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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바이올린 -상
딘R.쿤츠 / 글사랑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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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유전자조합을 통하여 지능을 가진 생물 두 마리가 태어난다. 그런데 같은 지능을 지녔으면서도 개는 온순한 성격을 지녔고 황금빛털이 멎져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아웃사이더'로 지칭되는 괴물은 추악한 외모와 포악한 성격탓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한다. 개가 연구소를 탈출하고 괴물은 개를 죽이기 위해 함께 탈출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과거의 상처를 지닌 트래비스와 고약한 심보를 지닌 고모때문에 젊은 날을 암울하게 보냈던 노라가 개(아인슈타인)로 인하여 인연을 맺고 결혼하지 하게 되었을 때 무척이나 기뻤다.^^*

이 책에는 두 주인공과 개를 뒤쫒는 무리가 많다. 먼저 개를 죽이려는 열망에 사로잡힌 그 괴물, 그리고 괴물과 개를 되찾으려는 연방요원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에 관여했던 과학자들을 살해한, 살인청부업자인 빈스. 그는 한마디로 영생을 믿는 미친 사람이다. 자기가 죽인 사람의 에너지가 자기에게로 흘러들어 생명을 늘여준다고 믿기에 시체에 입을 맞추는 기묘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 그도 총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살해한 과학자로부터 개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 빈스의 추격에 무척이나 걱정이 됬었다.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외모에 너무나 절망한 탓일까? 죽이는 모든 생물의 눈을 빼버리는 잔혹한 행동을 한다. 자신에 대한 모멸감을 견디다 못해 그 절망의 감정을 개의 탓으로 믿어버리고 죽이기 위해 뒤쫒던 괴물에게 주인공처럼 연민의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실제로 그 괴물을 봤다면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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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가까이 -상
쥬디스 맥노트 / 책중의책 / 199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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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공작가의 딸이지만 아버지와 의붓오빠가 남긴 빚때문에 데리고 있던 하인들을 대부분 내보내고 시골에서 물건값을 한 푼이라도 더 깍으려고 앴는 소박한 생활을 해 나고 있는 엘리자베스에게는 뼈아픈 과거의 상처가 남아 있다. 처음 사교계에 데뷔하자마자 14명의 남자로부터 청혼을 받을만큼 아름답고 청순했던 그녀가 한 저택에서 만난 귀족가의 이방인인 '이안'을 만나면서 휘말린 스캔들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만다.

더구나 그녀의 약혼자로 내정되었던 돈많고, 잘생기고, 신분높은 남자를 탐낸 한 아가씨의 간계로 둘 사이에는 깊은 오해만 남고 서로를 불신하게 된다. 거기다 의붓오빠마저 이안에게 결투의 예절을 무시하고 먼저 총을 쏘아 그의 팔을 다치게 하고 만 것이다. 결국 약혼은 깨지고, 이안마저 오해를 안고 떠나버린 후 의붓오빠마저 빚더미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풀어져 갈지 정말 궁금해지는 로맨스 소설이다. 흔히 보는 로맨스소설은 책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은 편인데 이 책은 두 권짜리인데다가 분량도 꽤나 많았고, 그래서 이야기가 더 짜임새있게 갖추어진 것 같다. 한 사람이 사랑하기까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천차만별이지만 그 감정의 변화야 말로 책 한권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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