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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 30대 도시 부부의 전원생활 이야기
김진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 도시에서만 살던 30대 저자가 건축가 남편과 함께
양평 문호리에 집 지으면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살았던 도시 단독주택부터 고시원, 아파트 등
지나온 주거 공간들에 대한 흔적들을 회상하면서,
현재 전원주택에서 살게 된 계기와 집 짓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 도시 한본판 아파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사는 즐거움 🧐
자연 속에서 집을 짓고 사는 유튜브를 요즘 자주 찾아보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전원주택 공정과정을 알게 되어
궁금증과 전원주택만의 매력을 알고싶게 만들어준다.
만약,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살아가는 낙낙한 일상이 만들어진다면
일상 속 소확행의 매력은 나에게 얼마나 다가올까?
특히, 전원주택에 살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와
지금 생활과는 어떤 매력이 다를지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문밖을 나오면 자연이 펼쳐지는 집은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로망이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정답도 없지만 오답도 없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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