일로 관리하는 방법 [서평]책제목 저자명으로 자기메일로 서평을 관리하는것에서
정보를 습득하는것만큼 사용방법을 관리하는것을 이해했던시간을 보냈다.
요즘은 어쩌다보니 경영 경제서적을 많이 읽는데.

덕분에 나 자신을 많이 변화시키는 부분이 많다.
<Column_ 회의가 많을수록 비용도 증가한다>

 

Chapter_6 시간관리 : 시간관리가 자유로운 사장의 시간사용법은 다르다!
책 전체의챕터는 하나로 귀결된다..
시간과 돈을 관리하는 방법 시간을 사용하는 우선순위와 효율성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면서
겸해서 돈에 관한 짧은 저자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돈에 집착하지 않고 일하고 싶다면 일단 철저하게 돈,
특히 시급에 집착할 핑요가 있다.
역설적이지만 우선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요시자와 마사루-

 

혹시 신용호라는 사람을 아는가?
보험금융인이신데.그 사람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그분의 명언은 모두가 알고 있을거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

 

경영자가 교육이념을 가지고 말했던 하나의 행위가 기업을 성자시켰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는동안 기업가의 이념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례를 발견했고,
경험했다. 좋은 경영서적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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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소녀
델핀 드 비강 지음, 이세진 옮김 / 김영사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놀웬’ 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노’ 라고 불리는 거리의 소녀와
’루’라고 불리는 지적 조숙아
그 둘의 이야기다.

십대문학이 주는 예민함과 감수성이 무던히도 쏟아져 나왔고
나역시 그안에서 십대의 시절이 되어 읽어갔다

버림받았다 부모로 부터 그랬다는건
아이의 마음에 무엇을 주었을까
자기의 존재가 부모에게 밀려났다는건 어떤 의미였을까.

존재하는 이유를 아이는 꽁꽁 싸매였다
부모가 인정하지 못하고 돌보아주지 않아서 교육받지 못하고
버림받았다.

’노’는 그런 삶을 살았다

’루’는 쌍둥이였다
자신의 반쪽자매가 죽고 어머니는
남아있는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전해주지 못했다

둘은 상처가 있었다.그것은 가장가까운 가족이 준 상처였고
그것을 잘 꿰매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그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만날 우연성이라곤 없었다
’루’가 노숙자에 대한 학교숙제를 하기전까지.

’노’와 ’루’ 둘이 만나는 시점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은 다양한 방식을 취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식으로의 만남이든 만나기전까지 서로가 존재하고 있었던지도 몰랐음에도 각자는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서로를발견하고
서로에게 대하는 마음이 짜증을 받아들일수있을만큼의 믿음(가족이 줄수있는 절대적 믿음)을 키워
그 존재에 죽고 사는 마음의 시름을 앓게 되는 과정에 단면을 보여주었다

우리 함께 인거지? 그렇지?

’노’는 매번 그렇게 확인을 했다.
’루’에게 몇번씩이나 그 물음에 답을 요구했다.

그것은 확인받지못한사랑을 한 사람이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이리라.
이 대답에 늘 답을 했던 ’루’였지만
’루’ 자신 역시 자신의 어머니에게 그 답을 받지 못한 유년의 기억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랬다. 그렇게 다른 삶을 살았지만 딱 거기에서 그곳에서 그 둘은 닮아있었다.

어른이 되는과정에서 그둘은 만나야했다.
어른이 되어가고 있지만 몸은 성장했지만 마음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던 시기에

둘이 보냈던 2006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1년 가까운 시간에 만남과 헤어짐을 겪었다.

첫사랑보다 진한 가슴 아픈 우정을 나눴고
’노’는 ’루’의 곁을 떠났지만(루를 위해서)

그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환상은 없다. 현실이다.

독자인 나의 바램은
언젠가 어디선가 어디즈음에서 둘은 다시 만날것이라는
희망이라는 믿음을 남겼다.

부디 둘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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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열정으로 우아하게 미쳐라
윤경혜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에소프레소처럼!

불가에서 출가를 하게되면. 두가지 화두중에 하나를 주고 정진수양을 한다고 한다
하나는 '無(없을 무)'이고, 다른 하나는 '니 뭣꼬'
두가지 화두중에 하나의 선택을 받았다면.
그걸 통해 그려지는 생각의 마인드맵이 있다
하나에서 근원에서 수천 수만가지의 이야기로 파생되는 이야기들.
저자 윤경혜씨의 목차를 보고 나역시 수만갈래의 추상적인 생각을 갖게되었다
한글이 아닌 영어는 다의어적인 느낌을 갖고 있기에 어쩌면 한글보다
더 많은 상상의 마인드맵을 그렸는지도 모른다.

 

Chapter 1 Change
조지 버나드쇼를 인용하며 오늘을 즐기라(seize the day)는 메세지.변화를 말해준다
Chapter 2 Self-Confidence
자신감.그것에 관한 이야기 폴포츠가 생각났다 이부분을 읽어갈때.
폴포츠의 첫 데뷔영상때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 그건 언제나 자신감의 문제였다.
자신감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Chapter 3 Passion
열정에 관한 이야기면서 책 전체가 전해주는부분 열정을 사용하는 방식,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Chapter 4 Dream
꿈은 잠에서 깨어나면 사라지는것이 아닌 잠을 깨우는 '무엇'이라는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하며
현실가능하게 꿈에 접근하는 방식을 일러준다.
Chapter 5 Relationship
느낌이 통하는 공감적인 이야기, 인간적인 끌림의 시작으로의 관계발전에 대해서
어쩌면 연애에도 적용할수있는 관계미학을 알려주었다.
Chapter 6 Networking
앞의 챕터 관계를 발전시켜 말하는 참 어려운  고차원적인 인간관계형성을 이야기했다
내가 자주 되새기는 말인데.
가식도 10년이면 예절이 된다고 ..그말을 참 아름답게 풀어서 이해시켜준 챕터.
Chapter 7 Crisis Management
위기와 기회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것과. 경험이 주는 사례 좋은 비유
예를 들어 상사와의 관계안에서의 립서비스의 중요성
일상적인 식사는 했냐는 말도 상사들이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과의 대화시도는
자신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해주었다.
Chapter 8 Persuasion
설득을 하기위해.연구하고 연습하고 실천하는것과 디테일하게 신경써야할 부분에 대해서
좀더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더 접한느낌이였지만 말과 행동(?)태도(!)에 관한..이야기였다.
자기자신의 중심을 잡고 설득하라고 한부분에서
달콤한 인생으 봄날의 비유
나무와 나뭇잎이 흔들리는것이 아니라 내자신의 흔들림이였다는 ..그런거 보면 김지운감독이
장자의 도. 호접지몽과 일장춘몽을 꽤 신경쓴것같다는 생각이..^^;삼천포../
Chapter 9 Perfection
일의 기술이라는 명명으로 완벽주의가 아닌 꼼꼼하고 디테일한 일의 작업순서와 일하는 요령
뭐 이런것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최근에 접한 업무의 기술과 통하는 느낌이들었다.
Chapter 10 Emotion
영화나 드라마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면 마음이 기분이 좋은것처럼
일과 성공으로 가는길에는 버리지 말아야할 인간적인 매력인 긍정적인 마인드와 

감사할줄 아는 태도
행복해지는 연습으로 감정을 나눠주라는.이야기를 접했다.
 
10가지 인생의 해답이라고 챕터를 나누고 그안에서 5~10가지의 이야기들이 구성되어있고
저자 윤경혜의 개인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려주며
모두에게 응용과 적용이 될만한 추상적인 표현법을 썼다.
23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안에서 잡지에서나 볼만한 디자인들을 접했다
챕터마다의 색상이 다르게한것들과 챕터안의 각장마다 밑줄그어도 좋겠다는 느낌의 글들은
포인트크기를 달리하고 색상을주고 언더라인까지 주었으니 저자가 독자를 배려한 중요한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챕터가 끝날때마다
MAGIC RACIPE라고해서 3가지정도의 팁을 정리해주는것 역시 센스 있는 배려가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인간관계의 형성과 자기관리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며
자신이 선택했던 방향과 노하우를 전파하며
프롤로그에서 그녀가 이책을 읽는 이들에게 전하는말
"Live Big! Go for It! Fun Fearless Fe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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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
마비쉬 룩사나 칸 지음, 이원 옮김 / 바오밥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세계지도를 펼치면.
미국 마이애미 아래 멕시코만과 북대서양 사이에 ..쿠바가 보인다.
그 나라에 관타나모라는 미군이 세운 수용소가 있다.

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인물은
아프가니스탄 파쉬튼계 미국인인 '마비쉬 룩산나 칸'이라는 여성이다

 

그녀가 밝히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아프가니스탄사람들과의 만남과
그들과의 교류 그들을 석방시키려하는 그녀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이다.

기소없이 바로 구속이가능하며 재판없이 바로 수용소로 들어가며
법무부의 허락없이는 접근이 불가능한 군부에 의해 다스려지는 수용소다


삶의 모호함과 우연성이 만든 한권의 '사실'을 접했다
현실의 불의를 더 이상 방관하지 못하는

젊은 파쉬튼계 미국인인'마비쉬 록산타 칸'이라는 여성이


이세상 어딘가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게 대접받지 못하고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는곳 쿠바에 위치한 관타나모 수용소
철저히 기소없이바로 구속 수감이 되는 그곳에 대한 인권유린에 대해
밝혀낸 '사실'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워싱턴 포스트에 연재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구성해 만든 이 책은
그녀가 관타나모 수용소에 갇힌 죄수라고 혹은 전범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조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이야기다.

 

그녀가 만난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정권에서 벗어나고
종족분규와 종교적 이념적 정치적 차이에서 비롯된 복잡한 적대감을 가진
일반사람들이 현상금에 팔려온 사람들(책 내용대부분)을 이야기를 말하고
그들이 살아온 삶과 그들이 어떻게 관타나모에 오게 되었는지

그들의 인권이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말해준다.

 

관타나모 수용소의 이야기가 그녀의 글에서 독자들에게 알려진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이타적인 삶을 보는것같았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학업과 취업으로 보내는데 비해
그녀의 행위는 누구보다 이타적인 삶을 보여주었기때문이었다.

그녀는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이 인간답게 대우받길 바랬다
그녀가 접한 사람들의 이야기속에는 수용소의 인권탄압이 얼마나 심한지
인간적으로의 모멸감을 준다는것 이상으로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수용소생활은
그들은 어떠했는가..
 
관타나모의 목적은 사람들을 파괴하는것이고, 나는 파괴되었습니다 p227

 

그녀가 만난 사람들중에는 억울한 사람들도 있었고 실제로 탈레반정부에 가담한 사람도 있었고.
여러사람을 만나지만..그녀가 그러는중에 그곳에서 있는
미군병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수용자들과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비판을 아프게 느끼는건 규칙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니고

늘 밑바닥 사병들이죠.p221

 

그렇게 미국과 미군병사를 다르게 말해주고..
모든 병사들이 수용자들에게 모멸감과 공포를 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건 사람의 인간성 인격의 문제라고 말하며..

에필로그를 통해 그녀가 만났던 사람들이,책이 출간하는 전후로
석방된 이야기들과 아직 남아있는 이야기를 했다.
대부분 희망은 그녀의 이야기속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석방되어
그녀가 그들과의 조우를 통해 발견한 사람과 사람이 만난 이야기를 접했다.

 

사람이야기. 인간의 이야기를 이나라 반대편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것이 삶의 모호함과 우연성의 결합이라고 그렇게...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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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접한 기분을 들게 했다
북풍과 태양이 지나가는 행인의 옷을 벗게하는 내기를 통해
북풍이 가진 거친 바람은 아무리 세게 불어도 옷을 벗게 하지 못했지만
태양이 비추는 햇살이 뜨거워 옷을 벗게한 이야기.

이 책은 내게 그 교훈을 생각나게 했다

 

언젠가 내가 어른이 된다면 내아이를 내 부모보다 

훨씬 더 잘 가르칠수있다고 믿었다


아이를 키우는 현재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것인지
아이와의 관계안에서 나는 길을 잃고 있었다

내가 아이였던 시절에 생각했던 이상적인 부모는
내 부모님이 나한테 주었던 사랑의 헌신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들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늘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내가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안아준것뿐이라는것을 알게 했다
오히려 아이가 필요한 시간에 함께 해주지 않았던것 시간이 있다라는걸

알게 해주었다


아이를 위한 육아에 대한 조언을 들으려 했건만..
책은 오히려 나자신을 일깨우는 잠언같은 이야기를 던져주었다


chapter14.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그속에 깃든 마음을 읽는다
겉모습과 마음의 지극히 미묘한 연관성에
관계를 능숙히 사용할 줄 아는것이 삶의 지혜이다
격식을 갖춘 차림을 하면 마음가짐도 달라지는데,
흐트러진 차림을 하면 알게 모르게 마음도 흐트러져버린다
분명한 형태를 갖추었을때 마음에도 영향을 미치는것이다.

마음과 형식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것이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고,

삶을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방법.

 

chapter15.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친절이다.
대가를 바라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다.

 

chapter16. 아이는 하늘의 선물 이라는 말은 영원히 낡고, 영원히 새로운 말이다.
어른이 되면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

 

chapter17.교육에서 말하는 신념이란?
교육이란 영혼을 키우는 일이다.
교육에는 자기 자신의 영혼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게는 훌륭한 영혼이 있으므로,

경외하는 마음,두려움과 사랑으로 접해야한다.

 

chapter18.소중한 아이를 꾸짖어야 할 때 꾸짖었는가?
부모가 사랑과 신념을  갖고 가르칠 때 자녀가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다.

 

chapter19.꾸짖을 때는 용기 있게 꾸짖어야 한다.
꾸짖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
화를 낸다는 것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chapter20.꾸짖는 방법으로는 재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
칭찬받는 아이가 성장한다.

 

chapter22.사람은 누구나 기대를 받으면 그 기대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칭찬하고 격려하라..그리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자.

 

chapter24.의지를 단련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참을성을 키우는 것이 의지를 강하게 하는 방법인것이다.
작은것도 참지 못하는 사람이 큰일을 참아낼 수 없다.

마음이 풍요롭고 올바른 사람이 되기를 간절하게 원한다면,
머지않아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chapter27. 교육은 귀가 아니라 눈에서부터
가장 중요한것은 실천이다.

자녀교육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사람은 어찌 되었건 부모는 절대로 무책임하면 안 된다.
부모의 의무와 사명은 그만큼 무거운 것이다
부모는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chapter28. 뜨겁지 않으면 따뜻해지지 않는다
어른이 열심히 하면 아이도 열심히 한다.
우리가 먼저 열정이 있어야  그 열기가 아이에게 전해진다
말보다 먼저 실천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에게 자녀가 있다는 것은 자녀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

 

chapter35.부모는 아무래도 아이의 말을 듣기보다는

부모의 생각을 말할 때가 더 많다
아이에게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chapter36.아이는 기대를 받으면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기대를 받고 자라는 아이가 성장한다.

 

chapter41.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라

 

chapter43.부모가 먼저 그렇게 되라


아이에 관한 육아에 대한 책임을

남편과 아내중 한사람이 담당하는것이 아닐거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아이에게 해주는것과 함께

내가 아이를 위해 좋은 부모로서 성장해 가야하는 시간이란걸

깨닫는 시간이였다

[긍정적인 사고로 아이를 칭찬하는법 꾸짖는 법]을 통해

내안에 육아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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