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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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이것. 좀비라는 설정에 대한 서사적 고민은 거의 없는 편.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보다는 학원물의 외피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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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문학의 매혹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4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홍인수 옮김 / 북스피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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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문학에 대한 이론서. 이 사실 자체가 가치를 가진다. 그만큼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는 뜻. 이 책도 꽤 오래된 것인데, 이후 성과가 누적되지 못했다. 그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용보다 이를 더 고민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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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 이제 자존심, 꿈, 사람은 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50의 서재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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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기존 저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콘셉트가 명확하고 시대의 요구를 발걸음쯤 앞서 나간다. 기획의 힘일 수도, 작가의 타고난 감각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라도 부럽다. 빼어난 재능.
마흔에 대한 책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데, 여기에 이어지면서도 쉰이라는 다음 단계를 이야기한다. 이는 마흔을 다룬 책의 상당수가 노년을 함께 다루기에,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마흔은 노년과 연결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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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그림책이 참 좋아 52
김영진 글.그림 / 책읽는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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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환상은 결국 현실과의 관계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상한 퇴근길의 주체는 아이가 되기 어렵고, 어른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그렇기에 후반부에서 지친 아빠가 딸들과 잠든 건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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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 단종.세조실록, 개정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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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시대가 또 있을까? 관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새롭게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여러 작품에서 이 시기를 다룬 것도 그 때문일 터.
아직도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 특히 실록의 기록을 뒤집어보자는 시도는 매우 흥미로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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