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Special edition-선동적인 꿈을 꾸다.

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R=VD

Realization=Vivid Dreaming.

 

현실화는 생생한 꿈을 통한다고 말한다.

 

스페셜 에디션 이전의 꿈꾸는 다락방시리즈를 읽을수 있던  수년전에

이책을 읽지 않은게 약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책이 아니더라도 좋은 책들은 많았지만.

이책의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때 읽었던 사람들..

지금은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아서

 

경험의 실제인 사람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타인의 말을 빌리지 말고 내안의 경험의 언어로 씌여진 이야기들은

신뢰가 간다.

 

이책을 처음 봤을때..그 유명한 <씨X릿> 과 같다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그 다름을 이야기 해준다.

 

 

오래전의 일인데..
2005년에 막 군전역을 하고 내인생은 찬란할것같으리라는 기대와 달리.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한동안 음식점에서 배달을 할때였던거 같다


돈을 모으는 틈틈히 저금을 했고. 때때로 인터넷서점이라는것을 처음 이용하며
저렴하게 읽고싶은 책을 구입하며 읽기 시작했을때.

꿈꾸는 다락방에 대한 소개를 읽었다.

그때에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아도 나에게 충만한 자신감이 있던시기였고
책읽기는 좋아하는 책들부터 읽고 있던때라 제목에 눈길은 갔지만


기회는 없던것 같다.

 

그로부터 4년여의 시간이 지나고.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서평단에 뽑혀서 읽게된
이책을 읽으면서 아.그때 이 책을 읽었다면.

 

나는 후회라는 말을 싫어한다.
이미 삶을 통해 나의 선택안에서 좋든 싫든 다 경험으로 남았으니까.


그렇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이안에서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삶이 변화된 사람들.
이 책이 소개하는 방법을 삶에 적용시켜 과거 자신이 꿈꾸며 그리던 모습을
현재 이룬이들을 접하면서 내가 시도하지 못한 방법을 접했을때

 

아..그렇구나. 내가 시도하지 않았거나 시도는 했지만.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이 굳이 아니여도 좋은 책들을 읽어서
이책이 권하는 방법을 사용은 하고 있던거 같다.


가령. 사진을 통해 하는 VD기법인데.

내가꿈꾸는 어떤 인물의 모습을 자주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건데..


내 서재의 벽에는.
세계지도와 추성훈 포스터와 내가 좋아하는 이소룡의 모습을

A4에 흑백으로 프린트한 그림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것을 보면서..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건가?

이런 생각이 들게 되더라.
무술.격투기.종교.세계여행?

 

내가 뚜렷하게 그리지 않았기에

내 삶에 영향력을 가져오지 못한게 아닐까?

내가 하고싶은것을 아는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는것을 아는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꾸준히 그리지 않았음을 돌이켜주었던것 같다.

책안에서 소개된 인물들은 자신이 원하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해서 몰입하는 시간으로 삶을 변화시켰다

 

작가는 말한다. 꿈을 꾸고 이뤄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이 사명.이라고 말하는 그의 답에

 

삶의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삶은 살아가는것.단지 사는것이라는.
물음과 비슷한 맥락의 호흡을 얻었다.
사유하게 되는 여러 의미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