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회계사의 노빠꾸는 거침이 없다. 


윤석열 정부 노동관행 자문단 단장 김경율 "69시간 노동은 오해"

신상진(국민의힘)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 성남시 정상화 특별위원회 김경율 회계사 위촉'


성남시 인수위 위원이 되어서는 대장동 의혹을 캐겠다고 하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노동관행을 근절하려는 것 같은데,


이 길이 아니라면 빠꾸를 해야 할 텐데 그럴 생각은 없어 보이고

노빠꾸 잘 해보시길 ~ 

대한민국 민주주의 후퇴에 기여한 공은 기억해 드릴테니


기록용으로 남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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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권은 흡사 나치즘을 따라가고 있다"고 문정권 비판에 앞 선 권경애 변호사.


문재인정권의 공도 있고 과도 있을 터이나, 

학폭피해자 소송을 나몰라라 할 정도로 타도해야 할 정권이었나. 


성실하지 않은 소송도 몇 건 더 있다던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하는 게 무리일까. 


내눈에 티는 보지 못하고 남의 들보만 보던 이들


기록용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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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책이 출간되어 서핑을 하던 중, SNS에서 재밌는 글을 찾았다. 역자 홍채훈이 감수자 홍춘욱과 가족관계라는 것이다. 


 그 사실을 문제삼았다. 그런데 논란은 사실이다. 


 홍춘욱 스스로가 그의 블로그에서 해명을 하고 나섰다. 


 "일본경제 30년"의 대필 논란에 대해 한 말씀 올립니다



 아들이 쓰고, 아버지가 감수했다는 것이 문제는 아니다.  

 홍춘욱의 책 <~ 프랑스 탐방기>에 보면 2015년 말 그의 아들은 중학교 2학년이다. 책이 출간된 시점은 2020년.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바로 구매했을 텐데, 뭔가 찝찝하다. 

일단은 보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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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경제를 비판하는 내용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애초에 환영했던 비활용 자원을 공유해 비효율을 피하는 등과는 달리 플랫폼 제공자가 돈을 벌고 그곳에 노동력, 자원을 제공하는 이들의 처지를 비판하는 내용도 적지 않다.  


  (2019년 12월에 읽었던 내용 중 정리차원에서 기록 중) 


 우리나라에서는 공유경제를 경험할 기회가 다소 많지 않지만, 해외로 나가는 순간 바로 공유경제를 실감하게 된다. 동남아시아의 그랩, 미주의 우버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는 결국 신규사업 플랫폼 제공자 보다는 기존산업의 사주(운송업) 편을 들어주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다른 식의 공유경제 플랫폼은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공유경제는 긱이코노미라고도 부르는데, 공유경제의 확산은 임시고용직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임시고용직간의 경쟁을 불러 노동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공유경제가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되면서 공유 경체 플랫픔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지위를 들러싼 소위 긱 경제gig economy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긱 경제란 기업들이 정규직보다 필요 에 따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제 상황을 말한 다.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 주변에서 연주자를 그때그때 구해 단기공연 계약을 맺은 데서 유래했다. 

2019년 4월 긱 경제 노동자의 지위를 규정하는 매우 의미있는 의견서가 한 건 제출되었다. 미국 노동부는 의견서에서 ‘긱 경제 노동자 는 피고용자가 아닌 자영업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공유경제 플랫픔을 개발, 유지, 운용하는 데 있어서 긱 경제 노동자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 노동부의 입장이다. 미국 노동부의 해석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공유경제 플랫픔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의 신분이 피고용자에서 자영업자로 바뀌게 되면 최저임금, 건강보험 조과근무 수당 등 노동법령에서 정한 고용 기업들의 사회보장 의무가 사라지기 매문이다. 

최근 들여 공유경제 플랫폼이 발달함에 따라 차량 공유, 대리운전, 음삭 배달 등 일상에 전방위로 긱 경제 노동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긱 경제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긱 경제의 확산에 따른 역기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는 고용 측면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유로운 근무 환경으로 비 경제 활동 인구의 노동 참여를 촉진하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급부로 고용의 질과 소득의 안정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62-264쪽

 최근 해외에 나갈 때 호텔 검색할 때 에어비앤비가 같이 검색된다. 파리에 다녀올 때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파리의 집이 세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에어비앤비에 놀랐는데, 에어비앤비로 인해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점은 정책 당국자들이 감안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에어비앤비의 급격한 성장으로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집주인들이 관광객에게 에어비앤비로 집을 빌려주면서 오히려 파리 주민들이 주택 부족과 거주비 증가로 인해 도시 외곽으로 쫓겨나는 사례가 발생하 고 있다 미국 뉴욕은 인구 850만 명 수준에 에어비엔비 숙박 상품이 3만 개가 등록되어 있는 반면, 프랑스 파리는 인구 214만 명 수준에 숙박 상품이 6만 개, 인구 82만 명 수준의 암스테르담은 숙박 상품이 1만 8,000개 등록되어있다 ,

특히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파리 숙박 업체의 90퍼센트 정도는 집 전체를 임대하는 상품으로, 임대용 주택 공급이 거주자 중심의 장기 임대에서 여행객 중심의 단기 임대로 바뀌면서 임대료 상승과 집값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전미경제연구소 소속 카일 배런KyteBarro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에어비엔비에 등록된 숙소가 10퍼센트 증가하면 임대료는 0.42퍼센트 인상되고 주 택 가격은 0.76퍼센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뿐 아니라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베를린 등 유럽의 여러 도시 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으며, 유럽뿐 아니라 숙박 시설을 신규 증축하기 어려운 전 세계 유명 도시를 중심으로 이러한 현상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2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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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에 읽었던 내용 중 정리차원에서 기록 중) 


  점점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 되고 있다. 몇 년 사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여지는 변화는 디스플레이 화면의 변화. (폴더블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그리고 어느새 스마트폰이 카메라의 기능을 대신해 버렸다. 

 물론 건강앱을 통한 건강 등의 분야도 성장하고 있지만, 유튜브 등 개인방송 및 SNS를 통한 자기표현이 수그러들 기세가 없는 한 이러한 변화의 툴로써 스마트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들고 다니는 모바일 단말기라는 점에서 화면 크기를 계속 키울 수는 없으며, 결국 업계는 스마트폰의 한정된 크기 안에서 화면을 키우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스마트폰 전면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가장자리 영역 즉 베젤bezel을 최소화하는 전면 풀스크린 경쟁이다. 이로 인해 전면 면적 대비 디스플레이 면적의 비율을 의미하는 SBRSereen BodyRatio이라는 새로운 평가 기준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의 스마트폰은 SBR이 이미 90퍼센트를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전면 풀스크린 경쟁 과정에서 등장한 디자인이 바로 노치 notch다. 전면 화면의 상단에서 카메라 등 몇몇 센서가 위치하는 부부만 움폭 파인 형태를 보이는 노치 디자인은 이미 중저가 단말기에도 쉽게 찾아볼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노치의 형태 역시 가로로 긴 형태에서 전면 카메라 부분만 움폭 파인 형태의 워터드롭waterdrop 노치로 발전했다. (28-29)


각 제조사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보다 높은 화소 수의 카메라 렌즈를 도입하는 경쟁을 벌여왔는데, 이제는 이를 넘어 여러 기능에 특화된 ‘눈’ 자체의 수를 늘리는 경쟁을 하고 있다 표준 렌즈와 광각,망원,심도depth 파악 등의 역할을 하는 렌즈들을 도입하면서 듀얼 렌즈 시대를 거쳐 트리플 렌즈 시대에 진입했으며, 이제 네 개의 렌즈를 적용하는쿼드러플quadrupte 렌즈의 시대에 도달했다

최근에는 TOF Time of Ftight 센서가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적외선 등의 빛이 물체에 닿았다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피사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3D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 ToF 센서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얼굴을 닮은 이모지를 만들거나 얼굴 인식을 통한 인증 기능에도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 되고 있다. 

이 외에 주목해야 할 기술은 바로 ‘광학 줌'opticalzoom 기술이다 카메 라 렌즈를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이 기술은 소프트 웨어를 통해 화면을 확대하는 디지털 줌 방식에 비해 이미지의 화질 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스마트폰의 두께가 고배율 의 광학 줌 기술을 도입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었는데, 이제 그 부분 도 극복되고 있다33-34


2020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렌즈 자체가 디스플레이 하단에 탑재되어 평상시에는 전면 풀스크린으로 이용하고 사진 촬영 시에만 렌즈 부분이 투명해지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의 도입이 예고된 것이다. 
...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지문 인식 기능은 중국에 이어 국내 업체도 도입하고 있으며, 이제는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기 시작하는 등 상당히 보편화되었다. 물론 삼성전자 등이 선보이는 플래그십 제품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광학 방식이 아닌 초음파 방식을 적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이용자에게는 기술적 차이가 큰 의미를 주지 못한다.
....
디스플레이는 스피커까지 통합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한 단말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의 떨림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TV는 이미 수년 전에 등장했는데, 이제 스마트폰에도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샤오미는 2016년 말에 공개한 ‘미 믹스’MiMix 스마트폰에서 전면의 스피커 대신 '압전 세라믹 액추에이터 piezoetectric ceramic actuator를 이용해 본체의 떨림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역시 SOD'sound on Display라 부르는 기슬을 보유하고 있다(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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