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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평점 :
💬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작품 중 사랑, 질투, 야망 등
모든 인간 감정을 아우르는 주요 14개의
작품을 스토리와 명문장에 심리해석을 덧붙여 집필했으며
스토리 속에서 인물들이 마주하는 생생한 상황과 감정들을 통해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인간 심리의 본질을 소개한다.
✨ 세상은 하나의 무대, 그 위의 남녀는 모두 배우일 뿐 ✨
셰익스피어, 오늘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이 사람의 이름을 듣는 순간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의 작품을 엄선하여
스토리와 명문장에 해석을 엿볼 수 있는데
철학적인 작품과 심리학이 담겨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통찰하여
14개의 작품 속 감정들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계속해서 던지는 질문들 속에 대답해 나가며
눈 앞에 나타나는 명대사에 여운을 남겨준다.
그리고 고전 문학을 넘어
깊이있는 철학적 작품들로
문제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만약, 철학적인 내용과 셰익스피어의 명대사를 만나고 싶다면
읽어보기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At first I did adore a twinkling star, but now I worship a celestial sun. 처음에는 반짝이는 별을 숭배했지만, 이제는 하늘의 태양을 경배하네. - P161
When beggars die, there are no comets seen. The heavens themselves blaze froth the death of princes. 거지가 죽을 때는 혜성이 나타나지 않나요. 하늘은 오직 왕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밝게 빛나죠. - P118
Which dreams indeed are ambition, for the very substance of the ambitious is merely the shadow of a dream. 꿈은 정말 야망이지. 왜냐하면 야망의 본질은 단지 꿈의 그림자일 뿐이니까.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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