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하다 구석에서 발견...

음...절반 못미치게 읽었었군...근데 앞부분도 너무 새로워 다시 읽기 시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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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 때문에 이북들을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 거 금액을 맞추어서 굿즈까지 받았다.


굿즈는 북 배터리로 받았고.. 모델은 하퍼리의 최신작 파수꾼.



급할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음..





이번에 구매한 이북들은 소설의 경우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마션', '스토너',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셜록 홈즈 전집 세트(합본)...이중 개를 데리고...와 셜록 홈즈 세트는 예스24에서 쿠폰으로 구매...


그런데 '마션'의 원서 표지가 마음에 들었었는데...영화 포스터를 이용한 표지는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 보면 참 없어보임.

더구나 그 작은 화면에 띠지까지 같이 박아넣었음...ㅋㅋ.. 그나마 원 표지의 이미지도 띠지가 가려버리는 참극..(설마 띠지가 아닐리는 없겠지? 딱 봐도 띠지도만...).. 나중에 영화 내린 후에 책 표지 바꿔줬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어떨지는 모르겠네..


'스티븐 호킹'의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이라 별 다른 생각없이 구매...


과학책으로는 'DNA에서 우주를 만나다'와 '낫씽' 그리고 '페더레이와 맥스웰'을 구매...


기타로는 '우리말 한자 바로 쓰기'와 여기 사진에는 들어있지는 않지만 만화책 2권도 구매...


'우리말 한자 바로 쓰기'는 살림지식총서 시리즈인데 2000원 쿠폰 날리느니 써 먹고 싶을 때 이 지식총서 책들을 사면 아주 좋음.. 앞서 언급한 만화책도 그런 이유로 쿠폰으로 구매한 경우...


'DNA에서 우주를 만나다'는 닐 슈빈의 책인데...이 저자의 전작인 '내안의 물고기'를 재밌게 읽은적이 있었기에 주저없이 선택.. 


'낫씽'은 예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로렌스 크라우스'의 '무로부터의 우주'와 비슷한 주제이기도 하고 또 어떤 다른 이야기가 들어있나 궁금해서 구매... 그런데 조금 훑어본바로는 기대에 못미칠듯...


'패러데이와 맥스웰' 같은 과학자들의 얘기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므로 바로 구매 하기는 했지만, 종이책으로 살것인가 이북으로 살것인가로 꽤 고민했음... 일단 종이책은 소장하고 싶을때 구매하기로 결정...


음...천천히 읽어봐야겠다... 일단은 '마션'부터 읽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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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허한 십자가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알라딘에서 7월 초 이북이벤트로 무료대여했던 책을 며칠전에서야 다 읽었다.

원래 대여기간은 1주 정도였던가?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크레마 샤인으로는 와이파이로 접속을 하지 못했다(다른 이북을 구매해도 샤인에는 다운받지 않았다는 의미). 참, 대여기간이 끝나면 책은 자동삭제가 된다. 만약 불가피하게 온라인 접속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겼더라면 아마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을 것이다.

어쨌든 느긋이 읽은 것처럼 보이지만 읽을때는 쭉 읽다가 쉴때는 한두 주씩 책을 덮는 바람에, 다시 읽을 때마다 인물들이 헷갈렸다. 그래도 이 책의 경우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 인물들 성별만 구분하면 예전 기억과 적절하게 맞물려 지속적인 읽기가 가능했다.

`이 남자가 누구였더라?` 그렇다면 당장 몇몇 인물중에 하나를 택하면 된다. 주인공, 장인어른, 변호사, 살인자, 의사 중 하나 .

그후 이야기의 맥락에서 맞는 인물을 고르면 된다.

여자의 경우엔 주인공 부인, 출판사 사장, 도벽있는 여자, 주인공 장모, 의사의 장모, 의사의 여동생 중 하나.

일본 책을 읽을 때 가장 큰 수고로움은 인물들의 이름을 익히는 것이다. 책의 초반, 인물들의 중요도가 어떤지 감잡기 어려울때 쏟아져 내리는 이름은 감당하기 힘들다.

예전 「대망」을 읽을 때는 이름뿐만이 아니라 지명도 덩달아 괴롭혔던 기억이 있다. 예를들어 `오다 노부나가가 오와리로 갔다`에서 보면 오와리는 노부나가가 있던 후루와타리성이 있는 지역 이름이다. 즉, 노부나가는 집에 갔다는 말이다. 오와리라는 단어는 등장 빈도가 약하고 읽을 때는 대충 넘어가는 단어라 위의 예에서 보듯이 저렇게 나와버리면 어디로 갔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게 된다. 또 뒤에서는 `후루와타리에 도착했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다시금 헤맨다.. 오와리는 사라지고 뜬금없이 후루와타리가 등장하는 것이다.

또 `미노의 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라는 글에서는 일단 미노와 사이토 도산과 노히메 모두 중요 단어이다. 글 속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문구이지만, 나중에 미노라는 단어만 나오면 헷갈린다. 노히메는 오가 노부나가의 부인이다. 그러니까 미노가 등장하면 노부나가의 처가와 관련되어 있구나를 알아야 독서가 수월하다. (「대망」의 경우 메모-마인드 맵 형식으로-를 통해 지명과 인명이 주는 괴로움을 극복했다.)

아무튼 `공허한 십자가`는 이야기가 단순하고 인물들의 동선이라든지 인물들간의 얽힘이 없어 끊어읽어도 이야기에 바로 몰입이 된다.

중반에서 후반부로 넘어가기까지는 이야기에 파묻히는데 후반부에서는 이야기의 논리가 약해지는게 흠이다. 아쉽다. 아궁이불로 달구어진 솥에 바로 찬물을 들이붓어 식히는 꼴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일본 소설 한 편 잘 보았다.

ps. 별점만 주러 스마트폰으로 북플에 접속했는데 글까지 쓰니 느릿하게 쓴게 더 아까워 도저히 중단할 수가 없었다. 수많은 오타 교정이 글 쓰는것보다 더 어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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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이북....

말 그대로 최근 구매만 했지..아직 읽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인터스텔라의 과학」은 절반 이상 읽었네요..

그런데 이 책의 편집에 불만이 많아 이북으로 구매하는 것은 그리 권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오베라는 남자」는 평점이 높아 급격하게 읽고 싶어졌습니다.. 평대로 재밌었으면 좋겠네요..


「전사 견습」은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3권인데..이북으로 1,2,4권들은 가지고 있어 이번에 3권을 샀습니다. 4권인
「보르 게임」은 예전에 무료로 나눠주었던 책인데.. 유료로 되어 9천원에 파네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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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구매한 책들...

다이어리는 보라색 데일리 버전으로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날카로운 뭔가에 찍혔는지 20페이지 정도가 심하게 눌린 자국이 나 있었다.. 몇 페이지는 구멍도 나 있었는데 그냥 쓸까 하다 혹시나 해서 문의 해봤더니 교환해준다 해서 그러기로...

구매한 책들중 이북은 파운데이션 1권만..구매..
예전 현대정보문화사에서 나온거 아주 아주 느리게 모으고 있었는데..어느순간 절판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모은 책(그래봤자 2권이었지만..ㅋㅋ)을 중고로 팔고 도서관에서 아주 아주 느리게 빌려 읽다 보니 새롭게 나왔... 종이책 구간 되면 살라 그랬는데..다행히도 이북으로 나와 이제서야 1권을 구입하였다.. 암튼 이러기까지 대략 10년이 흘렀다는..

아...북플로 쓰기 엄청 힘들다.. 그나마 자세는 제일 편한자세.. 제낀 의자에 기대 앉아 양 다리는 책상위에 올리고 손으로 이렇게 깨짝대고 있다...근데 오타수정이 넘 힘들어...

종이책은 김훈의 자전거 여행1권...1권만 샀다..돈이 없어서.. 근데 사고보니 책이 생각외로 얇다..이럴바에야 합권 해서 내놓지...1권 책 띠지에 나와있는 김훈 선생님의 사진은 음...그냥 할 말이 없다..X세대 인냥 찍은것 같다..ㅋㅋㅋ 노란 모자티 위로 걸려있는 등산화같은 신발 한짝.. 첨엔 티에 프린트된 그림임줄 알았는데...자세히보니 그림자가 져있다. 갑작스럽게 닥친 의문점.. 왜 하필 한짝인가..나머지 한짝의 행방은? 자세히 보니 다른 한쪽은 신발코가 등으로 향한채 옆구리쪽으로 돌아가 있다. 또 궁금한 것 하나..어떻게 걸었지? 암튼 그랬다는..

다음책은 배상문의 비유의 발견..전작들과 비교해서 각 글의 길이가 준것 같기도..아직 읽어보지 않아 전체적인 평은 무리..

나머지 한 권은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라는 책..자본론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과연 어떨지..이 책을 보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메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이란 책이 떠오른다..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암튼 그 기억때문에 샀다는 얘기..

그리고 조카가 좋아할만 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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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22: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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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22: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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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23: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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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23: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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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2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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