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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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책의 마지막페이지에 작가가 묻는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책 제목이 참 가슴을 찌른다.
지금 내 삶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다.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같이 사는 가족들을 위해
내 삶의 한 부분을 쓰고 있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온전한 내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또 다른 나의 삶 한 부분을 쓴다.
지금 내 몸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지만
정신은 나를 위해 살게끔 이 책의 좋은 글들이
나에게 정답지를 준듯 하다.


이 책은 남주서재 서평단에 당첨되어 딥앤와이드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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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수록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 피터 드러커와 함께하는 자기경영 이야기
홍성욱 지음 / 한언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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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벌려놓은 일은 많고 바쁘기는 바쁘고 일에 치이는데 책 제목이 가슴에 뜨끔합니다.
"바쁠수록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제일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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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람이다 - 꽃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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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에게 이번 봄을 선물해준 책이다.
매 년 봄이 가는지 여름이 오는지 가을 겨울이 가고
또 봄이 와도 무덤덤하게 살아왔다.
이 책을 읽어나가던 요즘은 벚꽃이 만발했다 이제 지려한다.
책을 보고 무덤덤했던 봄이나 꽃들이
나에게 작은 씨앗이 되어 뿌리내렸다.
꽃이 좋아지면 나이가 든거라더니 ...
내가 우리 엄마처럼 꽃옆에서 사진을 찍고 꽃사진을 찍는다.
이 책에 나오는 풀꽃들과 나무 그림에도 따뜻한 시선이 간다.
그래서 자꾸 따라 그려보고 싶어져서 색연필로 그려도 보고
필사도 하고 혼자만의 꽃밭에서 놀았다.
기회가되면 풀꽃 문학관과 공주를 한번 가봐야겠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샘터출판사에서 선물받은 책입이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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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생각이 불안이 되지 않게 -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자기 초월의 힘
유덕권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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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처럼 많이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수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면서 중간에 끊었다가 실패하면서 어느정도 포기하면서 살고 있었다. 약을 끊는다는 생각조차 포기하고 생각하지 않았다.
약을 먹지 않으면 내가 언제어디서라도 폭발할것 같았고 아이들에게 또 나쁜엄마가 될것같았다.
나의 이 계정에서는 나를 다 드러내진 않지만 약간의 익명성이 있기에 그래도 나에 대해 얘기하는게 많이 어렵지 않다. 요새 우울증이 감기같은 거라고 많이 그래도 이해받는 가벼운 질환이 되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기는 여전히 쉽지않다.
나를 동정하거나 슬프게 보거나 어려워한다.
나는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말이다.
이 책에선 사회불안장애와 우울증을 겪은 작가님이 그것을 이겨낸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작가님을 동정하지도 안타깝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이렇게 이겨낸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대중들에게 책을 보여줄 만큼 단단해진 그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나도 조금은 생각바꾸기를 하려한다.
아마도 그러려면 이책을 여러번 읽어야할것같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선물받은 책입이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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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내 이름을 찾기로 했다 - 내가 지금 뭐 하고 사나 싶은 당신에게
김혜원 지음 / 느린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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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점점 더 나였다. 어쩜 이렇게 나를 잘 표현해주는 책일까. 작가님이 마치 내마음을 대변해주는 것처럼 내책인듯 싶었다.
창업에서부터 정신과상담, 글쓰기까지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인가보다. 아니면 이 시대 전업주부, 아니 여성이라면 다 겪고 있는 일일까...
나의 복잡한 마음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러나 감정적이지 않게...그런 책이다.
나도 작가님처럼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요즘 전업주부를 완전히 졸업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해야할 일의 우선순위를 나 자신과 조금 타협했다. 내일로 미루기도 하고 한꺼번에 몰아서 하기도 한다. 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가족들에게 이상한 죄책감이 항상 따르지만 이제서야 사는것 같다. 언젠가는 내 딸들과 남편도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줄 날이 오겠지^^
작가님과 나의 앞으로의 날들이 궁금하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선물받은 책입이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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