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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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185. 로마군에게 훈련은 피를 흘리지 않는 전투였고, 전투는 피를 흘리는 훈련이었다.

보급로 확보와 안전한 진지 만들기, 성벽과 길과 다리를 놓는 일도 전투의 일부로 여겼다. 현대와 같이 거의 모든 길이 포장되어 이동이 쉬운 것과 달리 이동에 온갖 장애물이 있었던 시대에 스스로 길을 만드는 군대라니 로마군이 강력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자 보급과 군대의 이동에 유리하도록 닦인 길이 로마를 강하게 만든 것이다. 만들어진 길을 군대만 이용하지는 않았을테니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가 뜻하는 길은 알고있던 것보다 더 깊은 뜻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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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카이사르가 지중해 세계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연승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용맹과 지혜가 한 몫 했음이 틀림없지만 인간의 심리를 잘 다루었다는 것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자신의 정적들에게도 무력으로 하는 무조건적인 복수보다는 관용과 용서, 품위를 갖춘 복수로 자신의 격을 높였다.
그에게 권력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었다. 새로운 로마를 만들기 위해 보인 여러 정책들은 개방과 포용의 정신으로 로마 전체로 퍼져나갔다. 카이사르는 적들에게 관용을 보였지만 그에게 되돌아온 것은 암살이었다. 그의 죽음이후 몇몇의 암살자들보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슬퍼했다는 것은 그가 지도자로서 사랑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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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괴자 혹은 창조자

카이사르에 관한 여러 일화들은 그를 더욱 더 빛나게 하기 위해 꾸며진 이야기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가 대단한 인물이었음을 말한다.
힘과 용맹도 영웅이 갖춰야 할 필수 미덕이긴 하지만 지략과 지혜도 그에 못지않다. 카이사르가 원로원을 압도하기 위해 합법적이고 정치적인 방법으로 선택했던 "삼두동맹"은 공화정의 종말을 고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마흔살의 카이사르를 향한 원로원의 증오심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하지만 갈리아군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카이사르가 승리하자 원로원은 카이사르를 위한 20 일간의 공공 감사제를 올리게 된다.
후에 크라수스의 죽음으로 삼두동맹이 깨지면서 카이사르에게 위기가 닥친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주사위는 던져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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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곳

63. 건국 전설에는 늘 신비로운 존재가 끼어든다.

로마가 생겨나기 전 알바롱가 왕국과 얽힌 신비의 늑대. 바구니에 태워져 강에 버려진 아이들을 키운 늑대의 등장은 이 쌍둥이 아이들이 후에 로마를 세우는데 일등공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바구니가 멈췄던 팔라티노. 보잘것없던 이곳이 고대 로마의 역사 내내 신성하고 특별한 장소가 되리라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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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의 머리
저자가 로마를 소개하면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 "카피톨리노".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며 카피톨리노는 오늘날과 같은 광경으로 대변신을 하게 된다. '세계의 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장하는 일은 미켈란젤로가 맡았다. 그의 작품은 박물관 안에만 있는게 아니라 야외에서도 빛이 난다.
조상들의 유산 덕에 여행자가 많은 로마. "조상 덕에 먹고산다"는 말은 노력없이 편히 산다는 비아냥이 담겨 있지만 보존을 위한 노력을 모르기에 할 수 있는 얘기다. 방치되고 버려지면 고물과 폐허가 되어버릴 유산의 보존을 위해 들이는 노력과 재화는 후손의 책임과 의무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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