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마스크 - 내 마음을 알아줘! 작은 곰자리 21
우쓰기 미호 글.그림, 우지영 옮김 / 책읽는곰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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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일반적이다. 특히 아동문학에서는 일반적인 주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기. 독창성은 이야기가 아니라 디자인에서 나왔다. 상어 마스크라는 설정. 얼굴은 상어고, 몸은 사람인 독특한 캐릭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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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9 : 황금 집게발 달린 게 - 개정판 땡땡의 모험 9
에르제 글 그림, 이영목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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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험 활극. 아편 밀수꾼과의 대결. 스케일은 더욱 커지고, 이국 취향은 강해졌다. 이 자체로 충분히 재미있었을 것. 적어도 발표 당시에는 분명히 그러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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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의 기억 - 1960~80년대 한국공포영화 Film Story 총서 10
허지웅 지음 / 한국영상자료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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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평.분석보다는 인상.감상에 가깝다. 소개하고 감상을 더한다. 재기 발랄한 문장은 분명히 돋보이지만, 내용은 별반 새로울 것 없다. 다만 다루는 소재가 좋다. 남들보다 앞서 아이디어를 선점했다. 기자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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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행 회화 - 어느 여행자의 북한어 공부
김준연 지음, 채유담 그림, 허서진 감수 / 온다프레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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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참으로 멀고도 가깝습니다. 같은 민족이니 당연히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분단 기간이 길었던 탓에 달라진 부분도 많습니다.
말도 그래요. 비슷하면서 다릅니다.

관심이야 평소에도 있었지만, 북한 말이 가진 맛을 느낀 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영향이 컸어요. 남한 말과 바로 비교되니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물론 작품의 재미도 컸는데. 특히 북한 병사들과 주민들의 말이 참 신기했어요.


그래서 북한 말에 대한 몇 가지 책을 찾아봤습니다. 학술서부터 에세이까지 참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더군요. 그중에서 골랐습니다.
<북한 여행 회화>

북한으로 여행을 갔다고 설정하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했어요. 여기에 이런 제목이 붙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말은 맥락이 중요해요. 단어의 뜻보다, 그것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는 뜻.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설정은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이고요. 북한에 관련된 다른 책들이 ˝자기 나름의 오해나 상상을 실제라고 믿으며 오해를 재생산하고 있다˝(109쪽)는 비판에 대한 저자 나름의 답안일 겁니다.

명료한 이해는 아니지만, 북한 말에 대한 관심은 충분히 생겼어요. 적어도 입문서로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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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어떤 날
민승지 지음 / 노란상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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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엉성하다. 진행과 구성도 그렇지만 캐릭터.배경의 설정이 특히. 이미지 만으로는 이야기를 만들기 어렵다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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