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모빌을 달아줘야 할 시기다 싶어 클레이로 나비 네 마리를 만들어
소나무집님이 보내주셨던 흑백모빌 끝자락에다 실로 매달아줬어요.

중앙에 달린 작은 노랑 나비는 아영이가 만든 것이구요~.
새로운 것이 달려서인지 셋째가 버둥거리며 열심히 쳐다 보곤 하네요. ^^ 



 

 

 두 딸냄이는  모처에서 리뷰어 당첨되서 받은 팝업북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큰 애는 자꾸 바보야~ 하며 동생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동생은 그런 언니에게 하나도 안 지려고 쟁쟁거리고...
둘이서 어찌나 태격태격, 무시로 다퉈가면서 하는지라
-셋째는 안고 있는데도 계속 앙앙거리고- 결국 언성을 좀 높였다죠. (-.-)> 

 



 
최근의 셋째 모습입니다~.
백일 때 집에서라도 (예쁜 옷 입혀서) 사진 한 방 찍어준다고 해놓고 까먹었어요. -.-;;;

남편이 그제인가 두 세장 찍었긴 한데 그세 좀 자랐나 싶어 아까 겨우 재워놓고 찰칵!
에효, 그저 애 잘때가 천국입니다그려~. -.-

얼마 전에 알라딘 중고샵에 들어갔다가 보고 싶던 책들이 눈에 띄어 홀랑 주문을 넣어버렸죠. 
그 뒤로 혹시 또 괜찮은 책들이 올라왔나 싶어 짬날 때마다 들어가 보다가
결국 최근에 또 책 열일 곱권을 사느라 오만원이나 써버렸네요. ^^; 
아영이가 중학교 들어가서 교복이나 참고서 구입 등 지출이 줄줄이라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마당에 이리 책들을 사들여서 어쩌려는지 원...  
그럼에도 또 사고 싶은 책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에고~ 허벅지 찔러 가며 참으렵니다.

아영이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중학교가 아니라 좀 더 먼 중학교에 배정이 되어버렸어요. 
셋째 들러매고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보니 넉넉잡고 35~40분 정도 걸으면 
교실까지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에 버스 기다려 타고 가는 것도 일인데 좀 일찍 일어나서 운동삼아 걸어다니라고 해야죠.
내일은 교복 사러 나갔다 올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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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2-09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가 벌써 중학생...아이들 크는 건 정말 순식간같습니다.
부모들도 같이 나이들기는 마찬가진데 말입니다..^^

바람돌이 2009-02-09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저렇게 포동포동... 아 정말 귀여워 죽겠어요. ^^
쁜이들도 근데 엄마 닮아서 손재주가 여간 아니에요. 저렇게 예쁜 모빌이라니 정말 확 탐이 납니다. ㅎㅎ 아영이가 벌써 중학교를 가다니... 근데 그 학교는 교복 공동구매 같은거 안하나요? 가격 차이 많이 나는데....

아영엄마 2009-02-10 12:28   좋아요 0 | URL
큰 나비 네 마리는 제가 만들었어요. 제 솜씨 칭찬도 좀~~ 헤헤..^^*
학교에서 공동구매 추진해서 그 거 구입했어요. 155,000원에 가디건, 체육복, 셔츠 하나 더 덧붙이니 230,000원 나오네요.

책읽는나무 2009-02-09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진짜 갈수록 복스러워지네요.^^
아영이가 벌써 중학교에 들어가다니 놀랐어요.아직 초등학생인줄 알았는데....
학교가 가까워야 덜힘들텐데...멀어서 우짠댜~
암튼...중학생 학부모,초등학생 학부모 그리고 젖먹이 세째까지...
정말 어떻게 다 감당해내시는지?
대단하십니다.그리고 화이팅입니다.

아영엄마 2009-02-10 12:31   좋아요 0 | URL
그래도 둥이 키우고 계신 님만큼 힘들기야 하겠어요. 님이 더 대단하신거죠~

순오기 2009-02-09 0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든 모빌이 정말 예술인데요.^^
걸어서 40분~ 요즘 애들은 걸을 생각 안 할 거리군요. 우리야 10리 길도 당근 걸어다녔지만... 연우도 많이 자랐군요, 잠잘땐 정말 천사같죠.^^
중학생 학부모가 되시네요~ 축하해요!

hnine 2009-02-09 0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교 가는 첫째와 백일 지난 막내, 아영 엄마님 심심하실 틈 없으시겠어요 ^^
모빌 정말 예쁜걸요.
연우 얼굴이 어딘가 모르게 언니들을 닮았어요.
나중에 저렇게 세자매가 얼마나 서로 큰 힘이 되어 주며 살아갈까요. 지금 엄마는 힘드시겠지만, 아이 하나인 저는 부럽네요 ^^

bookJourney 2009-02-09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자는 모습이 천사 같아요~. 언니들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겠는걸요. ^^

조선인 2009-02-09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이젠 절 다시 봐도 기억도 못하겠죠?

아영엄마 2009-02-10 12:30   좋아요 0 | URL
언제 짬 나실 때 놀러 오면 마로랑 비슷한 수준인 언니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소꿉놀이 하나 사다 놓을까요? ^^

꿈꾸는섬 2009-02-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빌 정말 예버요^^
중고샵의 유혹은 누구도 뿌리치기 힘든 것 같아요.
연우는 어느새 포동포동 예뻐졌네요.ㅎㅎ
아영이가 중학교에 입학한다니 축하해요^^

마노아 2009-02-09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가 만들어준 노랑 나비가 눈에 확 들어와요. 아가가 부쑥부쑥 자라는 게 눈에 들어와요. ^^

아영엄마 2009-02-1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생 학부모가 되려니 알아보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ㅡㅜ 셋째 육아 관련 정보도 수시로 찾아보아야 하는 판국인지라 손길(검색~ 또 검색~)이 참으로 분주해집니다. -.-

시골친척집 2009-02-1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골아쥠은
첫째때는 많이 많이 찍어두다가
둘째부터는 점차 없어지더니
셋째는 사진찍기가 가물가물~~^^;;
 



 

미설님~ 오늘 택배 잘 도착했어요.  

마침 젖병이 더 필요한 것은 어찌 아시고 이리 고마운 제안을 해주셨는지.... 

젓병이며, 아기띠 싸개, 옷,  양말, 기타 용품들 모두 모두 잘 쓰겠습니다.


특히 아기띠에 들어 있는 사용설명서, 어찌나 요긴하던지~. 

제가 애들 키울 때 쓰던 것에 비해 잠그는 장치들이 많아져서 혼란스럽더이다.  (-.-)>

사용설명서 없으면 어떻게 사용하나 하고 한참 고민했을 거예요. 헤헤~. 

미설님, 두루두루 정말 고맙습니다.


연우 덕분에 이분 저분에게 받은 선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제가 아이 있는 알라디너 지인분들 집 물건들을 싹쓸이 하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시고 용기 북돋워주시니 우리 연우, 건강하게 쑥쑥 자라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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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1-20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누어 쓴다는 것, 참 좋으네요.

행복희망꿈 2009-01-20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분들이 연우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지요.
이렇게 좋은선물을 받으시고 좋네요.
역시 알라딘 식구들은 정이 참 많으신것 같아요. ^*^
연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미설 2009-01-2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약간 구질구질 오래된것들을 보내서 좀 그러네요. 페이퍼까지 따로 만들어주시고...그래도 요긴하게 써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 띠 사용할때 설명서 보면서 너무 어렵고 또 여러 다른 형태로 사용하려면 설명서를 봐야 알겠구나 싶어 혹시 나중에 누구 주거나 할때 도움되라고 설명서를 잘 보관했어요^^ 잘 했지요?ㅋㅋ 그런데 처음에는 엄청 복잡한듯 해 보여도 조금 익숙해지면 전혀 어렵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앞으로 해서 예방주사 맞을때는 데리고 나갈때 사용하실 수 있으실걸요. 슬링으로 쓰기엔 연우가 넘 커버렸을 것 같구요..

울보 2009-01-2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순오기 2009-01-2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알라딘 마을이예요. 주는 정도 받는 정도 다 사랑이군요.^^
연우가 복이 많군요~~~
 





큰 딸아이가 최근에 뜬금없이 만든 영어팝업북입니다. 

한동안 방안에 들어 앉아 있더니 나름대로 표지에, 영문 글도 써서 만들었네요.







입체북은 가끔 자기 내킬 때 만들곤 하는데 이번에는 색지도 사용하고,

그림도 깔끔하게 그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






전자사전까지 동원해서 찾아 보며 만들었다며 이걸로 영어공부한 셈치자고 하더군요.. ^^;;

작은 책자를 들추어 보면 거기에도 뭔가를 적어 놓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동생에게 거금 1,500원을 받고 팔았다지요~.

(들인 시간과 만든 공을 생각하면 싼 건가요?? ^^;)


요즘 용돈을 모으려고 노력중인 건 알지만 돈 받고 파는 언니나 돈 주고 사는 동생이나... -.0

- 전에도 가끔 동생에게 자기가 (날림으로 만든) 책을 팔았더라구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일과를 보자면...

공부는 쪼끔~ 컴퓨터 게임 한시간~ 한시간 반. 만들기, 놀기...


그리고 최근에 손에 잡은 것은 종이 공작..
 
 





종이공직을 한다고 나서더니 캐논 사이트에서 고른, 

인쇄물이 무려 삼십
장 가까이 되는 자동차.. 부품까지 있다고. @@

- 몇 장 인쇄하다가 잉크가 떨어지는 바람에 남편(회사)에게 신세를 졌습니다.  (-.-)>
 


  



 
언니가 한다니 둘째가 덩달아 자기도 한다고 나섰습니다~.

둘째가 만들고 있는, 고심해서 고른 입체지구본(왜 이리 만들기 어려운 걸 고른겨~)
 
종이가 조금 더 두꺼우면 오래 가지고 놀 수도 있겠지만

(전에 만들어 본 결과로 보건데) A4용지로 만든 거라 오래 가기 어려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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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1-12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 솜씨가 장난이 아닌데요. 정말 저런 팝업북을 혼자서 만든단 말입니까? 감탄 감탄!!! 근데 그걸 동생에게 팔아먹는 재주도 정말 끝내주는군요. ㅎㅎ
역시 언니들은 영악해요. 제 생각엔 우리집 예린이도 나중에 지 동생한테 저러고 있을듯.. ^^

Kitty 2009-01-12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걸 진짜 아영이가 만들었나요? ㄷㄷㄷ
역시 아영엄마님 손재주를 쏙 빼닮았군요! 너무 대단해요!
지난번에 조선시대 신하 옷인가..그거 만드신거 보고 진짜 감탄했는데 아영이도 앞날이 기대됩니다 ㅎㅎㅎㅎ

아영엄마 2009-01-14 17:16   좋아요 0 | URL
어머~ 종이로 신하 옷 만든 거, 꽤 오래 전 일인데 기억하시는군요.
기억력도 좋으시지! ^^

조선인 2009-01-12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렸을 땐 제가 주로 오빠에게 판매를 했는데. @.@

진주 2009-01-1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는 실력있는 편집장이예요 ㅎㅎ
기획에서 제작, 판매까지 완벽~~~

소나무집 2009-01-12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 만들었어요.
우리 딸 종이 공작 자기도 하고 싶다고 난리네요.
아영이 혜영이 노는 게 우리 아이들이랑도 비슷해요.
진짜 방학을 한 우리 아이들은 미술학원(딸) 태권도(아들)다녀오면 땡이라서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그리고 오리고 만들면서 하루를 보내요.

ceylontea 2009-01-12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ㅏ.. 멋져요.. 정말 잘 만들었네요..
우리 지현이도 책 만들어서 동생 주곤 해요..
지현이는 플랫북.. ㅋㅋ

아영엄마 2009-01-14 17:14   좋아요 0 | URL
예전에는 책 만들면 동생에게 무상으로 주더니만 좀 크니까 댓가를 요구하더이다. (^^)>

프레이야 2009-01-12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 실력이 보통 아닌걸요. 바코드까지..ㅎㅎ

비로그인 2009-01-13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에 0 하나 더 붙여서 저한테 사라고 하면 저 살 거여요 흐흐흐

꿈꾸는섬 2009-01-13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정말 아영이 실력이 대단한데요. 미래의 편집자를 보는 것 같군요.

순오기 2009-01-1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언니가 막내 교육은 책임지겠는데요~ 형만한 아우 없다고 다들 어깨 넘어 배우더라고요. 아영엄마님,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아영이 멋져요!

행복희망꿈 2009-01-13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시중에 파는 팝업북은 명함도 못내밀겠는데요. ^*^
이렇게 멋진책 만들어주는 언니도 있고, 연우는 좋겠네요.

찌리릿 2009-01-14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네요. ^^ 멋집니다. 아영이가 만든 팝업북... 알라딘에서 팔아보고 싶어요~ ^^

2009-01-14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골친척집 2009-01-1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창의력이 아주 대단한걸요~
방학숙제는 전혀 걱정 없겠어요
동생에게 팔것이 아니라 엄마에게 팔아야 될듯...ㅎ
방학숙제=엄마숙제니까~~^^

아영엄마 2009-01-14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가 님들 댓글 보고 으쓱해하고 기분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당~ ^^*
(찌리릿님~ 이 다음에 아영이가 커서 혹 진짜로 책 내면 알라딘에서 팔아주십시오~ ^^)
 



-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에 맞춰 6학년 단체 안무중(다들 뻗뻗 체조 비스무리... -.-)

 

- 사진 찍을 때면 나오는 특유의 무표정... -.-;
 

  

- 엄마가 백만년만에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줬어요~ ^---^



- 섹쉬~한 드레스 입고 단체 차차차 스포츠 댄스



 
- 삼각김밥에서 사각김밥으로 진화 중인 셋째~  

 

- 소나무집님이 보내주신 모빌을 열심히 관찰 중~ (눈은 쪼매한데 얼굴 마이~ 크다!)
* 시이모님 말씀으로는 셋째가 우리 시어머님을 빼닮았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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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9-01-09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이 애들 모습 보여달라고 하셔서 셋째 자는 틈을 타 올리고 갑니당~ (^^)>

하늘바람 2009-01-0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셋째 정말 이뻐요.
둘째의 섹시 드레스는 정말 ~ 섹시한대요^^

아영엄마 2009-01-12 00:34   좋아요 0 | URL
저는 볼 때마다 못난이라고 부르는 걸요. (^^)>

울보 2009-01-09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가 많이 포동포동해졌어요,
너무 귀엽다 저 볼살,,ㅎㅎ
언니들은 정말 많이 컷네요,,
모두 건강하시지요,,아이들이 방학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아영엄마 2009-01-12 00:33   좋아요 0 | URL
셋째 땜시 다들 방콕하고 있다죠~

마노아 2009-01-09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나이가 피라미드를 제대로 지었네요. 그리고 머잖아 그 키높이를 또 맞출 테지요. 아이들이 참 예뻐요!

아영엄마 2009-01-12 00:33   좋아요 0 | URL
요즘 셋 낳는 집 드문데 말이죠.. 가끔 줄줄이 사탕이란 표현을 씁니당~ ^^;

무해한모리군 2009-01-09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너무 예뻐라~~
정말 보고만 있으셔도 뿌듯하시겠어요.

아영엄마 2009-01-12 00:35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오기 2009-01-0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셋째를 낳은 일이라고 생각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이쁜이 세자매 바라만 봐도 배부를 듯...연우가 잘 먹나봐요. 어머니를 닮았다니 특히 예뻐하시겠네요. 어른들도 은근 당신 닮은 손주를 더 귀해 하더라고요~~ 아가만 먹이지 말고 엄마도 잘 드시와요!

아영엄마 2009-01-12 00:32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언제쯤에나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은 힘들어요. 그래도 웃을 때 보면 좋네요! ^^

비로그인 2009-01-1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어쩜 저래 얼굴이 작은지! 그나저나 저런 비교 사진 아주아주 좋아요~
그리고 셋 다 눈썹이 어쩜 저리 이쁜가요! 첫째와 둘째는 커서 눈썹 다듬을 필요도 없겠어요!

아영엄마 2009-01-12 00:37   좋아요 0 | URL
눈썹은 아영이가 제일 시커멓죠~. ^^ 님도 아이 돌보느라 힘드시죠? 일전에 올린 사진 보았더랬습니다

바람돌이 2009-01-1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렇게 빨리 올려주시다니... ^^
아영이는 언제 저렇게 키가 컸을까요? 이제는 얼굴만이 아니라 키 몸매까지 안빠지다니... 혜영이도 더더욱 어여쁘졌고요. 사각공주 연우?? 저때 사각공주는 잘 먹는다는 증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뭐라해도 잘 먹는 애가 건강하더라구요. ^^(우리 예린이는 저만할때 사각에서 삐져나온 울퉁불퉁공주였다우... ^^) 이 밤에 연우 웃는거 보고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

아영엄마 2009-01-12 00:38   좋아요 0 | URL
에궁, 아영이나 혜영이나 키가 작아서 걱정이에요. ㅡㅜ
셋째가 작게 태어났어도 별 탈 없이 커주니 고맙네요.

행복희망꿈 2009-01-1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이 삼형제 잘 보고 갑니다. 아이들이 넘 이쁘네요.
세째는 많이 컸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아영엄마 2009-01-12 00:40   좋아요 0 | URL
말씀 감사합니다. 님들 덕담 덕분에 잘 크나 봅니다~ ^^

소나무집 2009-01-10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히 보니 세 딸이 모두 닮았어요.
막내도 이마랑 코가 언니들 달았네요.
요즘 언니 둘이 연수 덕분에 찬밥일 것 같네요.

아영엄마 2009-01-12 00:41   좋아요 0 | URL
크면 인물이 좀 달라지려는지.. 두 아이는 어릴 때 사진이 거의 없어 비교해 보기 어려워 아쉽답니다.

소나무집 2009-01-12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막내딸 이름을 연수로 써서 수정을 하려고 했더니 안 되는데요.
연우야, 미안해.

프레이야 2009-01-12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이렇게 많이 컸어요. 얼굴이 완전 복스러워요.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는 중이네요.
혜영이는 어릴 때 얼굴 그대로 여전하네요. 귀여워요.^^

꿈꾸는섬 2009-01-13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모습이 삼각김밥에서 사각김밥이 되어간다구요^^ㅎㅎ축하해주고 싶어요.

올리브 2009-04-07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째 이름이 연우네요. 공주님 맞지요? ^^ 무럭무럭 잘 크기를 ^^
혜영이가 점점 예뻐지네요. 아영이도 어엿한 숙녀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둥이맘이신 책읽는 나무님께 셋째에게 입힐 옷을 물려받았습니다. ^---^ 

두 명 분을 물려주신 거라 무지 많으네요~.  

옷 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턱받이, 속싸개, 손수건까지 참 알뜰하게도 챙겨 보내주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손이 얼굴에 종종 가서 손싸개를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것도 챙겨보내주신 터라 지금 연우 손에 씌워 놓았어요. 

옷들을 입혀서 패션 쇼라도 해보이고 싶지만 아직 애가 어려서 생략합니다. (^^)> 

옷이라고는 달랑 배넷저고리 하나만 사고 그간 주위분들이 선물해주신 옷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 옷 걱정을 덜어버렸습니다. 

책읽는 나무님~,  고맙게 잘 입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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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1-0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둥이들처럼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진주 2009-01-0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때 보믄...알라딘은 참 좋은 동네예요~^^
갓난 아기 많이 컸지요? 이뿌겠다..^^

바람돌이 2009-01-0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은 연우를 보여달라. 더불어 쁜이들도 보여달라!!! ^^;;

Kitty 2009-01-09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예뻐요~~ 보기만 해도 뿌듯하시겠어요 ^^
저도 다음달이면 조카 2가 태어나요 >_< 또 옷사러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아참 그리고 아영엄마님은 연우를 보여달라. 더불어 쁜이들도 보여달라!!! ^^;; (2)

조선인 2009-01-09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진짜 걱정 없으시겠어요. *^^*

미설 2009-01-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옷이 오니 넉넉하실듯^^ 연우가 예쁘게 입겠네요^^

아영엄마 2009-01-0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동네 넉넉한 인심이야 소문났잖아요. ^^
앞으로 옷 걱정 안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람돌이님이 옆구리 찔러서 간만에 애들 사진도 올립니당~)

울보 2009-01-0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요즘 제가 느끼는것이 류에게도 언니가 있다면 옷걱정은 좀 덜할텐데,
라는 생각을 해요
혼자라 위에 나이차는 언니도 없구,,
그래서 항상 클
때마다 걱정이랍니다 좋으시겠어요,,

아영엄마 2009-01-12 00:17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니 물려받아 입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죠!

책읽는나무 2009-01-09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이 부끄럽네요.ㅡ.ㅡ;;
한며칠 집정리하느라 좀 바빠서 이제사 들어왔어요.옷도 부치고선 부쳤다고 연락도 못드렸어요.문자를 넣는다는 것이 것도 그날 넘 바빠서 말입니다.둥이들때문에 외출이 어려웠는데 그날 잠시 신랑이 장염걸려서 조퇴하고 왔길래 죽 끓여주고 후딱 우체국가서 급하게 부쳤어요.넘 급하게 옷정리하느라 뭘 부쳤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더군다나 옷을 다 삶아서 넣어뒀는데도 챙긴다고 뒤져보니 옷이 또 금새 누래졌더라구요.쩝~
애기들옷은 면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삶아도 시간지나면 누래져있어요.그리고 손싸개랑 양말도 넘 낡아서 넣을까,말까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기쁘게 받아주시니 저야 기분좋은데 드리고도 내내 마음이 편칠 않았어요.
그리고 넘 바쁘게 급히 부치느라 연우 내의 한 벌 제대로 사질 못해 것도 좀 찜찜했구요.
석 달이나 되었군요.전 것도 깜빡했어요.훗날 다시 옷을 부칠때가 되면 그땐 연우 내의라도 한 벌 사서 부쳐드릴께요.^^
연말에 신년초까지 겹쳐 개인적인 업무(?)가 바빠 연우 크기전에 빨리 부쳐야한다는 급한맘에 가만보니 신발도 빼먹고 말입니다.(하긴 신발은 미리 장만하는게 아니라고 하긴 하더라만요.^^;;) 겨울이 지나고나면 둥이들 칠부내의가 좀 더 나올 것같아요.지금 내의를 두 벌씩 입히고 있거든요.밤에 이불을 안덮고 자서 아예 얇은 칠부내의를 하나 더 입히고 재우는데 이내의가 아주 딱 맞고 있더라구요.ㅡ.ㅡ;; 나중에 삼월중에 한 번 더 부쳐드릴께요.

연우가 많이 컸네요.핸드폰은 항상 비교대상이군요.이제 핸드폰이 더 작아지겠어요.^^
갑자기 그맘때 둥이들 얼굴 사진 찍느라고 내손을 머리에 받쳤더니 내손바닥에 머리랑 얼굴이 다 들어갈정도로 작았었던 기억이 나네요.하긴 지금도 지윤인 얼굴이 내손바닥만해요.얼굴이 좀 작더라구요.
막둥이 키우는 재미가 어떠세요?^^
위에 두 공주들이 막내동생 많이 예뻐하고 잘 키워줄 것같은데요.
성민인 가끔씩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하나는 내가 재우면 하나는 지가 같이 재우고 있는 실정이에요.물론 90%는 저도 엄마옆에서 자야한다고 떼쓸때도 많지만요.ㅎㅎ
연우 무럭무럭 잘 크길 기원할께요.^^

참...아이들 책 선물은 그냥 사양할래요.막둥이 키우시느라 이것 저것 돈 들어갈데도 많고,저 또한 얻어 입힌 옷을 다시 드린 것뿐이라서 좀 거시기해요.^^
그럼 부담되어서 다시 옷 부쳐드리기가 미안해질 것같아요.

아영엄마 2009-01-12 00:42   좋아요 0 | URL
아고, 바쁘실텥데 이런 장문의 댓글을~~ ^^
흰옷들은 시간 지나면 대게 그렇더라구요. 양말도 잘 신기고 있답니다~. ^^
그리고 새 옷은 필요치 않사오니 괜히 돈 쓰지 마셔요!!
(얼굴 작으면 동안으로 보이고 좋잖아요~ 연우는 얼굴이 클 듯~ -.-)
별로 큰 답례도 아닌데...책은 언제고 땡기실 때 말씀해 주시와요~.

2009-01-11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골친척집 2009-01-14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이들을 키우면서 입던옷을 물려받으면 참 기분이 좋아요
완전 횡재~
딱 그 표현이죠~^^

울집도 올해 9살 8살 되는 늦둥이 아가씨가 둘 잇어요
필요함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